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OB
—
3:1
삼성
SS
—
오늘 18시 30분 잠실에서 5위 두산이 2위 삼성을 맞이합니다. 두산은 좌완 벤자민, 삼성은 우완 페덱이 선발로 발표됐습니다. 두 선발 모두 시즌 평균자책 2점대입니다. 양 팀 모두 아시안게임 대표팀 차출로 주전 일부가 빠진 상태에서 치르는 경기입니다.
| 항목 | 두산 (홈) | 삼성 (원정) |
|---|---|---|
| 순위 | 5위 | 2위 |
| 시즌 전적 | 64승 60패 4무 | 75승 49패 3무 |
| 승률 | .516 | .605 |
| 두산 홈 / 삼성 원정 | 35승 26패 2무 | 37승 24패 2무 |
| 최근 10경기 | 3승 7패 | 5승 5패 |
| 9월 | 3승 8패 | 7승 5패 |
| 시즌 1점차 경기 | 12승 17패 | 19승 12패 |
순위표만 보면 차이가 분명합니다. 두산은 9월 들어 3승 8패에 1점차 경기 4전 전패로 흐름이 꺾였고, 삼성은 원정에서도 6할 승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두 팀 모두 순위표 사정이 급합니다. 삼성은 선두 KT(76승 46패 3무)에 2경기 뒤져 있습니다. 두산은 4위 KIA를 추격하는 동시에 6위 NC(59승 62패 2무)의 추격도 받고 있습니다.
두산
| 날짜 | 상대 | 장소 | 스코어 | 결과 |
|---|---|---|---|---|
| 9/13 | NC | 홈 | 9-2 | 승 |
| 9/12 | NC | 홈 | 9-10 | 패 |
| 9/10 | 키움 | 홈 | 5-0 | 승 |
| 9/9 | SSG | 홈 | 0-1 | 패 |
| 9/8 | 한화 | 원정 | 1-6 | 패 |
삼성
| 날짜 | 상대 | 장소 | 스코어 | 결과 |
|---|---|---|---|---|
| 9/15 | 롯데 | 홈 | 7-3 | 승 |
| 9/13 | LG | 홈 | 5-13 | 패 |
| 9/12 | LG | 홈 | 3-4 | 패 |
| 9/11 | 키움 | 홈 | 6-4 | 승 |
| 9/9 | KT | 홈 | 0-2 | 패 |
최근 5경기는 두 팀 모두 2승 3패로 같습니다. 삼성의 어제 롯데전은 7회까지 2-3으로 뒤지다 8회 5점을 뽑아 뒤집은 경기였습니다. 두산은 최근 10경기로 넓히면 무득점 3경기, 1득점 2경기가 있습니다. 반면 직전 NC 2연전에서는 두 경기 모두 9점을 냈습니다.
두산에서 곽빈(와일드카드), 최민석, 박준순이, 삼성에서 배찬승, 이재현, 김지찬이 대표팀에 합류했습니다.
| 항목 | 두산 이탈 | 삼성 이탈 |
|---|---|---|
| 선발투수 | 곽빈 (평균자책 2.26 · 155이닝) · 최민석 (2.73 · 138.2이닝) | — |
| 불펜 | — | 배찬승 (좌완 · 평균자책 2.58 · WHIP 1.77) |
| 야수 | 박준순 (2루수 · 타율 .299 · 16홈런 · OPS .859) | 김지찬 (중견수 · 타율 .320 · OPS .778) · 이재현 (유격수 · 15홈런 · OPS .794) |
오늘 경기만 놓고 보면 두산 쪽 투수 공백은 직접 걸리지 않습니다. 곽빈과 최민석은 선발이라 앞으로의 로테이션 문제이고, 오늘 선발은 벤자민입니다. 오늘 경기에 걸리는 것은 야수와 불펜입니다.
두산은 박준순을 잃었습니다. 100타수 이상 두산 타자 가운데 OPS가 가장 높은 선수이고, 로스터상 같은 2루수인 이유찬은 OPS .547입니다. 이미 경기당 득점 9위인 타선에서 가장 좋은 타자가 빠진 셈입니다. 지명타자 자리는 시즌 중반 합류한 세베리노(99타수 · 타율 .273 · OPS .791)가 맡고 있습니다. 로스터 누적 기록에 남아 있는 카메론(279타수 · OPS .833)은 현재 전력이 아닙니다.
삼성은 야수 두 명과 좌완 불펜 한 명이 빠졌습니다. 중견수 자리에는 박승규(OPS .878)가 있어 공백이 크지 않지만, 유격수 자리의 김상준(OPS .466)과 심재훈(.638)은 이재현과 차이가 있습니다.
일정상 차이도 있습니다. 두산은 9월 13일 NC전 이후 경기가 없었고, 오늘이 차출 이후 첫 경기입니다. 삼성은 어제 롯데전에서 이미 이 전력으로 한 경기를 치러 7점을 냈습니다. ⚑
아래에 나오는 시즌 누적 팀 지표에는 이탈 선수들의 기록이 포함돼 있습니다. 오늘 두 팀의 실제 라인업은 표보다 약하다는 점을 감안하고 보셔야 합니다.
| 항목 | 벤자민 (두산) | 페덱 (삼성) |
|---|---|---|
| 투구 손 | 좌 | 우 |
| 시즌 성적 | 5승 7패 | 5승 2패 |
| 평균자책 | 2.44 (3위) | 2.77 (6위) |
| WHIP | 1.17 (9위) | 0.94 (1위) |
| 등판 / 이닝 | 20경기 / 110.2이닝 | 9경기 / 55.1이닝 |
| 9이닝당 탈삼진 | 9.35 | 9.60 |
| 9이닝당 볼넷 | 2.28 | 1.63 |
| 9이닝당 피홈런 | 0.41 (2위) | 0.65 |
| 9이닝당 피안타 | 8.21 | 6.83 (3위) |
| 최근 5등판 평균자책 | 1.73 | 2.30 |
| 상대팀 시즌 성적 | 등판 없음 | 1경기 6이닝 3.00 (1승) |
| 잠실 등판 | 홈구장 | 2경기 11.1이닝 5자책 (3.97) |
| 주 구종 (상위 3) | 커터 · 직구 · 스위퍼 | 직구 · 체인지업 · 커터 |
지표만 놓고 보면 어느 한쪽이 확실히 앞선다고 말하기 어렵습니다. 페덱은 WHIP 1위, 피안타 억제 3위로 주자를 거의 내보내지 않는 유형입니다. 다만 등판이 9경기, 55.1이닝으로 표본이 작습니다. 벤자민은 20경기 110.2이닝을 던지면서 9이닝당 피홈런 0.41로 리그 2위입니다. 장타를 억제하는 투수라는 점은 뒤에서 볼 잠실 구장 특성과 맞물립니다.
페덱의 잠실 등판은 두 번입니다. 7월 24일 두산전에서 6이닝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고(삼성 15-4 승), 9월 4일 LG전에서는 5.1이닝 3실점을 기록했습니다. 시즌 평균자책보다는 잠실 성적이 조금 높습니다.
벤자민에게는 이번이 부상 복귀 후 두 번째 등판입니다. 8월 18일 NC전 이후 왼쪽 어깨 부상으로 빠졌다가 23일 만인 9월 10일 키움전에 복귀해 4이닝 59구, 무실점, 7탈삼진을 기록했습니다. 알려진 바로는 이번 등판에서 투구 수를 85~90구까지 늘릴 계획입니다. ⚑ 올 시즌 벤자민의 선발 평균 이닝이 5.1이닝 남짓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오늘은 5~6이닝 이후 두산 불펜이 3~4이닝을 맡는 흐름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매치업 구도도 짚어볼 만합니다. 김지찬이 빠졌어도 삼성 타선의 중심은 구자욱(OPS 1.003), 최형우(.886), 디아즈(.881)이고 류지혁, 김성윤까지 좌타자가 많습니다. 오늘 상대하는 선발은 좌완입니다. 다만 데이터에 좌우 스플릿이 없어 수치로 확인할 수는 없으니, 방향성 정도로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시즌 등판 기록 전체를 경기 단위로 모아봤습니다.
| 항목 | 벤자민 선발 20경기 (두산) | 페덱 선발 9경기 (삼성) |
|---|---|---|
| 팀 성적 | 10승 9패 1무 | 5승 4패 |
| 팀 득점 (경기당) | 66점 (3.30) | 43점 (4.78) |
| 팀 실점 (경기당) | 56점 (2.80) | 35점 (3.89) |
| 두 팀 합산 8.5점 이하 | 18경기 | 5경기 |
| 팀 2득점 이하 | 10경기 | 2경기 |
이 표에서 두 가지가 읽힙니다.
첫째, 벤자민이 나온 경기는 점수가 거의 나지 않습니다. 20경기 중 두 팀 합산 9점 이상이 나온 경기는 두 번뿐입니다.
둘째, 그 이유의 절반은 두산 타선입니다. 평균자책 2.44 투수가 선발로 나왔는데 팀 성적은 10승 9패 1무이고, 두산이 2점 이하로 묶인 경기가 절반입니다. 벤자민의 5승 7패라는 성적도 여기서 나옵니다. 이 20경기는 박준순이 있던 시기의 기록입니다.
| 항목 | 두산 | 삼성 |
|---|---|---|
| 팀 타율 | .265 (8위) | .279 (2위) |
| 출루율 | .338 (7위) | .367 (1위) |
| OPS | .729 (8위) | .783 (3위) |
| 경기당 득점 | 4.68 (9위) | 5.74 (2위) |
| 홈런 | 100 (7위) | 117 (5위) |
| 도루 | 103 (2위) | 94 (3위) |
| 평균자책 | 3.68 (1위) | 4.17 (2위) |
| WHIP | 1.32 (1위) | 1.37 (2위) |
| 경기당 실점 | 4.23 (1위) | 4.50 (2위) |
| 탈삼진 | 1106 (1위) | 976 (6위) |
| 실책 | 92 (7위) | 77 (1위) |
두산은 리그에서 가장 적게 실점하는 팀이면서 득점은 9위입니다. 삼성은 공격과 수비 모두 상위권입니다. 투수력은 두산이 조금 앞서고, 타선은 삼성이 확실히 앞섭니다. 차출로 두 팀 타선이 모두 약해졌지만 원래 격차를 뒤집을 만한 변화는 아닙니다.
두산의 마지막 경기는 9월 13일입니다. 삼성은 어제 롯데전에서 선발 원태인이 106구를 던졌고, 불펜으로 장찬희(10구), 이승민(15구), 사토시(18구), 김재윤(18구)을 썼습니다.
| 주요 불펜 | 두산 | 삼성 |
|---|---|---|
| 세이브 최다 | 이영하 · 평균자책 3.59 · WHIP 1.21 · 21세이브 | 김재윤 · 평균자책 3.36 · WHIP 1.03 · 32세이브 |
| 불펜 A | 김택연 · 2.14 · 1.21 | 이승민 · 2.59 · 1.36 |
| 불펜 B | 김정우 · 2.19 · 1.05 | 김태훈 · 2.65 · 0.97 |
| 불펜 C | 타카다 · 4.05 · 1.40 | 장찬희 · 4.10 · 1.32 |
| 불펜 D | 박치국 · 4.40 · 1.56 | 사토시 · 6.00 · 1.42 |
| 팀 세이브 | 28 (3위) | 37 (2위) |
| 팀 홀드 | 49 (10위) | 68 (5위) |
벤자민의 투구 수가 90구 안팎에서 끊긴다면 이 경기의 후반은 불펜 싸움입니다. 두산은 김택연과 김정우가 2점대 초반으로 안정적이지만, 박치국은 9월 6일 SSG전에서 아웃 1개를 잡는 동안 6실점한 기록이 있습니다. 삼성 마무리 김재윤은 8월 18일 SSG전에서 아웃 없이 4실점하며 패전을 안았고, 9월 8일 KIA전에서도 1이닝 2실점했습니다. 삼성은 좌완 불펜 배찬승도 빠졌습니다. 휴식일로 보면 사흘을 쉰 두산 불펜이 나은 조건입니다.
| 항목 | 잠실 (2026 시즌) | 리그 평균 | 잠실 순위 (9개 구장) |
|---|---|---|---|
| 경기당 두 팀 득점 | 9.06 | 10.17 | 9위 |
| 경기당 홈런 | 1.36 | 1.87 | 9위 |
| 장타율 | .372 | .404 | 9위 |
| 타율 | .260 | .268 | 6위 |
| 경기당 안타 | 17.70 | 18.45 | 6위 |
잠실은 올 시즌 득점, 홈런, 장타율 모두 9개 구장 중 가장 낮은 곳입니다. 안타 수는 중간이지만 장타가 나오지 않아 점수로 이어지지 않는 구조입니다. 피홈런이 적은 벤자민, 피안타가 적은 페덱 모두에게 유리한 환경입니다.
두산 기준 5승 6패 1무이고, 잠실에서는 3승 3패입니다.
| 날짜 | 스코어 (두산-삼성) | 선발 (두산 / 삼성) | 합산 득점 |
|---|---|---|---|
| 7/26 | 7-0 | 곽빈 / 보스 | 7 |
| 7/25 | 1-4 | 잭로그 / 원태인 | 5 |
| 7/24 | 4-15 | 최민석 / 페덱 | 19 |
| 4/30 | 8-5 | 최승용 / 최원태 | 13 |
| 4/29 | 4-0 | 잭로그 / 오러클린 | 4 |
| 4/28 | 4-5 (10회) | 곽빈 / 후라도 | 9 |
시즌 전체 12번 맞대결 가운데 합산 9점 이상이 나온 경기는 8경기입니다. 두 팀이 만나면 점수가 많이 났습니다. 다만 벤자민은 올 시즌 삼성전에 나온 적이 없고, 페덱은 한 번 나왔습니다. 오늘 선발 조합으로는 처음 보는 경기입니다.
| 마켓 | 두산 | 삼성 |
|---|---|---|
| 승패 | 2.10 | 1.70 |
| 핸디캡 | +1.5 · 1.70 | -1.5 · 2.10 |
| 마진 제거 승리 확률 | 44.7% | 55.3% |
| 마켓 | 오버 | 언더 |
|---|---|---|
| 총득점 8.5 | 1.75 | 2.05 |
| 마진 제거 확률 | 53.9% | 46.1% |
시장은 삼성 승리를 55% 수준으로 보고 있습니다. 총득점은 오버 배당이 더 낮게 붙어 있습니다. 잠실 구장과 두 선발의 기록, 그리고 차출로 약해진 양 팀 타선을 감안하면 기준점 8.5에서 오버 쪽 배당이 낮다는 점은 눈여겨볼 부분입니다. ⚑
삼성의 원정 승률(.607)이 두산의 홈 승률(.574)보다 높습니다. 홈 이점을 그대로 두산 쪽 근거로 쓰기는 어렵습니다.
두산은 9월 3승 8패, 1점차 경기 4전 전패입니다. 접전에서 결과를 만들지 못하고 있습니다.
두산 타선은 경기당 득점 9위인데, 여기서 OPS가 가장 높은 박준순까지 빠졌습니다. 벤자민이 나온 20경기에서도 두산은 경기당 3.30점에 그쳤습니다. 상대 선발 페덱은 WHIP 1위 투수이고, 7월 잠실 두산전에서 6이닝 2실점으로 이긴 기록이 있습니다.
벤자민은 부상 복귀 두 번째 등판이고 투구 수 제한이 있습니다. 긴 이닝을 기대하기 어렵다면 박치국, 타카다 같은 4점대 투수가 중간 이닝을 맡을 수 있습니다.
삼성은 차출 이후 첫 경기에서 이미 7점을 냈습니다. 출루율 1위, 경기당 득점 2위 타선의 중심인 구자욱, 최형우, 디아즈는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시즌 맞대결 12경기 중 8경기가 9점 이상이었습니다.
두산 승리를 고를 근거는 선발, 불펜 휴식, 구장입니다. 벤자민은 장타를 억제하는 투수이고 잠실은 리그에서 장타가 가장 안 나오는 구장입니다. 좌타 중심의 삼성 타선이 좌완을 상대하고, 삼성 불펜은 어제 경기를 치렀으며 좌완 배찬승도 빠졌습니다. 시장이 매긴 두산 승리 확률 44.7%는 선발 매치업만 놓고 보면 낮게 잡힌 편입니다.
다만 두산 승리는 벤자민의 호투에 더해, 박준순이 빠진 두산 타선이 페덱에게서 점수를 내야 성립합니다. 이 경기에서 가장 약한 고리입니다.
같은 근거를 총득점으로 옮기면 조건이 하나 줄어듭니다. 벤자민 선발 20경기 중 18경기가 합산 8.5점 이하였고, 잠실은 득점이 가장 적게 나는 구장입니다. 두산 타선은 최근 10경기 중 5경기에서 1점 이하였고, 양 팀 모두 차출로 타선이 약해졌습니다. 이 마켓은 오늘 언더 배당이 더 높게 붙어 있습니다.
두산 쪽을 보되 패배 가능성까지 감안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벤자민 선발 20경기에서 두산은 10승 1무, 1점차 패배가 3경기로 +1.5 기준 14경기가 적중권이었습니다.
픽: 두산 승 (2.10)
함께 볼 마켓: 총득점 8.5 언더 (2.05) · 두산 +1.5 (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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