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버트 우레나, 홈에서는 홈런을 거의 허용하지 않았다
글 토탈매니아 · FuturePick 생성·검수 파이프라인
에인절 스타디움은 올 시즌 가장 강한 투수 친화 구장 중 하나
올 시즌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나온 경기당 평균 득점은 8.17점입니다.
리그 평균인 9.02점보다 낮고, 메이저리그 30개 구장 중 24위에 해당합니다.
| 지표 | 에인절 스타디움 | 리그 평균 | 구장 순위 |
|---|---|---|---|
| 경기당 득점 | 8.17점 | 9.02점 | 24위 |
| 타율 | .229 | .244 | 27위 |
| 장타율 | .355 | .402 | 30위 |
| 경기당 홈런 | 1.74개 | 2.33개 | 28위 |
| 경기당 안타 | 15.32개 | 16.39개 | 24위 |
가장 눈에 띄는 수치는 장타율 .355로 리그 최하위라는 점입니다.
경기당 홈런도 1.74개에 불과해 리그 평균 2.33개보다 크게 낮습니다. 안타 몇 개가 나오더라도 한 번에 여러 점을 만들어내는 장타가 줄어드는 구장이라는 의미입니다.
8.5점이라는 기준점에서 언더를 선택하려면 단순히 투수가 안타를 적게 맞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주자가 나가더라도 홈런이나 장타로 한꺼번에 들어오는 장면이 줄어들어야 합니다.
에인절 스타디움은 그 조건에 가장 잘 맞는 구장 중 하나입니다.
월버트 우레나, 홈에서는 홈런을 거의 허용하지 않았다
에인절스 선발 월버트 우레나는 올 시즌 16경기에 선발 등판해 6승 7패, 평균자책점 2.78, WHIP 1.31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탈삼진이 압도적인 유형은 아니지만, 피안타와 홈런을 억제하는 능력이 뛰어납니다.
- H/9 6.9: 전체 172명 중 31위
- HR/9 0.52: 전체 172명 중 7위
- 시즌 87.1이닝 피홈런 5개
특히 홈에서는 장타 억제력이 더욱 강해집니다.
월버트 우레나 홈 성적
- 9경기 선발
- 5승 2패
- 49.1이닝
- 평균자책점 2.92
- WHIP 1.20
- 35피안타
- 피홈런 1개
홈에서 49.1이닝을 던지는 동안 허용한 홈런이 단 하나뿐입니다.
우레나가 홈에서 선발로 등판한 9경기의 평균 총득점도 8.2점이었습니다. 이번 기준점인 8.5점보다 낮습니다. 상대 팀은 우레나의 홈 선발 경기에서 평균 2.9점을 기록하는 데 그쳤습니다.
최근 투구 내용도 안정적입니다.
- 텍사스전: 4이닝 1피안타 무실점
- 시애틀전: 5.2이닝 1피안타 1자책점
- 세인트루이스전: 6이닝 6피안타 1자책점
최근 세 차례 등판에서는 합계 15.2이닝 2자책점입니다.
볼넷이 적은 투수는 아닙니다. 그러나 주자를 내보낸 뒤에도 피안타와 홈런을 억제하면서 실점을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언더에서 필요한 것은 완벽한 출루 억제가 아니라, 출루를 대량 실점으로 연결하지 않는 능력입니다.
우레나의 체인지업과 스위퍼는 휴스턴 타선에 잘 맞는다
우레나는 체인지업과 싱커, 포심 패스트볼, 스위퍼를 사용하는 투수입니다.
그중 실질적인 결정구는 체인지업과 스위퍼입니다.
| 구종 | 구사율 | 헛스윙률 | 피안타율 | xwOBA |
|---|---|---|---|---|
| 체인지업 | 32.7% | 38.1% | .171 | .247 |
| 스위퍼 | 15.4% | 35.4% | .111 | .142 |
| 포심 | 22.0% | 18.1% | .175 | .313 |
| 싱커 | 29.8% | 21.8% | .302 | .311 |
체인지업과 스위퍼 모두 헛스윙률이 높고 피안타율이 낮습니다.
휴스턴 타선은 이 두 구종을 상대로 강하지 않았습니다.
- 휴스턴 체인지업 상대 타율: .206
- 휴스턴 스위퍼 상대 타율: .228
휴스턴은 시즌 146홈런으로 리그 3위에 올라 있는 장타력을 가진 팀입니다. 요르단 알바레스와 크리스찬 워커, 제레미 페냐 등 위험한 타자가 적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우레나가 자주 사용하는 체인지업과 스위퍼를 휴스턴 타선이 얼마나 공략할 수 있느냐가 핵심입니다.
우레나가 싱커를 스트라이크존 가운데로 몰아주지만 않는다면, 휴스턴의 강점인 홈런을 제한할 가능성이 충분합니다. 구장까지 홈런 생산을 억제한다는 점도 우레나에게 유리합니다.
이마이 타츠야의 5.59는 분명 위험하지만, 원정에서는 달랐다
휴스턴 선발 이마이 타츠야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5.59입니다.
언더를 선택하는 입장에서 가장 불안한 숫자입니다. WHIP도 1.47이고, BB/9은 5.59로 볼넷 허용이 많습니다.
그러나 홈과 원정의 차이는 분명합니다.
| 구분 | 선발 | 이닝 | 평균자책점 | WHIP | 피홈런 |
|---|---|---|---|---|---|
| 홈 | 7경기 | 31이닝 | 6.68 | 1.61 | 6개 |
| 원정 | 7경기 | 27이닝 | 4.33 | 1.30 | 3개 |
원정에서는 평균자책점이 4.33, WHIP가 1.30으로 내려갑니다. 피안타도 27이닝 동안 19개만 허용했습니다.
최근 등판에서는 마이애미를 상대로 6이닝 4피안타 1자책점, 8탈삼진을 기록했습니다. 6월 26일 디트로이트전에서도 6이닝 2피안타 무실점, 10탈삼진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기복은 크지만 구위 자체는 확실합니다.
- K/9 11.02: 172명 중 9위
- H/9 7.6: 172명 중 56위
- 포심 평균 구속: 94.9마일
- 최근 5경기 포심 평균: 94.8마일
구속 저하 신호도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이마이는 볼넷이 쌓이는 날에는 급격히 무너질 수 있지만, 스트라이크 비율만 유지하면 탈삼진을 통해 스스로 위기를 끝낼 수 있는 투수입니다.
이마이의 슬라이더와 에인절스 타선의 약점
이마이가 가장 많이 던지는 구종은 슬라이더입니다.
이마이 타츠야 슬라이더
- 구사율: 46.6%
- 헛스윙률: 39.7%
- 피안타율: .173
- xwOBA: .271
전체 투구의 절반에 가까운 슬라이더가 피안타율 .173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에인절스 타선의 슬라이더 상대 타율은 .224입니다. 포심 패스트볼 상대 타율 .257, 싱커 상대 타율 .252와 비교하면 슬라이더 대응력이 떨어집니다.
에인절스의 주요 타자들은 우완투수를 상대로도 뚜렷한 약점을 보이고 있습니다.
- 잭 네토: 우완 상대 타율 .226, OPS .741
- 조 아델: 우완 상대 타율 .214, OPS .592
- 호르헤 솔레어: 우완 상대 타율 .199, OPS .674
- 오스왈드 페라자: 우완 상대 타율 .226, OPS .583
놀란 샤누엘과 웨이드 멕클러처럼 우완 상대 성적이 좋은 타자도 있지만, 타선 전체로 보면 하위 타순까지 지속적으로 득점을 생산할 수 있는 구조는 아닙니다.
에인절스는 시즌 팀 타율 .240으로 리그 20위, OPS .703으로 24위입니다. 득점도 리그 19위에 머물러 있습니다.
이마이가 볼넷만 줄인다면 슬라이더와 탈삼진 능력으로 에인절스 타선을 3~4점 이내에 묶을 여지가 있습니다.
불펜은 위험 요소지만 휴스턴에는 조쉬 헤이더가 있다
양 팀 불펜은 언더의 확실한 강점이 아닙니다.
- 휴스턴 불펜 ERA: 4.25
- 에인절스 불펜 ERA: 4.41
두 팀 모두 경기 후반 불펜 난조로 점수가 늘어날 위험이 있습니다. 선발이 5이닝 이전에 내려간다면 언더의 안정감은 크게 낮아집니다.
다만 휴스턴에는 평균자책점 1.35를 기록 중인 조쉬 헤이더가 있습니다.
헤이더는 최근 5경기에서 단 1실점만 허용했고, 볼넷 없이 8개의 삼진을 잡았습니다. 휴스턴이 리드를 잡거나 접전으로 후반에 들어간다면 최소한 경기 마지막 구간은 안정적으로 막을 수 있습니다.
결국 이번 언더는 양 팀 불펜을 신뢰하는 선택이라기보다, 선발투수들이 최소 5이닝 이상을 버티고 경기가 에인절 스타디움의 저득점 환경 안에서 진행될 가능성에 투자하는 선택입니다.
최근 맞대결과 휴스턴의 타격감은 경계해야 한다
언더에 불리한 근거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휴스턴은 최근 5경기에서 26점을 기록했습니다. 시즌 팀 홈런도 리그 3위입니다. 이마이가 선발로 나선 원정 7경기의 평균 총득점 역시 10.6점으로 높았습니다.
올 시즌 두 팀의 맞대결 7경기에서도 총점 8.5를 기준으로 언더보다 오버가 더 많이 나왔습니다.
따라서 이번 경기를 단순히 두 선발의 평균자책점만 보고 강한 언더 경기로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언더의 전제는 명확합니다.
- 우레나가 홈에서 보여준 장타 억제를 유지해야 합니다.
- 이마이가 볼넷을 한꺼번에 내주지 않아야 합니다.
- 경기가 초반부터 불펜 소모전으로 넘어가서는 안 됩니다.
이 가운데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근거는 우레나의 홈 피홈런 억제와 에인절 스타디움의 낮은 장타 생산성입니다.
최종 분석
휴스턴은 홈런 생산력이 있는 팀이고, 이마이 타츠야는 평균자책점과 볼넷 수치가 불안합니다. 양 팀 불펜도 리그 상위권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이번 경기는 언더를 선택할 근거가 더 많습니다.
- 에인절 스타디움 경기당 득점 8.17점
- 구장 장타율 .355로 리그 30위
- 경기당 홈런 1.74개로 리그 28위
- 우레나 홈 평균자책점 2.92, WHIP 1.20
- 우레나 홈 49.1이닝 동안 피홈런 1개
- 우레나 체인지업 피안타율 .171
- 우레나 스위퍼 피안타율 .111
- 휴스턴 체인지업 상대 타율 .206
- 이마이 원정 WHIP 1.30
- 이마이 슬라이더 피안타율 .173
- 에인절스 슬라이더 상대 타율 .224
- 에인절스 시즌 팀 OPS .703으로 리그 24위
팀 평균자책점만 보면 오버에 가까워 보이지만, 실제 경기의 득점 경로를 보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우레나는 홈에서 홈런을 거의 허용하지 않았고, 휴스턴 타선은 우레나의 결정구인 체인지업과 스위퍼에 강하지 않습니다. 반대편에서는 이마이의 슬라이더가 에인절스 타선의 약한 구종과 맞닿아 있습니다.
두 선발이 초반부터 볼넷으로 무너지지만 않는다면, 안타가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고 잔루가 쌓이는 흐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 최종 픽: 8.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