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스 뒤의 불펜, 득점 1위 컵스 타선과의 대결
글 농부 · FuturePick 생성·검수 파이프라인
시카고 컵스는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1위 자리를 지키며 신시내티에 들어옵니다. 직전 애틀랜타전은 8-4 완승이었습니다.
피트 크로우-암스트롱이 홈런 두 개로 시즌 44호를 채웠고, 알렉스 브레그먼이 3안타 4타점, 이마나가 쇼타가 6이닝 1실점으로 받쳤습니다. 크로우-암스트롱은 MVP와 홈런왕, 40-40을 한꺼번에 노리는 중이라 남은 경기 하나하나에 걸린 게 많습니다.
여기에 한 달 넘게 빠져 있던 유격수 댄스비 스완슨이 이번 3연전 첫 경기에 맞춰 돌아올 예정입니다. 모의 경기에서 6타석과 수비를 소화한 스완슨은 "몸 상태가 좋다, 문제없이 다 해냈다"고 말했습니다.
신시내티 레즈는 다저스에 2-8로 지면서 포스트시즌 탈락에 이어 루징 시즌까지 확정됐고, 최근 10경기는 2승 8패입니다.
전날에는 엘리 데 라 크루즈가 4타수 무안타에 삼진 3개로 23경기 연속 출루 행진이 끊겼습니다. 주전 포수 타일러 스티븐슨도 경기 도중 근육 경련으로 교체됐습니다.
에이스 체이스 번스는 이닝 관리 중이라 최근 두 경기 연속 3이닝 만에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
시카고 컵스 −1.5
오늘 승부는 번스가 내려간 뒤에 갈립니다. 리그 득점 1위 컵스 타선이 경기 대부분을 리그 25위 레즈 불펜과 싸우게 됩니다.
컵스는 원정에서 이길 때 대부분 2점 차 이상으로 이겼습니다. 한 점 싸움이 아니라 점수를 벌리는 승리가 컵스의 원정 패턴입니다.
1. 컵스의 원정 승리는 열에 여덟 이상이 2점 차 이상이었습니다
| 항목 | 레즈 홈 | 컵스 원정 |
|---|---|---|
| 경기 | 78 | 75 |
| 승–패 | 37–41 | 40–35 |
| 1점 차 경기 승–패 | 17–7 | 6–13 |
| 2점 차 이상 결과 | 2점 차 이상 패 34 | 2점 차 이상 승 34 |
| 해당 비율 | 43.6% | 45.3% |
| 런라인 성적 (30개 구단 순위) | 37–41, 47.4% (19위) | 39–36, 52.0% (8위) |
컵스는 원정 40승 가운데 34승(85%)을 2점 차 이상으로 따냈습니다. 원정 75경기 전체로 보면 45.3%이고, 이 베팅의 손익분기 43.1%를 웃돕니다.
레즈도 홈 41패 가운데 34패가 2점 차 이상이었고, 홈 78경기 기준 43.6%입니다.
런라인 성적도 같은 방향입니다. 컵스는 원정 런라인에서 52.0%로 30개 구단 중 8위, 레즈는 홈 런라인 47.4%로 19위입니다.
컵스가 원정 한 점 차 경기에서 6승 13패로 약했다는 점은 오히려 이 베팅과 무관합니다. 컵스가 원정에서 이기는 날은 넉넉하게 이겼습니다.
2. 두 팀의 득실차는 297점 벌어져 있습니다
| 항목 | 레즈 | 컵스 |
|---|---|---|
| 득점 (30개 구단 순위) | 633 (26위) | 817 (1위) |
| 실점 (순위) | 787 (28위) | 674 (14위) |
| 득실차 | −154 | +143 |
| 팀 OPS (순위) | .703 (24위) | .771 (1위) |
| 득점권 타율 (순위) | .218 (30위) | .256 (16위) |
컵스는 득점과 팀 OPS 모두 30개 구단 1위이고, 레즈는 득점권 타율 30위입니다. 이긴 쪽이 크게 이기는 구조가 숫자에 그대로 들어 있습니다.
레즈는 최근 5경기에서 13점을 내고 21점을 내줬습니다. 컵스는 같은 기간 25점을 냈습니다.
크로우-암스트롱은 홈런 44개로 리그 2위, 선두와 한 개 차입니다. 스완슨이 복귀하면 하위 타선까지 두꺼워집니다.
올해 맞대결 10경기에서도 컵스가 7승 3패로 앞섰습니다. 7월 이 구장 3연전에서 컵스가 거둔 2승은 5-3, 8-4로 모두 2점 차 이상이었습니다.
3. 번스가 일찍 내려가면 지친 레즈 불펜이 6이닝 가까이 버텨야 합니다
| 항목 | 레즈 | 컵스 |
|---|---|---|
| 불펜 평균자책점 (30개 구단 순위) | 4.75 (25위) | 3.97 (13위) |
| 최근 3일 불펜 소화 | 14이닝 (9명) | 6.1이닝 (6명) |
| 선발 최근 5경기 등판당 이닝 | 번스 평균 4.0이닝 | 홈스 평균 5.2이닝 |
번스는 최근 두 경기에서 56구, 44구만 던지고 3이닝씩 소화했습니다. 오늘도 긴 이닝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그 뒤를 받는 레즈 불펜은 다저스 3연전에서 사흘 동안 14이닝을 떠안았습니다. 번스의 짝으로 뒤를 잇던 좌완 브랜든 윌리엄슨도 전날 2이닝을 던졌습니다.
반대로 컵스 선발 클레이 홈스는 최근 5경기 모두 선발로 나와 평균 5.2이닝을 책임졌습니다. 직전 피츠버그전도 5.2이닝 2자책으로 버텼습니다.
컵스는 하루 쉬고 들어오고, 불펜 소화도 레즈의 절반 이하입니다.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점수 차가 벌어지기 좋은 조건입니다.
체크리스트
번스는 홈에서 평균자책점 2.09이고, 번스가 선발로 나선 홈 13경기에서 레즈는 9승 4패였습니다.
다만 그 기록은 정상 이닝을 던지던 시기에 쌓였습니다. 최근 5경기 번스의 평균자책점은 4.87이고, 야간 경기 평균자책점도 3.32로 주간(2.03)보다 높습니다.
번스가 3이닝을 막아도 나머지 이닝은 리그 25위 불펜 몫입니다. 초반 억제가 경기 전체의 억제로 이어지지 않는 구조입니다.
홈스는 원정 평균자책점 3.77로 홈(1.94)보다 약하고, 원정 선발 8경기에서 컵스는 3승 5패였습니다.
홈스는 시즌 평균자책점 2.85, 9이닝당 피홈런 0.59로 규정 이닝 202명 중 8위입니다. 야간 경기 평균자책점도 2.35로 좋습니다.
상대는 팀 타율 .230으로 30개 구단 최하위인 레즈 타선입니다. 홈스가 5이닝 이상만 끌어 주면 불펜 싸움에서 컵스가 앞섭니다.
FuturePick : 시카고 컵스 −1.5
컵스는 원정에서 이길 때 85%를 2점 차 이상으로 이겼고, 득점 1위와 득실차 +143이 그 승리 방식을 설명합니다. 레즈는 에이스를 3이닝 안팎으로 쓰는 날, 사흘간 14이닝을 던진 리그 25위 불펜에 경기 대부분을 맡겨야 합니다.
번스가 내려간 뒤의 6이닝을 득점 1위 타선이 상대한다는 것, 그것이 오늘 컵스가 점수를 벌릴 가장 구체적인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