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홈런 34개의 놀라, 마무리 빠진 메츠 불펜 — 총득점 8.5 오버
글 이팀장 · FuturePick 생성·검수 파이프라인
메츠는 탈락이 확정된 채 시즌 마지막 홈 시리즈를 엽니다. 직전 볼티모어 3연전을 모두 내주며 4연패에 빠졌습니다.
마운드는 버틸 힘이 떨어졌습니다. 선발 예정이던 로버트 스톡이 시즌을 접어 자비온 커리가 대신 나섰지만 3이닝 만에 내려갔고, 구원 투수 둘이 남은 6이닝을 3이닝씩 나눠 막았습니다.
불펜 대니얼 두아르테도 햄스트링을 다쳐 부상자 명단에 올랐습니다. 마무리 데빈 윌리엄스는 주말 복귀를 노리고 있어 이 경기에는 없습니다.
그 자리를 맡은 센가 코다이는 이번 3연전 9회에 메츠 출신 피트 알론소에게 통산 300호 동점 홈런을 맞았고, 메츠는 연장 11회에 졌습니다.
필라델피아는 로테이션에 구멍이 났습니다. 헤수스 루자르도가 어깨 염증으로 빠지면서 다음 날 불펜데이가 예고됐고, 돈 매팅리 감독대행은 "도미노 하나가 쓰러지면 다른 것도 같이 쓰러진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1차전 선발 애런 놀라가 긴 이닝을 책임져야 합니다. 놀라는 직전 애틀랜타 원정에서 7회 1사까지 던지며 홈런 두 방을 맞았고, 불펜이 리드를 세 번 날리며 팀은 연장 11회에 졌습니다.
총득점 8.5 오버
놀라는 올 시즌 홈런 34개를 맞았고, 그가 선발로 나선 30경기에서 양 팀은 평균 9.3점을 냈습니다. 맞은편 맥클린이 홈에서 던진 15경기의 평균 총득점도 8.9점으로 라인보다 높습니다.
두 선발이 내려간 뒤에는 사흘 동안 14.2이닝을 던지고 마무리까지 빠진 메츠 불펜이 경기를 이어받습니다.
1. 놀라는 9이닝당 홈런 1.9개를 맞아 투수 200명 중 187위입니다
| 애런 놀라 | 값 |
|---|---|
| 시즌 30선발 | 161.1이닝 · 평균자책 4.69 · WHIP 1.37 |
| 피홈런 · 9이닝당 피홈런 | 34개 · 1.9개 (투수 200명 중 187위) |
| 홈 14선발 · 원정 16선발 피홈런 | 74.2이닝 17개 · 86.2이닝 17개 |
| 포심 · 싱커 피안타율 | 0.331 · 0.325 (두 구종 구사율 42.1%) |
| 너클 커브 피안타율 | 0.179 (구사율 33.0%) |
| 등판 30경기 양 팀 평균 총득점 | 9.3점 (라인 8.5) |
| 메츠 팀 홈런 | 190개 (30개 구단 중 8위) |
놀라의 시즌 평균자책 4.69보다 먼저 봐야 할 숫자는 피홈런입니다.
161.1이닝 동안 34개, 9이닝당 1.9개로 비교 대상 투수 200명 가운데 187위입니다.
원정이라고 줄지도 않습니다. 원정 86.2이닝에서 맞은 홈런 17개는 홈 74.2이닝에서 맞은 개수와 같습니다.
약점은 빠른 공입니다. 주무기 너클 커브는 피안타율 0.179로 위력적이지만, 전체 투구의 42.1%를 차지하는 포심과 싱커는 각각 0.331과 0.325를 맞았습니다.
그가 선발로 나선 30경기에서 양 팀은 평균 9.3점을 냈습니다. 라인 8.5보다 0.8점 많습니다.
메츠는 팀 타율이 0.238로 23위지만 홈런은 190개로 8위인 팀입니다. 후안 소토는 우완 상대 222타수에서 OPS 1.013을 기록했습니다.
필라델피아는 이 경기에서 불펜을 아껴야 합니다. 놀라가 홈런을 맞으며 흔들려도 일찍 마운드를 내려오기 어려운 날입니다.
2. 맥클린은 최근 5선발에서 볼넷 16개를 내줬고, 필라델피아는 득점권 타율 3위입니다
| 항목 | 값 |
|---|---|
| 놀란 맥클린 시즌 29선발 | 166.2이닝 · 평균자책 3.24 · WHIP 1.18 |
| 맥클린 홈 15선발 | 85.2이닝 · 평균자책 3.57 · WHIP 1.30 · 볼넷 39 |
| 맥클린 원정 14선발 | 81.0이닝 · 평균자책 2.89 · WHIP 1.05 · 볼넷 27 |
| 맥클린 최근 5선발 | 30.0이닝 · 볼넷 16 · 8자책 |
| 맥클린 직전 등판(양키스전) | 5.0이닝 · 10피안타 · 피홈런 2 · 5자책 |
| 맥클린 홈 등판 15경기 양 팀 평균 총득점 | 8.9점 |
| 필라델피아 득점권 타율 | 0.278 (30개 구단 중 3위) |
| 브라이스 하퍼, 우완 상대 | 324타수 · 타율 0.299 · OPS 1.015 |
맥클린의 시즌 평균자책 3.24는 좋은 숫자입니다. 다만 그 안에서 홈과 원정이 갈립니다.
원정 WHIP 1.05가 홈에서는 1.30으로 올라갑니다. 볼넷도 홈 85.2이닝에서 39개로, 원정 81.0이닝의 27개보다 많습니다.
최근에는 제구가 더 흔들립니다. 최근 5선발 30이닝에서 볼넷 16개, 9이닝당 4.8개로 시즌 수치 3.56개(투수 200명 중 128위)보다 늘었습니다.
직전 양키스전에서는 5이닝 동안 안타 10개와 홈런 2개로 5점을 내줬습니다. 그가 홈에서 던진 15경기의 평균 총득점은 8.9점입니다.
볼넷으로 쌓인 주자를 불러들이는 건 필라델피아가 잘하는 일입니다. 득점권 타율 0.278로 30개 구단 중 3위입니다.
직전 워싱턴전에서는 볼넷 13개를 얻고도 3점에 그쳤습니다. 그래도 시즌 전체로 보면 주자를 두고 가장 강한 축에 드는 타선입니다.
브라이스 하퍼는 우완 상대 324타수에서 OPS 1.015로, 시즌 OPS 0.881보다 0.134 높습니다. 우완 맥클린에게 가장 까다로운 이름입니다.
3. 메츠 불펜은 사흘 동안 14.2이닝을 던졌고, 마무리 윌리엄스는 이 경기에 없습니다
| 항목 | 뉴욕 메츠 | 필라델피아 필리스 |
|---|---|---|
| 최근 사흘 불펜 소화 | 14.2이닝 · 10차례 등판 · 투수 8명 | 3.2이닝 · 4차례 등판 · 투수 4명 |
| 직전 경기 투구 | 커리 3.0이닝 6자책 → 구원 2명 3.0이닝씩(32구 · 52구) | 휠러 7.0이닝 → 구원 2명 1.0이닝씩 |
| 부상자 명단 불펜 투수 | 윌리엄스 · 두아르테 · 스톡 | 킬리언 · 켈러 |
| 시즌 불펜 평균자책 | 3.80 (30개 구단 중 9위) | 4.31 (30개 구단 중 20위) |
| 마무리 | 윌리엄스 부상자 명단 | 호안 두란 평균자책 1.82 · 30세이브 |
메츠 불펜은 볼티모어 3연전에서 14.2이닝, 10차례 등판을 소화했습니다. 연장 11회 경기와 선발이 3이닝 만에 내려간 경기가 한 시리즈에 겹쳤습니다.
마지막 경기에서는 구원 투수 두 명이 3이닝씩 던졌고, 그중 한 명은 52구를 던졌습니다.
시즌 불펜 평균자책 3.80은 9위지만, 지금의 메츠 불펜은 윌리엄스와 두아르테, 스톡 없이 사흘 연속 긴 이닝을 막은 상태입니다. 9회를 맡은 센가는 이번 3연전에서 동점 홈런을 맞았습니다.
필라델피아 불펜은 쉬었지만 시즌 평균자책 4.31로 20위입니다. 놀라의 직전 등판에서도 9회 이후 리드를 세 번 지키지 못했습니다.
트레이드로 데려온 브룩스 레일리의 부진에는 매팅리 감독대행도 "정확히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다"고 했습니다. 마무리 호안 두란(평균자책 1.82)까지 가는 길목이 필라델피아의 약한 고리입니다.
체크리스트
필라델피아의 원정 경기는 30개 구단 중 세 번째로 오버가 적게 나왔습니다.
원정 77경기에서 오버 31 · 언더 43 · 푸시 3, 오버율 41.9%로 28위입니다. 시티 필드도 경기당 총득점 8.68점으로 리그 평균 8.99점보다 낮은 19위 구장입니다.
하지만 그건 시즌 전체의 흐름입니다. 필라델피아가 최근 원정에서 치른 다섯 경기 가운데 네 경기에서 9점 이상이 났고, 평균은 10.0점이었습니다.
시티 필드가 누르는 것도 홈런이 아니라 안타(경기당 15.91개 · 19위)입니다. 경기당 홈런 2.29개는 리그 평균 2.30개와 같아서, 홈런을 맞는 투수를 구장이 지켜 주지 못합니다.
놀라의 최근 5선발 평균자책은 2.01이고, 원정 16선발의 평균 총득점은 8.2점입니다.
지금 폼만 보면 놀라는 좋습니다. 하지만 그 31.1이닝에서도 홈런 4개를 맞았고, 직전 애틀랜타전 2실점은 모두 홈런으로 내준 점수였습니다.
원정 평균 8.2점은 라인보다 0.3점 낮을 뿐이고, 원정에서도 홈런 17개를 맞은 투수에게는 한 방이면 넘어가는 거리입니다. 맞은편 맥클린의 최근 5선발 평균자책 2.40도 볼넷 16개를 안고 만든 숫자입니다.
FuturePick : 총득점 8.5 오버
놀라는 9이닝당 피홈런이 투수 200명 중 187위이고, 그가 선발로 나선 30경기의 평균 총득점은 9.3점입니다. 맞은편 맥클린은 최근 5선발에서 볼넷 16개를 내줬고, 그 주자를 득점권 타율 3위 필라델피아 타선이 기다립니다.
다음 날 불펜데이를 앞둔 필라델피아는 놀라를 일찍 내리기 어렵고, 메츠는 사흘 동안 14.2이닝을 던지고 마무리마저 빠진 불펜으로 9회까지 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