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에 2점 차 이상 승리가 네 번뿐인 화이트삭스, 홈런을 막는 발데스를 만난다
글 토탈매니아 · FuturePick 생성·검수 파이프라인
화이트삭스가 7월 4일 이후 처음으로 지구 선두 자리를 내주고 홈으로 돌아옵니다. 클리블랜드 원정 마지막 두 경기를 모두 졌고, 최근 10경기는 3승 7패입니다.
한 경기는 9회 끝내기 2루타로, 다른 한 경기는 6회 2사 이후 4실점으로 넘어갔습니다. 윌 베너블 감독은 "선두를 놓친 건 힘들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고 했습니다.
디트로이트는 토론토 원정 마지막 경기에서 6연승이 끊겼습니다. 6회 세 플레이 연속 실책으로 두 점을 내준 경기였습니다.
그래도 이 팀에는 AL 신인왕 유력 후보로 꼽히는 케빈 맥고니글이 있습니다. A.J. 힌치 감독은 그보다 나은 신인 시즌을 본 적이 없다는 취지로 말했습니다.
이번 4연전은 디트로이트의 시즌 마지막 원정입니다. 상대가 와일드카드 컷에 걸린 화이트삭스라, 이기면 컷과의 거리가 5경기에서 4경기로 줄고 지면 6경기로 벌어집니다.
화이트삭스는 KBO MVP 출신 에릭 페디를, 디트로이트는 좌완 프램버 발데스를 마운드에 올립니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1.5
화이트삭스는 9월 16경기에서 2점 차 이상으로 이긴 경기가 네 번뿐이고, 홈에서 거둔 43승 중 19승이 1점 차였습니다. 홈런으로 점수를 내는 이 타선이 오늘 만나는 투수는 원정 85이닝 동안 홈런을 5개만 내준 발데스입니다.
페디가 5회 안팎에서 내려가면, 그 뒤는 최근 사흘간 20이닝을 던진 불펜이 맡아야 합니다.
1. 화이트삭스는 9월 16경기에서 2점 차 이상으로 이긴 게 네 번뿐입니다
| 구간 | 성적 | +1.5 쪽이 진 경기 | +1.5 쪽 적중률 |
|---|---|---|---|
| 화이트삭스 9월 경기 | 5승 11패 (1점 차 승 1) | 4경기 | 75.0% (12/16) |
| 디트로이트 9월 경기 | 9승 7패 (1점 차 패 4) | 3경기 | 81.3% (13/16) |
| 화이트삭스 홈 경기 | 43승 31패 (1점 차 승 19) | 24경기 | 67.6% (50/74) |
화이트삭스 행의 '+1.5 쪽'은 상대 팀, 디트로이트 행은 디트로이트입니다.
9월 화이트삭스 경기에서 +1.5를 받은 상대 팀은 16번 중 12번 살아남았습니다. 오늘 가격의 손익분기 67.7%보다 7.3%p 높은 수치입니다.
홈 경기 전체로 넓혀도 43승 가운데 19승이 1점 차였습니다. 상대 팀의 +1.5 적중률 67.6%는 손익분기와 같은 선이고, 9월 들어 그 선을 확실히 넘어섰습니다.
페디가 홈에서 선발로 나선 5경기도 모두 이겼지만, 그중 세 번이 1점 차였습니다. 이기는 날에도 점수 차를 벌리지 못하는 팀이라는 뜻입니다.
디트로이트는 반대로 크게 지지 않았습니다. 9월에 진 7경기 가운데 4경기가 1점 차였고, 올 시즌 두 팀의 맞대결 9경기 중 5경기도 1점 차로 끝났습니다.
디트로이트의 득실 마진은 +76으로 화이트삭스(+34)의 두 배가 넘고, 팀 평균자책 3.64는 30개 구단 중 6위입니다. 1점 차 승부에서 15승 27패를 당해 성적이 마진을 따라가지 못했을 뿐입니다.
그 27번의 1점 차 패배는 +1.5에서는 모두 적중이었습니다.
지구 선두를 되찾으려면 여유 있게 이겨야 하는 화이트삭스입니다. 하지만 9월의 이 팀은 그런 경기를 거의 만들지 못했습니다.
2. 발데스는 화이트삭스가 점수를 내는 길목, 홈런을 막는 투수입니다
| 항목 | 기록 |
|---|---|
| 발데스 9이닝당 피홈런 | 0.82 (투수 200명 중 30위) |
| 발데스 원정 15선발 | 85.0이닝 · 피홈런 5개 |
| 발데스 최근 2선발 | 13.0이닝 · 자책점 0 |
| 화이트삭스 팀 홈런 | 194개 (30개 구단 중 6위) |
| 화이트삭스 팀 타율 · 득점권 타율 | 0.235 (26위) · 0.245 (24위) |
화이트삭스는 홈런으로 점수를 내는 팀입니다. 팀 홈런은 30개 구단 중 6위인데, 팀 타율은 26위이고 득점권 타율은 24위입니다.
안타를 이어 붙여 점수를 짜내는 힘이 약하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홈런을 막는 투수를 만나면 득점 경로가 좁아집니다.
발데스는 원정 15선발 85이닝 동안 홈런을 5개만 내줬습니다. 9이닝당 피홈런 0.82는 투수 200명 가운데 30위입니다.
직전 두 번의 선발에서는 13이닝 동안 자책점이 없었습니다. 그중 7이닝 무실점 경기는 화이트삭스와 지구 선두를 다투는 클리블랜드 원정에서 나왔습니다.
화이트삭스의 홈런 타자 사정도 편하지 않습니다. 31홈런의 콜슨 몽고메리는 몸쪽 공에 왼 손목을 맞아 출전 여부가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같은 31홈런의 무네타카 무라카미는 4타수 4삼진 다음 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습니다. 큰 것 한 방이 막히면 화이트삭스가 점수 차를 벌릴 방법이 마땅치 않습니다.
3. 페디는 긴 이닝을 던지지 않고, 그 뒤를 받칠 불펜은 사흘간 20이닝을 던졌습니다
| 항목 | 화이트삭스 | 디트로이트 |
|---|---|---|
| 선발 퀄리티스타트 | 페디 14선발 중 1번 | 발데스 29선발 중 16번 |
| 최근 선발 5경기 이닝 | 23.1이닝 (5이닝 초과 0경기) | 30.2이닝 |
| 최근 사흘 불펜 | 20.0이닝 · 9명 | 14.1이닝 · 8명 |
페디는 올 시즌 선발로 14번 나서 퀄리티스타트가 한 번뿐입니다. 최근 선발 5경기에서도 5이닝을 넘긴 적이 없습니다.
화이트삭스는 최근 페디 앞에 오프너를 붙인 적도 있고, 이번 경기를 어떻게 운영할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어느 쪽이든 경기 후반을 불펜이 길게 맡아야 하는 구조는 같습니다.
그 불펜이 최근 사흘 동안 20이닝을 던졌고, 9명이 마운드에 올랐습니다. 시즌 불펜 평균자책은 3.69로 7위지만, 클리블랜드에서의 두 패배는 모두 불펜에서 갈렸습니다.
9회 끝내기 2루타는 그랜트 테일러가, 6회 3점 홈런은 숀 뉴컴이 맞았습니다. 테일러와 헤이건 스미스는 이틀 연속 여러 이닝을 던졌습니다.
디트로이트 불펜은 같은 사흘 동안 14.1이닝을 나눠 던졌습니다. 마무리 켄리 잰슨은 20세이브를 올렸고, 최근 5번 등판에서 자책점이 없습니다.
발데스는 최근 5선발 30.2이닝으로 경기당 6이닝가량을 채워 왔습니다.
경기 후반에 점수 차를 벌려야 하는 쪽이 더 지친 불펜을 들고 있습니다. 디트로이트가 따라붙거나 한 점 차로 버틸 시간이 그만큼 길어집니다.
체크리스트
디트로이트는 올 시즌 원정 77경기에서 +1.5 기준 47번만 살아남았습니다.
원정 적중률 61.0%는 손익분기 67.7%에 6.7%p 못 미칩니다. 원정에서 2점 차 이상으로 진 경기가 30번입니다.
다만 이 약세는 시즌 초반에 몰려 있습니다. 5월 한 달 7승 21패를 지나 6월 이후 93경기로 보면 디트로이트의 +1.5 적중률은 69.9%로 손익분기를 넘고, 9월에는 81.3%입니다.
발데스는 올 시즌 야간 경기 21선발에서 평균자책 4.46을 기록했습니다.
주간 8선발의 2.96과 차이가 크고, 오늘은 현지 저녁 경기입니다. 발데스가 흔들리면 화이트삭스 타선이 점수 차를 벌릴 여지가 생깁니다.
하지만 통산 야간 경기 809.1이닝에서는 평균자책 3.65였습니다. 올해 기록만 떼어 보기보다, 직전 두 선발 13이닝 무자책으로 올라온 지금의 흐름에 무게를 둘 만합니다.
FuturePick :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1.5
화이트삭스는 9월 16경기에서 2점 차 이상 승리가 네 번뿐이었고, 홈 43승 가운데 19승을 1점 차로 거둔 팀입니다. 그 타선이 기대는 홈런은 원정 85이닝 동안 5개만 내준 발데스 앞에서 막힙니다.
페디가 5회 안팎에서 내려간 뒤에는 사흘간 20이닝을 던진 불펜이 버텨야 합니다. 9월 화이트삭스 경기에서 +1.5를 받은 쪽은 16번 중 12번 살아남았고, 오늘 그 +1.5는 홈런을 거의 맞지 않는 발데스가 지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