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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vs한화 이글스
키움 히어로즈 vs 한화 이글스 — 타선 격차와 맞대결 흐름이 부딪히는 고척
선발 등판 경험이 적은 두 투수가 나서 이른 교체 뒤의 마운드 운용이 중요한 경기다. 한화 이글스 타선의 힘과 키움 히어로즈의 맞대결 흐름, 고척의 구장 성향을 함께 짚는다.
자료 기준 10월 7일 (수) 11:12 KST

키움 히어로즈홈
vs
한화 이글스원정
키움 히어로즈 vs 한화 이글스 경기는 한국시간 10월 7일 (수) 18:30 고척에서 열린다. 두 팀은 10월 3일부터 5일까지 한화 홈에서 3연전을 치렀고, 키움 히어로즈가 7-2와 9-3으로 먼저 이긴 뒤 마지막 날 6-13으로 졌다. 전날 키움 히어로즈는 홈에서 1-10으로 졌고, 한화 이글스는 홈에서 9-2로 이겼다. 시즌 성적은 키움 히어로즈 49승 90패 4무, 한화 이글스 57승 81패 4무다.

경기 핵심 — 방망이는 벌어지고 마운드는 비슷하다
경기당 득점은 한화 이글스가 5.70점으로 리그 1위, 키움 히어로즈가 3.92점으로 10위다. OPS는 한화 이글스 .777, 키움 히어로즈 .681이고, 홈런은 한화 이글스 173개, 키움 히어로즈 111개다. 반면 평균자책점은 키움 히어로즈 5.31 · 한화 이글스 5.27, 경기당 실점은 키움 히어로즈 5.69 · 한화 이글스 5.78로 거의 같다. 경기당 득점 차이는 1.78점인데 실점 차이는 0.09점에 그친다.

예고 선발 — 선발 등판이 드문 두 투수
한화 이글스는 정우주, 키움 히어로즈는 김성진을 선발로 예고했다.
| 항목 | 김성진(키움 히어로즈) | 정우주(한화 이글스) |
|---|---|---|
| 평균자책점 | 6.37 | 8.36 |
| WHIP | 1.81 | 2.10 |
| 승패 | 1승 3패 | 1승 3패 |
| 이닝 | 35⅓ | 42 |
| 등판 · 선발 | 33 · 1 | 44 · 3 |
| 탈삼진 · 볼넷 | 25 · 13 | 48 · 34 |
| 9이닝당 탈삼진 | 6.37 | 10.29 |
| 상대 팀 전 평균자책점 | 4.50 (2이닝) | 3.52 (7⅔이닝) |
최근 다섯 번 등판에서 김성진은 아웃카운트 18개, 정우주는 13개를 잡았다. 정우주의 그 다섯 등판은 8월 25일부터 9월 3일까지였고, 투구 수는 가장 많을 때 32개였다. 한화 이글스 벤치는 '11승' 왕옌청의 시즌아웃을 결정했고, 정우주에게 피날레 전 선발 기회를 주겠다고 했다. 두 투수 모두 시즌 대부분을 구원으로 보낸 만큼, 선발 뒤에 누가 몇 이닝을 맡느냐가 이 경기의 핵심 변수다.

가장 강한 근거와 가장 강한 반론
가장 강한 근거는 타선 격차가 마운드에서 상쇄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출루율은 한화 이글스 .350, 키움 히어로즈 .323이고, 도루도 한화 이글스 76개, 키움 히어로즈 22개로 차이가 난다. 두 선발의 WHIP가 모두 높은 경기에서는 주자를 더 자주 내보내는 타선이 같은 이닝 안에서 더 많은 기회를 만든다.
가장 강한 반론은 맞대결과 접전 기록이다. 키움 히어로즈는 올 시즌 한화 이글스 상대 8연승을 달렸고, 그 시점까지 이번 시즌 상대 전적은 9승 4패 1무였다. 이 흐름은 10월 5일 한화 이글스가 13-6으로 이기며 끊겼다. 한 점 차 경기에서는 키움 히어로즈가 홈 11승 5패, 한화 이글스가 원정 3승 15패로 대조적이다.

고척은 이번 시즌 경기당 9.10점이 나와 리그 평균 10.14점보다 적었고, 득점이 많은 순서로 9개 구장 가운데 8번째였다. 경기당 홈런도 1.49개로 리그 평균 1.88개보다 적었다. 홈런 리그 1위인 한화 이글스 타선의 강점이 이 구장에서는 덜 드러날 수 있다는 점이 반론을 보탠다.

키움 히어로즈가 이기는 조건
키움 히어로즈가 이기려면 김성진과 뒤이어 나오는 투수들이 한화 이글스 타선에 장타를 내주지 않아야 한다. 이번 시즌 삼진이 키움 히어로즈 타선 1262개로 한화 이글스 타선 1138개보다 많았던 만큼, 키움 히어로즈 타선은 탈삼진과 볼넷이 함께 많은 정우주를 상대로 서두르지 않고 공을 골라 출루해야 한다. 홈 한 점 차 경기에 강했던 기록을 살리려면 경기 후반까지 점수 차를 좁게 유지해야 한다.
한화 이글스가 이기는 조건
김성진은 9월 30일 등판에서 4이닝 5자책점을 내줬고, 최근 다섯 등판 평균자책점은 12.00이다. 한화 이글스가 이기려면 김성진이 마운드에 있는 초반에 출루를 쌓아 먼저 점수를 내야 한다. 정우주는 볼넷을 줄여 출루율 리그 10위인 키움 히어로즈 타선에 공짜 주자를 주지 않아야 한다. 원정 한 점 차 경기에서 약했던 만큼, 한화 이글스는 후반 접전으로 끌려가지 않도록 중반까지 점수 차를 벌려야 한다.
득점이 많아지는 조건
득점이 많아지려면 한화 이글스 타선이 고척에서도 리그 1위 득점력을 그대로 보여야 한다. 키움 히어로즈 타선도 이달 3연전 첫 두 경기에서 7점과 9점을 낸 것처럼 한화 이글스 마운드를 상대로 점수를 보태야 한다. WHIP는 키움 히어로즈 마운드가 1.57로 리그 10위, 한화 이글스 마운드가 1.56으로 리그 9위다. 득점이 많아지려면 두 팀 마운드의 출루 허용이 이 경기에서도 이어져야 한다.
득점이 적어지는 조건
키움 히어로즈 홈에서 열린 6월 12~14일 한화 이글스전은 키움 히어로즈 기준 4-3, 3-1, 3-2였다. 고척의 이번 시즌 장타율은 .388로 리그 평균 .404보다 낮았다. 득점이 적어지려면 팀타율 .243으로 리그 10위인 키움 히어로즈 타선이 정우주의 탈삼진에 막히고, 한화 이글스 타선의 장타도 이 구장에서 줄어야 한다.
경기 전 확인할 것
아시안게임 대표로 뽑혔던 김건희·노시환·문현빈의 소속팀 복귀 여부가 확인되지 않았으므로 발표 라인업에서 확인해야 한다. 두 선발이 몇 회까지 던지는지, 뒤이어 누가 나오는지가 경기 흐름의 첫 분기점이다. 키움 히어로즈는 전날 경기에서 선발 박준현이 3⅓이닝을 던지고 패전 투수가 됐고, 9회 초에는 실책도 나왔다. 전날 구원진 소모가 이 경기 마운드 운용에 어떤 영향을 줄지도 살펴야 한다.
담당자 분석
키움 히어로즈 담당 · 라인업보고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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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담당 · 토탈매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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