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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alantavsVenezia
아탈란타–베네치아 프리뷰 | 측면 전진 뒤, 중앙을 누가 지키나
아탈란타의 크로스와 베네치아의 전환 공격이 만난다. 같은 무득점 패배였던 직전 경기에서 기회를 만든 방식은 달랐다.
자료 기준 10월 12일 (월) 15:04 KST

Atalanta홈
vs
Venezia원정
이 경기의 질문은 아탈란타가 측면을 밀어 올리면서 박스 안의 마무리와 공을 잃은 뒤 중앙 수비를 함께 확보할 수 있느냐다. 유벤투스전에서는 크로스의 도착점까지 만들고도 득점하지 못했다. 베네치아는 라치오를 상대로 전방 기회를 만들었지만, 마무리 실패와 박스 안 수비 실수가 함께 나왔다. 어느 팀이 더 절실한가보다 이 두 과정이 이번 상대 앞에서 어떻게 바뀌는지가 중요하다.
한국시간 10월 13일 01:30, 베르가모 뉴 밸런스 아레나. 대표팀 휴식기 뒤 돌아오는 경기다. 아탈란타에는 리그 연패를 끊고 공격의 연결을 득점으로 바꿔야 할 과제가, 베네치아에는 첫 승점을 얻어야 할 과제가 있다. 승리의 필요성이 크다는 이유만으로 어느 쪽의 경기력이 좋아졌다고 가정하지 않는다.
| 2026/27 리그 · 각 팀 첫 5경기 | 아탈란타 | 베네치아 |
|---|---|---|
| 승–무–패 | 2–0–3 | 0–0–5 |
| 승점 | 6 | 0 |
| 득점 / 실점 | 5 / 7 | 4 / 13 |
두 팀의 리그 누적 기록이다. 아래 직전 경기 기록은 각각 한 경기이며, 서로 다른 상대를 만난 표본이다.
아탈란타는 크로스 이후의 두 번째 움직임이 필요하다
유벤투스전에서 베르나스코니가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는 중앙의 크르스토비치에게 도달했지만 수비가 먼저 차단했다. 후반에는 로우가 빠르게 돌파한 뒤 골문 구석을 겨냥했고, 사마르지치의 코너를 받은 크리스텐센의 헤더는 골라인에서 막혔다. 공격 경로가 전혀 없던 경기는 아니다. 다만 좋은 장면이 이어지는 공격으로 늘어나지 못했다.
| 직전 리그 경기 · 각 1경기 | 아탈란타 | 베네치아 |
|---|---|---|
| 상대 / 결과 | 유벤투스 / 0–2 패 | 라치오 / 0–2 패 |
| 경기 시각(KST) | 9/21 01:00 | 9/20 03:45 |
| 슈팅 / 유효슈팅 | 11 / 2 | 17 / 6 |
| 기대득점(xG) | 0.61 | 1.89 |
| 큰 득점 기회 | 0 | 2 |
| 크로스 시도 / 성공 | 22 / 3 | 18 / 3 |
xG는 슈팅 상황에 따른 기회의 질을 수치로 나타낸 값이다. 베네치아의 수치에는 페널티킥이 포함돼 있어 표의 차이를 그대로 공격력 격차로 읽을 수 없다.
이번 상대가 직전 배치를 유지하면 로우와 베르나스코니 앞에는 베네치아의 오른쪽 윙백 에노와 그 안쪽의 스힌티엔이 선다. 에노가 바깥으로 나가 크로스를 막을 때 로우가 안쪽으로 들어오면, 스힌티엔은 돌파와 중앙 공격수의 움직임을 동시에 살펴야 한다. 아탈란타는 이 선택을 이용해 크로스 때 중앙 공격수 옆으로 다른 선수를 붙이는 전개가 필요하다. 박스 안에 받을 선수가 고립되면 측면 전진이 늘어도 같은 막힘이 반복될 수 있다.

베네치아의 무득점에는 기회와 실패가 함께 있었다
라치오전 전반에는 예보아의 페널티킥을 만다스가 막았고, 솜과 아담스의 슈팅도 골키퍼를 넘지 못했다. 후반에는 예보아가 자기 박스 안에서 테일러를 넘어뜨려 페널티킥을 내줬다. 이어 누누 타바레스의 크로스에 노슬린의 헤더까지 허용했다. 공격에서는 골문까지 도달했지만, 수비에서는 상대의 측면 공급을 중앙에서 처리하지 못한 경기였다.
| 베네치아 라치오전 · 저장된 슈팅 상황 | 슈팅 | xG 합계 |
|---|---|---|
| 코너킥 | 6 | 0.49 |
| 빠른 공격 전환 | 3 | 0.33 |
| 페널티킥 | 1 | 0.79 |
| 페널티킥 제외 전체 | 16 | 1.11 |
페널티킥 제외 값에도 코너와 다른 세트피스가 들어 있다. 순수한 오픈플레이 수치가 아니다. 슈팅 상황은 저장된 공급원 분류를 따르며, 표시값은 소수 둘째 자리로 반올림했다.
아탈란타도 유벤투스전에서 측면 크로스와 코너 헤더에 실점했다. 베네치아가 노릴 길은 아담스·예보아에게 공을 먼저 보내 상대 중앙 수비를 뒤로 돌려세우고, 이어지는 슈팅과 세트피스를 확보하는 것이다. 키케 페레스가 중원에서 전방 패스를 넣을 시간을 얻으면 그 공격을 도울 수 있다. 반대로 첫 전진 패스를 아탈란타의 중앙 미드필더들이 끊으면, 전방의 두 선수는 고립되고 윙백도 자기 진영에 오래 묶일 수 있다.

직전 선발과 이번 예상: 공격 교체 폭은 달라질 수 있다

아탈란타는 직전 선발의 기본 배치를 우선 예상하되, 중앙 공격수는 크르스토비치와 스카마카의 경쟁을 열어 둔다. 라스파도리는 경기 전날 팀 훈련을 전부 소화했다. 따라서 앞선 결장 정보만 보고 공격 교체에서 제외할 수 없다. 선발이나 출전 시간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중앙에서 짧게 받아 연결하거나 박스 주변을 오갈 선택지가 돌아온다는 점은 베네치아가 경계할 변화다. 히엔과 코수누는 치료를 받고 있어, 중앙 수비의 대안을 충분히 전제하지 않는다.

베네치아의 직전 선발은 모두 이번 원정 명단에 포함됐다. 발목 상태가 미정으로 남아 있던 스힌티엔도 명단에 들어 있다. 바시치·다가소·합스가 들어오면서 중원과 측면의 교체 선택지는 늘었지만, 명단 복귀를 곧바로 선발 복귀로 해석하지 않는다. 부시오와 벨라코차프는 이번 명단에서 빠졌다. 스트로파는 휴식기 작업과 복귀 선수들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지만, 실제 실점 억제가 좋아졌는지는 이번 경기에서 확인할 부분이다.
베네치아의 기회 생성만으로 수비 불안을 지울 수 없다
베네치아의 전환 공격에 기대를 걸 때 가장 강한 반대 근거는 리그 누적 실점과 라치오전의 박스 안 대응이다. 앞에서 기회를 만들었다고 뒤의 수비가 안정되는 것은 아니다. 아탈란타의 공격은 유벤투스전에서 수치가 낮았지만, 이번에는 다른 수비 조직을 상대한다. 로우의 돌파가 윙백을 안쪽으로 끌고, 반대편 데 케텔라러와 벨라노바가 자유로워지면 베네치아의 수비는 양쪽으로 흔들릴 수 있다. 라스파도리의 가용성 변화도 그 가능성을 더한다.

아탈란타가 원하는 경기는 베네치아의 윙백을 묶고 크로스가 들어올 때 박스 안에 받을 선수를 더하는 전개다. 베네치아가 원하는 경기는 아탈란타가 수비를 정돈하기 전에 중원에서 투톱으로 공을 보내는 전개다. 측면 전진 뒤 공을 빼앗기고 전환 공격이 살아나면 서로의 득점 기회가 늘 수 있다. 반대로 아탈란타가 첫 전진 패스를 끊고 베네치아가 크로스의 도착점을 막으면, 양 팀의 공격은 다시 슈팅 이전에 멈출 수 있다. 경기 중에는 아탈란타의 크로스 때 중앙 공격수 옆에 누가 들어오는지, 그리고 베네치아가 공을 되찾은 뒤 첫 패스를 전방에 전달하는지를 보면 두 팀의 준비가 실제로 작동하는지 읽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