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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KB 스타즈vs부산 BNK 썸
WKBL 개막전, KB의 새 윙과 BNK의 선수층
지난 시즌 통합 우승 팀 KB가 강이슬 없이 홈 개막전에 나선다. 다른 구단 감독들이 가장 탄탄한 선수단으로 꼽은 BNK가 청주를 찾는다.
자료 기준 11월 1일 (일) 11:50 KST

청주 KB 스타즈홈
vs
부산 BNK 썸원정
청주체육관경기 상세
지난 시즌 통합 우승 팀 청주 KB 스타즈가 한국시간 11월 1일 오후 4시 청주체육관에서 홈 개막전을 치른다. 이 경기로 2026-2027 WKBL 정규리그가 막을 연다. 개막 전 다른 구단 감독들은 원정 팀 부산 BNK 썸을 가장 탄탄한 선수단으로 꼽았다.
KB 박지수의 몸 상태가 버티면
KB 박지수가 정상적으로 뛰면 KB는 컵대회 막판과 다른 전력으로 BNK를 맞는다. 박지수는 박신자컵 준결승 우리은행전 도중 넘어져 교체됐다. 정밀 검진에서는 우측 대퇴부의 가벼운 찰과상 진단이 나왔다. 병원 진단상 개막전 준비에는 무리가 없다.
KB는 박신자컵을 4위로 마쳤다. 그 마지막 경기에서 KB는 리바운드 싸움에서 크게 밀렸다. 박지수가 뛰면 KB는 허예은-박지수 원투 펀치를 모두 갖추고 그 약점을 다시 시험한다. 못 뛰면 KB는 챔피언결정전에서 박지수 없이 스윕을 이끈 허예은에게 더 기댄다.


강이슬의 빈 윙을 윤예빈이 메우면
윤예빈이 윙에서 득점을 보태면 KB 공격은 허예은과 박지수 두 사람에게만 몰리지 않는다. KB는 강이슬이 떠난 뒤 허예은-박지수 원투 펀치로 팀을 다시 꾸렸다. 부족한 윙 자리는 윤예빈 영입으로 메웠다. 윤예빈은 수비가 강한 포인트가드로 스몰포워드 자리도 맡는다.
지난 시즌 맞대결에서 BNK는 KB를 한 번만 이겼다. 그 시즌 평균 15.55점을 넣은 강이슬은 FA로 팀을 떠났다. 김완수 감독은 나윤정·윤예빈 등이 공백을 채우고 공격에서 머뭇거림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윙이 머뭇거리면 BNK는 허예은과 박지수에게 수비를 모아 그 격차를 좁힌다.

BNK 벤치가 초반부터 버티면
변소정 같은 BNK 벤치가 초반을 버티면 BNK는 주전을 아끼며 빠른 경기를 끝까지 끌고 간다. 변소정은 박신자컵 KB전에 김민아·박성진과 함께 초반부터 코트에 나섰다. BNK 벤치는 그 경기에서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BNK는 그 박신자컵 경기를 51-69로 내줬다.

지난 시즌 BNK 경기의 평균 총점은 KB 경기보다 9.9점 낮았다. 박정은 감독은 매 경기 빠른 스피드와 높은 에너지로 상대하겠다고 말했다. 벤치가 그 속도를 받치면 BNK는 선수층으로 KB를 흔들고 공격 횟수도 늘어난다. 벤치가 다시 흔들리면 BNK는 주전 위주로 공격을 늦추고, 경기는 점수가 적은 쪽으로 기운다.

경기 전 확인할 것
KB 박지수가 경기 시작부터 뛰는지와 리바운드 싸움의 첫 흐름을 함께 본다. KB 윤예빈과 나윤정이 열린 슛을 바로 던지면 KB 공격의 선택지가 늘어난다. BNK가 변소정·김민아를 이른 시간에 넣는다면 그 구간의 점수 차가 BNK 선수층의 실제 힘을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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