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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치오vs칼리아리
라치오 – 칼리아리, 선발을 묶어 둔 쪽과 바꾸는 쪽
라치오는 사수올로전 선발을 거의 그대로 내고, 원정 연전을 치르는 칼리아리는 일부를 바꾼다. 빡빡한 일주일의 끝에서 두 팀의 다리와 벤치가 후반을 가른다.
자료 기준 10월 31일 (토) 22:24 KST

라치오홈
vs
칼리아리원정
한국시간 2026년 11월 1일 (일) 23:00 킥오프 · 로마 올림피코 · 세리에 A 정규시즌 · 라치오 승점 25(8승 1무 무패), 칼리아리 승점 13(4승 1무 4패)
라치오는 이번 시즌 처음으로 일주일에 세 경기를 치르는 일정에서 마지막 경기를 홈에서 맞는다. 앞선 두 경기에서는 홈에서 파르마를 2-1로 잡았고, 사수올로 원정에서 여섯 골을 넣었다(사수올로 2-6 라치오). 칼리아리도 같은 주기에 홈에서 볼로냐에 0-2로 졌고, 사흘 뒤 AS 로마 원정에서도 졌다(AS 로마 4-2 칼리아리). 그 로마 원정 경기가 열린 곳도 이번과 같은 올림피코였다. 다음 일정은 라치오가 한국시간 11월 8일 (일) 20:30 나폴리 원정, 칼리아리가 한국시간 11월 7일 (토) 23:00 홈 프로시노네전이다.
라치오는 지난 시즌 세리에 A 9위로 유럽대회 진출권을 놓쳤고, 가투소 감독 체제 첫 공식전이던 코파 이탈리아 1라운드에서 세리에 B 팀에 두 골 차로 져 탈락했다. 주중에 다른 대회가 없는데도 가투소 감독은 선발을 거의 바꾸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칼리아리 피사카네 감독은 반대로 원정 두 경기 연속 일정이 큰 체력 부담을 요구한다며 선발 일부를 바꾸겠다고 말했다. 휴식도 같고 일주일에 세 경기를 치르는 처지도 같은데 한 팀은 같은 선발을, 다른 팀은 교체를 골랐다. 이 경기의 후반은 그 두 선택이 맞부딪히는 시간이다.

휴식은 같고, 흐름은 반대다
두 팀 모두 직전 경기 뒤 약 5일을 쉬고 이 경기에 나선다. 차이는 흐름에 있다. 라치오는 모든 대회 4연승, 세리에 A 9경기 무패다. 칼리아리는 세리에 A 3연패 중이고, 그 세 경기에서 2골을 넣고 10골을 내줬다. 다만 원정 성적은 결이 다르다. 칼리아리는 이번 시즌 세리에 A 원정 5경기에서 3승 2패인데, 이긴 경기는 파르마 0-1 칼리아리, 아탈란타 1-2 칼리아리, 우디네세 0-1 칼리아리로 모두 한 골 차였고, 진 경기는 몬차 4-0 칼리아리, AS 로마 4-2 칼리아리로 실점이 많았다. 라치오는 이번 시즌 세리에 A 홈 4경기에서 3승 1무이고, 두 골 이상 내준 경기는 AC 밀란과의 2-2 하나다. 칼리아리가 원정에서 승점을 가져간 경기는 점수가 낮게 묶인 경기였다.
라치오의 사수올로전 여섯 골은 31분 사수올로 토르스트베트가 퇴장당한 뒤 10명을 상대로 쌓인 면이 있다. 그러나 첫 세 골은 11명 대 11명이던 2분, 13분, 16분에 나왔다. 팀 기대득점 3.39 가운데 놓친 페널티킥 두 개가 1.58을 차지해, 페널티킥을 뺀 기대득점은 1.81이었다. 공격의 출발점은 왼쪽이었다. 왼쪽 공격수 자카니는 13분 이삭센의 골을 도왔고 45분에는 헤더로 직접 넣었으며, 슈팅 5개와 키패스 4개를 기록했다. 자카니 개인 기대득점 1.253에는 50분에 실축한 페널티킥이 포함돼 있다.
칼리아리는 같은 올림피코에서 AS 로마를 상대로 점유율 39.3%에 머물렀지만 슈팅 19개, 기대득점 2.4를 만들었다. 10분 페널티킥을 빼도 기대득점은 1.61이다. 기회의 중심은 왼쪽 윙백 오베르트였다. 키패스 6개, 크로스 7개 중 4개 정확으로 두 항목 모두 팀에서 가장 많았고, 81분 2-2 동점골도 오베르트의 침투 패스를 받은 말디니가 스피드로 수비수를 제치고 넣었다. 최전방 은졸라는 페널티킥 골을 포함해 슈팅 5개를 때렸다. 약점도 같은 경기에 있었다. 코너킥 8개를 얻었지만 코너 상황 슈팅 5개의 기대득점 합은 0.142에 그쳤고, 동점 직후인 85분에는 오른쪽 크로스에 이은 헤더로 다시 리드를 내줬다.
라인업 — 직전 경기 선발 기준, 바뀔 자리

라치오(4-3-3, 공식 발표 전 예상): 골키퍼 만다스. 수비는 오른쪽부터 무솔리니–슈탈로–프로브스트고르–타바레스로, 사수올로전 왼쪽 센터백 디오구 레이트 자리 하나만 바뀔 것으로 보인다. 중원 프라테시–벨라얀–테일러와 앞선 이삭센–노슬린–자카니는 그대로 갈 전망이다.
칼리아리(3-4-2-1, 예상): AS 로마전 선발은 골키퍼 카프릴레, 스리백 제 페드루–미나–후안 로드리게스, 오른쪽 윙백 스가와라와 왼쪽 윙백 오베르트, 중앙 로마노·데이올라, 은졸라 뒤의 아도포·파데라였다. 피사카네 감독은 파치니가 선발로 나설 수 있고 말디니도 뛸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누가 빠질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결장과 복귀 후보
- 마루시치(라치오) · 결장 · 팀 훈련은 소화했지만 가투소 감독이 아직 경기에 뛸 준비가 안 됐다고 판단
- 로벨라(라치오) · 결장 · 같은 사유
- 구드문드손(라치오) · 결장 · 어깨 부상
- 윙크스(칼리아리) · 복귀 후보 · 근육 부상, 팀 훈련 소화
- 펠리치(칼리아리) · 결장 · 십자인대 부상
- 이드리시(칼리아리) · 결장 · 십자인대 부상
로테이션이 만드는 변수
라치오의 한 자리 변화는 빌드업의 출발점에 걸린다. 레이트는 사수올로전에서 볼 운반 38회, 전진 기록 218.99로 두 항목 모두 팀에서 가장 많았다. 그 경기에서 레이트·타바레스·자카니는 모두 왼쪽에 섰고, 프로브스트고르가 같은 전진을 해낸 기록은 확인되지 않는다. 칼리아리에서 이 왼쪽과 마주하는 자리는 오른쪽 윙백 스가와라와 오른쪽 센터백 제 페드루다. 스가와라가 자카니와 타바레스를 막으려 내려앉으면 칼리아리는 뒤쪽 숫자를 늘려 원정 승리 때처럼 점수를 낮게 묶을 수 있지만, 그만큼 역습에 나갈 사람이 줄어든다. 레이트가 빠져 라치오 왼쪽의 전진이 느려지면 스가와라는 덜 내려앉아도 된다.
가투소 감독이 선발을 고정하는 대가는 체력이다. 대신 라치오 벤치에는 후반을 바꾼 기록이 있다. 델레바시루는 사수올로전 전반을 뛴 테일러 대신 후반에 들어가 65분 노슬린의 골을 도왔고, 칸첼리에리는 27분 동안 슈팅 2개로 기대득점 0.461을 만들었다. 두 선수 모두 이번에도 경기 중에 꺼낼 카드로 꼽힌다.
칼리아리는 선발을 바꿔 출발 체력을 챙기지만, 피사카네 감독 스스로 미드필드에 교체 자원이 많은 스쿼드가 아니라고 말했다. 그래서 가장 큰 변수는 말디니를 언제 쓰느냐다. 피사카네 감독은 오래 이어진 가벼운 불편감과 대표팀 복귀 뒤 부담 때문에 로마전에 그를 벤치에 앉혔다고 설명했다. 그 경기에서 말디니는 14분 동안 슈팅 1개, 기대득점 0.486으로 동점골을 넣었다. 선발로 나오면 오베르트의 침투 패스를 받을 사람이 처음부터 있고, 교체로 아끼면 같은 선발로 일주일에 세 번째 경기를 뛰는 라치오 수비를 후반에 상대한다. 오베르트가 올라올 때 마주하는 라치오 오른쪽은 무솔리니와 이삭센인데, 사수올로전에서는 둘 다 62~63분에 교체됐다. 후반 그 시간대에 라치오 오른쪽이 바뀌는 사이 오베르트와 말디니가 함께 뛰고 있느냐가 칼리아리 쪽 기회의 양을 좌우한다.
어디서 갈리나
라치오가 자카니와 타바레스로 스가와라를 끌어내리고 사수올로전처럼 이른 시간에 앞서가면, 칼리아리는 원정에서 이겼던 낮은 점수 운영을 버리고 나와야 하고, 교체 자원이 얇은 중원이 후반에 버티기 어려워져 점수가 벌어지는 라치오의 경기가 된다. 반대로 칼리아리가 초반을 실점 없이 넘기고 레이트가 빠진 라치오 왼쪽의 전진을 늦추면 경기는 칼리아리의 원정 승리 세 경기 같은 한 골 싸움이 된다. 그때 후반 오베르트와 말디니 쪽 침투가 같은 선발로 세 번째 경기를 뛰는 라치오 수비를 한 번이라도 뚫으면 칼리아리, 그 한 번이 나오지 않으면 비김에 가까워진다.
프로픽스터
플랫폼 발행 9픽
라치오 vs 칼리아리, 왼쪽 센터백 교체와 같은 선발의 체력이 가를 경기 흐름
라치오 vs 칼리아리, 왼쪽 센터백 교체와 같은 선발의 체력이 가를 경기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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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발행 7픽
라치오 왼쪽 한 자리 변화와 칼리아리 왼쪽 윙백이 만나는 올림피코
라치오 왼쪽 한 자리 변화와 칼리아리 왼쪽 윙백이 만나는 올림피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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