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픽 분석글경기 프리뷰
한화 이글스vsNC 다이노스
황준서와 클레빈저가 맞서는 대전, 볼넷과 좌우 대결이 가를 흐름
한화 이글스 황준서와 NC 다이노스 클레빈저가 대전에서 선발로 맞선다. 두 선발의 볼넷 관리와 좌우 타자 대결, 라인업 변수를 짚는다.
자료 기준 10월 10일 (토) 08:28 KST

한화 이글스홈
vs
NC 다이노스원정
한화 이글스와 NC 다이노스가 한국시간 10월 10일(토) 17:00 대전에서 정규시즌 경기를 치른다. 한화는 57승 82패 4무, NC는 63승 78패 2무로 이 경기에 나선다. 최근 10경기 성적은 한화 3승 7패, NC 1승 9패로 두 팀 모두 흐름이 좋지 않다. 직전 맞대결은 9월 25일과 26일 NC 홈 연전으로, 점수는 각각 NC 8-7 한화, NC 3-2 한화였다.
선발 맞대결: 삼진과 볼넷이 함께 많은 좌완, 표본이 적은 우완
황준서는 올 시즌 29경기 가운데 10경기에 선발로 나섰고, 클레빈저는 4경기 모두 선발이었다.
| 항목 | 황준서(한화 이글스) | 클레빈저(NC 다이노스) |
|---|---|---|
| 평균자책점 | 5.37 | 3.31 |
| WHIP | 1.77 | 1.65 |
| 이닝 | 60⅓ | 16⅓ |
| 탈삼진 | 62 | 17 |
| 볼넷 | 41 | 10 |
| 피홈런 | 8 | 3 |
| 승패 | 1승 4패 | 0승 0패 |
황준서의 직전 선발은 10월 1일 삼성 원정으로, 4⅓이닝 동안 1자책 3탈삼진을 기록했고 볼넷은 4개였다. 바로 앞 9월 26일 NC 원정에서는 3⅓이닝 2자책에 볼넷 6개를 내줬다. 9이닝당 볼넷은 6.12로 순위 62위인 반면 9이닝당 탈삼진은 9.25로 11위여서, 삼진을 잡는 힘과 제구 불안을 함께 지닌 투수다. 올 시즌 NC전 6경기 14⅓이닝 평균자책점은 7.53이다.
클레빈저의 직전 선발은 10월 4일 SSG와의 홈 경기로, 6이닝 무자책 6탈삼진에 볼넷 4개, 투구 수 101개였다. 그 앞 세 차례 선발은 5이닝, 2⅓이닝, 3이닝으로 등판마다 소화 이닝의 편차가 컸다. 평균자책점에 비해 출루 허용 지표가 높아, 적은 표본에서 보인 실점 억제가 얼마나 이어질지가 관건이다. 올 시즌 한화전 등판 기록은 없다.
좌우 상대 기록이 가리키는 지점
황준서는 좌타자 상대 피안타율이 .333으로 우타자 상대 .254보다 높은 반면, 홈런 7개와 볼넷 27개는 우타자에게 내줬다. NC 타자들의 좌투수 상대 타율은 박민우 .376, 김형준 .354, 박건우 .343으로 높고, 김휘집은 좌투수 상대 장타율 .563을 기록했다. 김형준·박건우·김휘집은 모두 우타자여서 황준서가 장타와 볼넷을 많이 허용한 쪽과 겹친다. 박건우는 NC 감독이 선발 출전은 어렵지만 대타나 지명타자로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밝힌 상태다.
클레빈저는 우타자 상대 피안타율 .296, 좌타자 상대 .243을 기록했다. 한화 타자들의 우투수 상대 기록에서는 페라자가 타율 .328·장타율 .571, 강백호가 홈런 29개·장타율 .588로 두드러진다. 강백호는 좌타자라 클레빈저가 상대적으로 덜 맞은 유형이고, 우타자 허인서는 우투수 상대 홈런 13개를 기록했다.
대전 구장과 두 팀의 득실 구조
2026 시즌 누적 기준 두 팀의 지표는 다음과 같다.
| 지표 | 한화 이글스 | NC 다이노스 |
|---|---|---|
| 경기당 득점 | 5.69 (2위) | 4.97 (6위) |
| 경기당 실점 | 5.78 (10위) | 5.34 (7위) |
| OPS | .776 (4위) | .749 (6위) |
| 홈런 | 175 (1위) | 132 (6위) |
| 도루 | 76 (8위) | 153 (1위) |
| 팀 평균자책점 | 5.27 (9위) | 4.77 (5위) |
| 팀 WHIP | 1.56 (9위) | 1.49 (7위) |

한화는 장타와 득점에서, NC는 실점 억제와 기동력에서 앞서는 구조이고, 그 위에 대전 구장의 성향이 더해진다. 올 시즌 대전 경기의 경기당 득점은 12.40점으로 리그 평균 10.14점보다 높아 9개 구장 가운데 1위다. 타율 .285와 경기당 안타 20.34개도 1위인 반면, 경기당 홈런 2.19개는 5위다. 이 구장의 득점은 홈런보다 안타가 이어지는 데서 많이 나온 셈이라, 볼넷으로 주자를 내보내는 투수에게 부담이 크다.

가장 강한 근거와 가장 강한 반론
한화 홈에서 열린 최근 세 차례 맞대결 점수는 9월 11일 한화 7-9 NC, 8월 30일 한화 7-10 NC, 8월 29일 한화 4-11 NC였다. NC 타선이 이 구장에서 한화 마운드를 상대로 꾸준히 점수를 냈다는 점이 가장 강한 근거이고, 9월 11일 경기에서 황준서는 4이닝 5자책을 기록했다. 가장 강한 반론은 NC의 최근 타격으로, 최근 다섯 경기 득점이 2·3·1·0·2점에 그쳤다. 점수 차가 적은 접전 성적도 갈려, 한화는 9승 21패, NC는 19승 20패였다.


양 팀이 이기는 조건
한화 이글스가 이기려면 황준서가 우타자 상대 볼넷을 줄여야 하고, 김형준과 김휘집 같은 우타자에게 장타 기회를 주지 않아야 한다. 타선은 클레빈저가 우타자에게 더 맞았던 점을 살려 허인서와 우투수 상대 기록이 좋은 페라자가 초반부터 출루와 장타를 만들어야 한다. 접전에서 약했던 시즌 성적을 감안하면 경기 중반 이전에 점수 차를 벌려 두는 것이 필요하다.
NC 다이노스가 이기려면 최근 끊긴 공격을 황준서의 제구 불안에서 다시 이어야 한다. 박민우·김형준처럼 좌투수에 강한 타자들이 공을 많이 보며 볼넷과 안타로 출루하고, 리그에서 가장 많이 뛰는 주루로 주자를 득점권에 보내야 한다. 박건우의 대타·지명타자 기용도 승부처에 맞춰야 한다. 클레빈저는 강백호·페라자에게 볼넷을 줄이고 직전 등판처럼 선발로서 이닝을 책임져야 한다.
득점 흐름을 가르는 조건
득점이 많아지려면 한화 이글스 타선이 우투수 상대 장타력을 클레빈저에게 초반부터 보여줘야 하고, NC 다이노스 타선은 좌투수 상대 높은 타율을 황준서에게서 이어가야 한다. 두 선발이 볼넷으로 주자를 쌓아 이른 이닝에 마운드를 넘기는 전개도 필요하다. 안타가 많이 나오는 대전 구장의 성향 속에서 두 팀 모두 득점권 연결타를 만들어야 한다.
득점이 적어지려면 NC 다이노스 타선의 최근 침묵이 이어지고, 클레빈저가 직전 등판처럼 한화 이글스의 장타를 억제해야 한다. 한화 이글스 쪽에서는 황준서가 탈삼진 능력을 살려 주자를 남기지 않고 볼넷을 줄여야 한다. 안타가 많은 구장 성향을 넘어서려면 두 팀 수비가 실책 없이 아웃을 쌓는 것이 필요하다.

경기 전 확인할 것
선발 라인업이 발표되면 노시환·문현빈(한화)과 김주원(NC)의 포함 여부와 타순을 확인해야 한다. 박건우가 지명타자로 선발에 들어가는지, 대타로 대기하는지도 확인할 대상이다. 한화는 NC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류현진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으므로, 황준서 뒤를 잇는 투수 운용도 지켜볼 부분이다. 경기 초반 두 선발의 볼넷 수가 이 경기의 결을 가장 먼저 보여줄 지표다.
프로픽스터
플랫폼 발행 100픽
황준서와 클레빈저, 대전 마운드에서 먼저 흔들릴 쪽은
황준서와 클레빈저, 대전 마운드에서 먼저 흔들릴 쪽은
PRO Pick 분석을 확인하세요
구매 즉시 이 페이지에서 전체 분석글이 열립니다
플랫폼 발행 2픽
황준서와 클레빈저, 대전 시즌 막바지 맞대결에서 본 것
황준서와 클레빈저, 대전 시즌 막바지 맞대결에서 본 것
PRO Pick 분석을 확인하세요
구매 즉시 이 페이지에서 전체 분석글이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