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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가 멈춘 뒤, 허훈이 패스한 다음
- 픽
- 언더 174.5
- 배당
- 1.76
배스가 멈춘 뒤, 허훈이 패스한 다음
배스가 달리고 허훈이 받아치면 곧바로 다득점 경기일까. 오늘은 빠르게 골밑으로 들어가는 장면보다, 그 뒤에도 좋은 슛을 이어 갈 수 있는지를 보겠다. KT는 소노전에서 안쪽 슛이 잘 들어갔는데도 막판 공격이 멈췄고, KCC는 전날 공격을 슛으로 끝내는 과정부터 손해를 봤다. 양쪽의 득점이 함께 오래 이어지는 전개보다는, 짧은 득점 구간 사이에 공격이 끊기는 흐름을 예상한다.
| 프로토 선택 | 내용 |
|---|---|
| 경기 | 부산 KCC–수원 KT · 10월 11일 16:30 KST |
| 대표픽 | 경기 전체 총득점 174.5 언더 |
| 기준 배당 | 1.76 |
| 적중 조건 | 연장 포함 양 팀 최종 득점 합계 174점 이하 |
| 미적중 조건 | 연장 포함 양 팀 최종 득점 합계 175점 이상 |
KT의 외곽 반등만 더해서 계산할 수 없다
| KT 직전 소노전 · 10월 9일 | 2점슛 성공/시도 | 3점슛 성공/시도 |
|---|---|---|
| 패리스 배스 | 11/15 | 1/7 |
| 미구엘 옥존 | 8/8 | 1/9 |
| KT 전체 | 27/40 | 8/32 |
배스는 소노를 상대로 초반부터 돌파를 택했다. 막판 추격을 받았을 때도 골밑 득점으로 흐름을 끊었고, 수비가 모이자 문정현에게 패스했다. KCC의 수비 복귀가 늦으면 이번에도 가장 먼저 열릴 길이다. 배스의 득점을 낮게 잡고 시작할 경기는 아니다.
다만 KT의 외곽이 부진했다는 이유로 직전 득점에 외곽 반등분을 얹는 계산에는 동의하기 어렵다. 배스와 옥존이 안쪽에서 얻은 성과도 함께 봐야 한다. 특히 옥존의 2점슛이 모두 들어간 경기를 평상시의 출발점으로 삼을 수 없다. 외곽 적중이 나아져도 안쪽 슛이 식으면 전체 득점 증가는 제한될 수 있다.
마지막 쿼터에는 공을 가진 선수만의 문제가 아니었다. 문경은 감독은 시간을 쓰라는 지시 뒤 주변 선수들이 정체됐다고 평가했다. 배스에게 수비가 붙어도 동료가 움직이지 않으면 좋은 패스가 좋은 슛까지 이어지기 어렵다. 초반의 빠른 전진이 막힌 뒤에도 계속 득점하려면 이 연결이 필요하다. 소노전에서 배스가 마지막 공격을 해결한 사실과, KT가 긴 구간을 매끄럽게 운영했다는 평가는 구별해야 한다.
KCC는 허훈의 패스 다음 공격을 정리해야 한다
| KCC 직전 DB전 · 10월 10일 | 부산 KCC | 원주 DB |
|---|---|---|
| 야투 시도 | 71 | 82 |
| 실책 | 12 | 4 |
| 공격리바운드 | 10 | 15 |
실책과 리바운드는 선수 기록 합계이며 별도 팀 기록은 포함하지 않았다. 이 표는 경기 속도가 느렸다는 증거가 아니다. KCC가 슛을 던지기 전에 공격을 잃었고, 상대의 실패한 슛을 수비 종료로 바꾸는 데도 어려움을 겪었다는 기록이다.
DB는 KCC가 예상한 수비와 다르게 빅맨끼리의 상황 위주로 바꿔막았다. 롱이 묶인 대신 장재석 쪽에 기회가 났지만 KCC의 공격 전체가 정리되지는 않았다. 킹이 허훈에게 쏠린 시선을 이용해 골밑으로 들어가거나, 직접 공을 잡고 코너로 패스한 장면은 분명 살아 있었다. 문제는 그런 연결을 공격마다 유지할 수 있느냐다.
KT도 킹의 득점과 허훈·허웅·롱에서 이어지는 공격을 흔들겠다는 준비 방향을 밝혔다. DB와 같은 수비를 쓴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KCC가 다시 허훈 다음 선택의 정확성을 시험받는 매치업이다. 연속 경기를 앞둔 이상민 감독은 전술훈련보다 미팅으로 문제를 짚겠다고 했다. 전날 공격의 막힌 지점이 곧바로 모두 풀린다고 보기는 어렵다. KT가 배스의 돌파로 점수를 내더라도 KCC의 응답이 자주 끊기면 합산 득점의 상승도 제한된다.
빠른 실점과 파울아웃은 언더의 분명한 반대 근거다
| 최근 경기에서 확인할 반대 근거 | 양 팀 합산 득점 또는 기록 |
|---|---|
| KCC–한국가스공사 · 10월 7일 | 201점 |
| 현대모비스–KCC · 10월 5일 | 184점 |
| KCC–DB · 10월 10일 | 164점 |
| KT–소노 · 10월 9일 마지막 쿼터 | 12–18 |
KCC는 앞선 승리 경기에서 충분한 화력을 보여줬다. 전날 득점이 내려간 데는 킹과 롱이 모두 파울아웃된 상황도 섞여 있다. 오늘도 같은 공격 공백이 생긴다고 놓고 언더를 선택하면 안 된다. 둘이 끝까지 뛰고 킹의 컷인과 반대편 패스가 살아나면 KCC가 득점을 회복할 여지가 크다.
KT 수비 역시 안심할 수준으로 결론 내릴 수 없다. 문경은 감독은 빠른 실점과 리바운드를 과제로 꼽았고, 배스의 수비가 팀 수비로 이어지지 않아 후반에 매치업을 바꿨다고 설명했다. KCC의 실책이 배스의 속공으로 이어지고, 반대편에서는 허훈이 KT의 도움수비 뒤 빈자리를 찾으면 양쪽 득점이 동시에 늘어난다. 접전 끝의 자유투와 연장도 전체 합산에 더해진다.
그 위험을 감안해도 언더를 택한다. KT의 외곽 개선과 안쪽 고효율이 동시에 유지되고, KCC의 공격 연결까지 곧바로 회복되는 전개보다는 적어도 한쪽 공격이 반복해서 끊기는 쪽에 무게를 둔다. KT가 달릴 때의 위력은 인정하지만, 수비가 자리 잡은 뒤에도 같은 효율을 계속 낼 근거는 부족하다. KCC도 허훈의 첫 패스만으로는 공격을 완성할 수 없다. 경기 중에는 배스가 멈춰 선 뒤 동료들의 이동과, 허훈의 패스를 받은 선수가 곧바로 슛이나 골밑 진입을 이어 가는지를 보겠다. 그 다음 움직임이 늦어지면서 양 팀 합계가 기준 아래에 머무는 경기를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