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가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까요?
글 김부장 · FuturePick 생성·검수 파이프라인
호안 두란까지 무너뜨린 마이애미
마이애미는 시리즈 1차전에서 필라델피아에 8-7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필라델피아 선발 잭 휠러가 조기에 무너졌지만, 경기 후반 필라델피아가 다시 리드를 잡으면서 승부는 넘어가는 듯했습니다. 그러나 마이애미는 필라델피아가 승리를 위해 내세운 호안 두란까지 무너뜨리며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단순히 한 경기를 이긴 것이 아니라, 필라델피아가 가장 믿을 수 있는 승리 공식까지 깨뜨렸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필라델피아의 최근 승리는 편하지 않았다
필라델피아는 최근 10경기에서 3승 7패에 머물러 있습니다.
다저스,양키스하고의 시리즈에서도 타선이 완전히 침묵한 것은 아니지만, 선발이 흔들리거나 접전 상황에 들어갔을 때 경기를 안정적으로 마무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마이애미에는 샌디 알칸타라가 있다
2차전의 가장 큰 차이는 마이애미 선발이 샌디 알칸타라라는 점입니다.
알칸타라는 올 시즌 22경기에서 15번의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습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4.01로 수치가 다소 높아보이지만, 홈에서는 더 잘 던지고 이닝을 길게 가져가는 투수입니다.
| 구분 | 기록 |
|---|---|
| 홈 선발 등판 | 10경기 |
| 홈 ERA | 3.26 |
| 홈 WHIP | 1.06 |
| 홈 피홈런 | 4개 |
| 최근 5경기 평균 이닝 | 6.7이닝 |
론디포 파크는 경기당 홈런이 1.69개로 리그 29위에 불과한 투수 친화적인 구장입니다. 홈에서 장타 허용을 억제하고 있는 알칸타라에게 유리한 환경입니다.
애런 놀라의 반등을 확신하기 어렵다
반대편 애런 놀라는 올 시즌 3승 8패, ERA 5.82, WHIP 1.45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최근 5경기에서도 승리 없이 4패, 평균자책점 6.51로 부진합니다. 원정 평균자책점 역시 5.06이며, 놀라가 선발로 나온 21경기에서 필라델피아는 9승 12패에 그쳤습니다.
특히 놀라의 포심과 싱커 피안타율은 각각 .353과 .371입니다. 마이애미 타선은 포심 상대 타율 .269, 싱커 상대 타율 .278을 기록하고 있어 놀라의 빠른 공 계열을 공략할 여지가 충분합니다.
최종 선택
마이애미는 1차전에서 잭 휠러와 호안 두란을 모두 넘어섰습니다. 여기에 2차전에서는 홈에서 강한 알칸타라가 선발로 나섭니다.
필라델피아가 최근 다저스와 양키스를 상대로 힘겨운 경기를 이어왔다는 점, 놀라의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는 점까지 고려하면 이번 경기는 선발 싸움에서 마이애미가 우위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최종 픽: 마이애미 말린스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