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다른 종류의 안정감이 있는 선발투수
글 토탈매니아 · FuturePick 생성·검수 파이프라인
| 구분 | 애리조나 (홈) | 샌디에이고 (원정) |
|---|---|---|
| 순위 | NL 서부 2위 | NL 서부 3위 |
| 성적 | 59승 53패 (.527) | 58승 54패 (.518) |
| 득실차 | +2 | -12 |
| 최근 10경기 | 6승 4패 | 8승 2패 |
| 연속 | 1패 | 3연승 |
| 홈/원정 | 31승 22패 | 26승 29패 |
1. 선발 매치업 — 서로 다른 종류의 안정감
| 지표 | 브랜든 파트 (ARI) | 마이클 킹 (SD) |
|---|---|---|
| 시즌 등판/선발 | 19경기 / 9선발 | 22경기 / 22선발 |
| ERA | 4.00 | 3.38 |
| WHIP | 1.29 | 1.17 |
| 이닝 | 72.0 | 125.1 |
| K/9 | 6.1 | 7.8 |
| 퀄리티스타트 | 3 | 10 |
| 최근 5선발 ERA | 1.88 | 2.79 |
| 최근 5선발 평균 이닝 | 5.7 | 5.8 |
파트는 시즌 절반을 불펜에서 보내다 로테이션에 자리를 잡은 케이스다. 누적 ERA 4.00은 그 시절 기록까지 섞인 숫자이고, 선발로 돌아온 뒤 최근 5경기는 28.2이닝 6자책, ERA 1.88이다. 더 중요한 건 그 5경기에서 피홈런이 0개라는 점이다.
| 파트 최근 5선발 | 상대 | IP | ER | H | BB | K | 피홈런 |
|---|---|---|---|---|---|---|---|
| 7/29 | 피츠버그 | 7.0 | 0 | 6 | 1 | 4 | 0 |
| 7/24 | 세인트루이스 | 6.0 | 2 | 7 | 2 | 1 | 0 |
| 7/19 | 세인트루이스 | 5.1 | 2 | 6 |
7월 7일 샌디에이고전 5이닝 무실점 6탈삼진이 이 목록 맨 아래에 있다. 파트는 이 타선을 최근에 직접 눌러본 투수다.
킹은 반대로 시즌 내내 꾸준했다. 22선발 중 10경기 퀄리티스타트, WHIP 1.17은 리그 177명 규정 투수 중 52위다. 최근 5선발도 29이닝 9자책으로 흔들림이 없었고, 7월 9일 애리조나전에서 6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야간 경기라는 조건이 양쪽 모두에게 유리하다.
| 주야간 시즌 성적 | 파트 | 킹 |
|---|---|---|
| 주간 ERA / WHIP | 5.00 / 1.47 | 4.98 / 1.29 |
| 야간 ERA / WHIP | 3.00 / 1.11 | 2.52 / 1.11 |
두 투수 모두 올해 야간 성적이 주간보다 2점 가까이 좋다. 킹은 통산으로도 야간 ERA 2.98 대 주간 3.76으로 방향이 같다. 다만 파트는 통산으로는 야간이 5.46, 주간이 4.29로 정반대다. 올해 야간 5선발만의 표본이라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구속은 둘 다 문제없다. 파트의 포심은 시즌 평균 93.2마일, 최근 5경기 93.0으로 안정적이고, 킹의 싱커는 오히려 92.9에서 93.5로 올라와 있다.
2. 구종 상성 — 킹 쪽이 더 깔끔하다
두 선발 모두 우투수이므로, 양 팀 타선의 우투 상대 성적과 상대 구종 대응이 그대로 적용된다.
킹의 구종 vs 애리조나 타선
| 구종 | 킹 구사율 | 피안타율 | ARI 해당 구종 타율 | 판정 |
|---|---|---|---|---|
| 체인지업 | 28.3% | .190 | .205 | 킹 우세 |
| 싱커 | 28.1% | .265 | .304 | ARI 우세 |
| 포심 | 19.0% | .211 | .242 | 대등 |
| 스위퍼 | 18.9% | .222 | .194 | 킹 우세 |
| 슬라이더 | 5.7% | .136 |
애리조나가 확실히 강한 구종은 싱커 하나다. 킹의 투구 중 53%가 애리조나가 못 치는 체인지업·스위퍼·슬라이더에 몰려 있고, 그 중 주무기인 체인지업은 헛스윙률 30.2%다.
파트의 구종 vs 샌디에이고 타선
| 구종 | 파트 구사율 | 피안타율 | SD 해당 구종 타율 | 판정 |
|---|---|---|---|---|
| 포심 | 23.0% | .265 | .248 | 대등 |
| 싱커 | 19.9% | .288 | .263 | SD 우세 |
| 커브 | 16.8% | .229 | .200 | 파트 우세 |
| 체인지업 | 13.5% | .342 | .210 | 판단 유보 |
| 커터 | 13.4% | .207 |
파트 쪽은 조금 더 복잡하다. 싱커(헛스윙률 5.9%)가 명확한 약점이고 샌디에이고가 싱커를 잘 친다. 체인지업 피안타율 .342는 눈에 띄지만 기대 wOBA는 .263으로, 결과와 내용이 크게 어긋난 구종이다. 스위퍼와 커브가 확실한 무기라는 건 분명하다.
3. 타선 — 두 팀 모두 우투 상대로 약하다
| 팀 지표 | 애리조나 | 샌디에이고 |
|---|---|---|
| 팀 타율 | .241 (19위) | .235 (25위) |
| 팀 OPS | .705 (22위) | .696 (24위) |
| 홈런 | 107 (28위) | 121 (20위) |
| 득점 | 508 (12위) | 472 (21위) |
| 득점권 타율 | .247 (21위) | .264 (11위) |
경기당 득점으로 환산하면 애리조나 4.54점, 샌디에이고 4.21점. 단순 합산은 8.75점으로, 라인 9점보다 낮은 자리에서 출발한다.
우투 상대 스플릿을 보면 격차가 더 벌어진다.
| 애리조나 vs 우투 | 타율 / OPS |
|---|---|
| 가브리엘 모레노 | .308 / .839 |
| 라이언 왈드슈미트 | .270 / .701 |
| 놀란 아레나도 | .242 / .726 |
| 케텔 마르테 | .237 / .693 |
| 헤랄도 페르도모 | .233 / .736 |
| 일데마로 바르가스 | .237 / .625 |
| 코빈 캐롤 | .202 / .734 |
애리조나의 간판인 캐롤은 좌투 상대 OPS 1.023, 우투 상대 .734로 편차가 극단적이다. 오늘은 불리한 쪽이다. 마르테도 좌투 .915에서 우투 .693으로 떨어진다. 우투를 만나면 애리조나 타선에서 확실히 믿을 만한 이름은 모레노 정도만 남는다.
여기에 부상자가 겹친다. 루어데스 구리엘 Jr, 조던 롤러, 토미 트로이가 모두 좌익수 자원으로 이탈해 있고, 선발진에서도 갤런·넬슨·소로카가 빠졌다.
| 샌디에이고 vs 우투 | 타율 / OPS |
|---|---|
| 루이스 캄푸사노 | .301 / .932 |
| 타이 프랑스 | .290 / .886 |
| 개빈 시츠 | .224 / .764 |
|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 .280 / .721 |
| 매니 마차도 | .210 / .726 |
| 루이스 렝히포 | .264 / .711 |
| 잭슨 메릴 | .215 / .660 |
| 잰더 보가츠 | .222 / .650 |
샌디에이고도 사정이 비슷하다. 프랑스와 캄푸사노 뒤로는 OPS .7 초반이 이어지고, 보가츠·메릴·크로넨워스는 .6대다. 마차도는 홈런 23개로 리그 17위지만 타율 .210, 우투 상대 OPS .726이다. 안두하르와 로레아노는 이탈 상태다.
4. 구장과 불펜 — 상반된 신호
체이스 필드는 개폐식 돔이고, 올해 47경기 기준 수치는 이렇다.
| 지표 | 체이스 필드 | 리그 평균 | 순위 |
|---|---|---|---|
| 경기당 득점 | 9.11 | 8.98 | 10위 |
| 경기당 홈런 | 2.13 | 2.31 | 19위 |
| 경기당 안타 | 16.96 | 16.37 | 7위 |
| 타율 | .252 | .244 | 6위 |
득점 9.11은 라인 9점보다 높다. 그러나 성격이 중요하다. 안타와 타율은 상위권인데 홈런은 19위다. 주자는 쌓이지만 한 방으로 정리되는 구장은 아니라는 뜻이고, 이런 구장에서는 득점권 타율이 곧 실점이 된다. 애리조나의 득점권 타율은 21위다.
불펜은 두 팀의 색깔이 정반대다.
| 불펜 | 애리조나 | 샌디에이고 |
|---|---|---|
| 불펜 ERA | 4.16 (18위) | 3.65 (5위) |
| 마무리 | 폴 시월드 | 메이슨 밀러 |
| 마무리 ERA / 세이브 | 6.45 / 24 | 0.76 / 28 |
메이슨 밀러의 최근 5등판은 자책점 0, 슬라이더 구속도 87.9에서 88.8로 올라와 있다. 반대로 시월드는 8월 2일 아웃카운트 하나 못 잡고 5실점, 7월 29일 1아웃 3실점을 기록했다. 애리조나가 9회를 리드로 끌고 가더라도 그 이닝은 안전하지 않다.
최근 3일 불펜 소모
| 구분 | 애리조나 | 샌디에이고 |
|---|---|---|
| 등판 | 11회 | 11회 |
| 투입 투수 | 8명 | 9명 |
| 소화 이닝 | 12.0 | 18.7 |
샌디에이고 불펜이 훨씬 더 지쳐 있다. 8월 1일 경기는 사실상 불펜 데이(2명 8이닝)였고, 어제도 선발 카일 하트가 3이닝만 던진 뒤 5명이 6이닝을 나눠 막았다. 여기에 제이슨 애덤, 데이비드 모건이 부상자 명단에 있다. 질은 좋지만 남은 여력은 얇다.
5. 체력과 이동
애리조나는 클리블랜드 원정 3연전을 마치고 홈으로 돌아왔다. 클리블랜드에서 피닉스까지는 대륙을 절반 가로지르는 이동이고, 애리조나는 서머타임을 쓰지 않기 때문에 시차 3시간이 그대로 붙는다. 게다가 마지막 경기는 2안타 무득점 완패였다. 타격 리듬이 끊긴 상태에서 장거리 이동 다음 날 경기다.
샌디에이고는 홈 3연전을 마치고 짧은 이동으로 넘어온다. 이동 피로는 거의 없지만, 앞서 본 대로 투수 소모가 크다. 양 팀 모두 타선 쪽이 아니라 마운드 운용 쪽에서 부담을 안고 있는 그림은 아니다 — 애리조나는 타선 피로, 샌디에이고는 불펜 피로다.
6. 최근 흐름과 맞대결
| 최근 5경기 | 애리조나 | 샌디에이고 |
|---|---|---|
| 승패 | 4승 1패 | 4승 1패 |
| 득점 | 27 | 22 |
| 실점 | 21 | 14 |
| 경기당 총득점 | 9.6 | 7.2 |
애리조나의 최근 5경기 총득점 평균 9.6은 언더에 불리한 숫자다. 다만 내용을 보면 8월 2일 20득점 경기(12-8) 하나와 7월 29일 15득점 연장전 하나가 평균을 끌어올렸고, 나머지 세 경기는 5점, 5점, 3점이었다. 샌디에이고는 9, 11, 7, 5, 4로 다섯 경기 중 세 경기가 9점 미만이었다.
시즌 맞대결 6경기 (3승 3패)
| 날짜 | 장소 | 스코어 | 총득점 |
|---|---|---|---|
| 4/25 | 체이스 필드 | ARI 4 - SD 6 | 10 |
| 4/26 | 체이스 필드 | ARI 12 - SD 7 | 19 |
| 7/7 | 펫코 파크 | SD 0 - ARI 8 | 8 |
| 7/8 | 펫코 파크 | SD 4 - ARI 1 | 5 |
| 7/9 | 펫코 파크 | SD 10 - ARI 4 | 14 |
| 7/10 | 펫코 파크 | SD 1 - ARI 3 |
체이스 필드에서 치른 두 경기가 10점과 19점이었다는 사실은 그냥 넘길 수 없다. 다만 그 두 경기는 4월, 즉 파트가 아직 선발로 자리 잡기 전이고 두 팀 타선의 시즌 궤적이 드러나기 전이다. 7월 4연전은 8, 5, 14, 4점으로 세 경기가 언더였다.
1점차 승부 성향
| 구분 | 애리조나 (홈) | 샌디에이고 (원정) |
|---|---|---|
| 경기 수 | 53 | 55 |
| 1점차 승 | 12 | 3 |
| 1점차 패 | 5 | 11 |
| 1점차 경기 비율 | 32.1% | 25.5% |
애리조나 홈경기의 3분의 1이 1점차로 끝났다. 두 팀 모두 접전 빈도가 높은 프로필이고, 접전은 총득점이 낮은 경기에서 나온다.
최종 픽 :9 언더
한쪽으로 정리해보면 이렇다.
- 두 선발 모두 최근 5경기 ERA 3점 미만, 야간 성적이 주간보다 확연히 좋다
- 파트는 최근 5선발 피홈런 0, 7월 7일 이 타선을 5이닝 무실점으로 막았다
- 킹의 투구 53%가 애리조나가 못 치는 구종으로 몰린다
- 양 팀 모두 우투 상대 타선이 얇고, 캐롤·마르테·마차도·보가츠 등 주축이 우투 상대로 떨어진다
- 팀 경기당 득점 합산이 8.75점으로 라인 아래에서 출발한다
- 체이스 필드는 안타는 나오지만 홈런은 리그 19위 구장이다
- 애리조나 타선은 무득점 완패 직후 대륙 횡단 이동을 마쳤다
반대편 근거 — 오버와 샌디에이고 쪽
가감 없이 적는다. 이 경기에서 언더를 흔들 수 있는 요소는 적지 않다.
선발 등판 시 팀 평균 총득점이 라인을 넘는다. 이게 가장 강한 반대 근거다.
| 선발 등판 시 | 파트 (홈 4경기) | 킹 (원정 10경기) |
|---|---|---|
| 평균 총득점 | 10.3 | 9.4 |
| 평균 득점 | 6.5 | 4.3 |
| 평균 실점 | 3.8 | 5.1 |
파트가 선발로 나선 9경기의 평균 총득점은 10.9점이다. 애리조나 타선이 그의 등판 때 유독 폭발했다(평균 7.1득점). 킹의 원정 등판 10경기도 9.4점이고, 팀 성적은 3승 7패다. 두 숫자 모두 표본이 작지만, 방향은 명확히 오버다.
체이스 필드 경기당 득점 9.11점은 라인보다 높다. 개폐식 돔이라 날씨 변수는 적지만, 이 구장은 리그 10위 타자 구장이다. 4월 이 구장 맞대결이 10점과 19점이었던 것도 같은 맥락이다.
애리조나 불펜은 신뢰하기 어렵다. 불펜 ERA 18위에 마무리 시월드는 최근 두 번의 등판에서 8자책을 기록했다. 파트가 6이닝을 채워도 7~9회에 3~4점이 나오면 언더는 무너진다. 애리조나 투수진의 시즌 탈삼진은 리그 30위, 즉 꼴찌다. 인플레이 타구가 많은 팀은 변수가 크다.
샌디에이고 불펜이 얇다. 3일간 18.7이닝을 소모했고 두 명이 부상자 명단에 있다. 킹이 5이닝에서 내려가면 중간 계투가 길게 노출된다.
샌디에이고 승 및 원정 우세 근거도 있다. 샌디에이고는 최근 10경기 8승 2패, 3연승 중이고 8월 3전 전승이다. 선발 매치업만 놓고 보면 킹의 시즌 누적(ERA 3.38, WHIP 1.17, 22선발 10QS)이 파트(9선발 3QS)보다 확실히 신뢰도가 높다. 불펜 격차(3.65 대 4.16)와 마무리 격차(0.76 대 6.45)도 뒤로 갈수록 샌디에이고에 유리하게 작용한다. 득점권 타율도 샌디에이고가 .264(11위)로 애리조나 .247(21위)보다 앞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