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가디언스
CLE
79승 75패
5:3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OAK
61승 93패
클리블랜드 가디언스가 정규시즌 마지막 홈 시리즈를 엽니다. 화이트삭스를 연파하며 단독 선두에 올랐지만, 쉬는 날 화이트삭스가 이기면서 다시 78승 75패 공동 선두가 됐습니다.
보트 감독은 "기분은 좋지만 아직 아무 의미도 없다"고 했습니다. 남은 9경기 하나하나가 지구 우승과 직결되는 팀에게 이 경기는 편하게 풀어 갈 수 있는 경기가 아닙니다.
게다가 클리블랜드는 완전한 전력이 아닙니다. 팀 내 최고 타격감의 체이스 딜로터(손목)와 앤절 마르티네스(옆구리)가 화이트삭스 시리즈 막판 연달아 선발에서 빠졌고, 호세 라미레스는 손 수술 뒤 출전량을 관리받고 있습니다.
마운드에서는 25세 신인 다니엘 에스피노가 커리어 두 번째 선발로 나섭니다. 직전 미네소타 원정은 오프너로 나선 2이닝이었습니다.
애슬레틱스도 게이지 점프가 빠진 자리에 트리플A에서 메이슨 바넷을 올렸으니, 신인끼리 짧게 막고 불펜이 이어받는 접전 흐름이 그려집니다.
클리블랜드는 올해 홈에서 이긴 38경기 중 14경기가 1점 차 승리였습니다. 리그 하위권 타선 탓에 이겨도 크게 벌리지 못하는 팀이고, 오늘은 그 타선의 핵심 둘마저 출전이 불투명합니다.
애슬레틱스가 이기거나 1점 차로만 지면 되는 이 베팅은 클리블랜드 홈경기 10번 중 7번꼴로 살아남았던 결과입니다.
| 클리블랜드 홈 경기 | 경기 수 | 비율 |
|---|---|---|
| 홈 전체 | 78 | — |
| 홈 승리 | 38 | 48.7% |
| 이 중 1점 차 승리 | 14 | 17.9% |
| 2점 차 이상 승리 | 24 | 30.8% |
| 애슬레틱스 +1.5가 살아남는 결과 | 54 | 69.2% |
클리블랜드 홈 78경기에서 +1.5를 받은 원정팀이 버틴 경우가 54번, 69.2%입니다. 이 배당의 손익분기 적중률 57.3%보다 약 12%p 높습니다.
클리블랜드는 홈에서 38승 40패로 5할에도 못 미칩니다. 홈 런라인 성적도 34승 44패, 30개 구단 중 24위입니다.
흐름이 좋은 9월에도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9월 16경기에서 9승을 거뒀지만 그중 4승이 1점 차였고, 2점 차 이상 승리는 5경기뿐이었습니다.
단독 선두에 오른 화이트삭스전도 6-3, 7-6 승리였습니다. 7-6 경기는 9회말 2점을 내고서야 끝났습니다.
시즌 전체로 넓혀도 클리블랜드의 1점 차 승리는 24번으로, 78승의 3분의 1 가까이 됩니다. 이 팀의 승리 방식 자체가 좁은 점수 차입니다.
오늘 클리블랜드에 필요한 것은 승리입니다. 하지만 이 베팅을 무너뜨리려면 승리만으로는 부족하고, 2점 차 이상으로 이겨야 합니다.
| 애슬레틱스 원정 경기 | 기록 |
|---|---|
| 원정 전체 | 78경기 32승 46패 |
| 이 중 1점 차 패배 | 16경기 |
| +1.5 기준 살아남은 경기 | 48경기 (61.5%) |
| 원정 런라인 성적 | 42승 36패 · 30개 구단 중 6위 |
애슬레틱스는 시즌 61승 92패의 하위권 팀이지만 원정 런라인 성적은 42승 36패로 30개 구단 중 6위입니다. 원정 패배 46경기 가운데 16경기가 1점 차였습니다.
이겼거나 1점 차로 진 원정 경기를 합치면 78경기 중 48경기, 61.5%입니다. 원정에서 이 팀은 지더라도 끝까지 따라붙는 경기를 자주 만들었습니다.
타선도 힘이 있습니다. 팀 홈런 186개로 30개 구단 중 11위이고, 득점권 타율 0.259로 14위입니다.
팀 OPS도 0.718로 15위입니다. 오늘 맞붙는 클리블랜드 타선(0.689·29위)보다 공격 지표는 오히려 위에 있습니다.
로렌스 버틀러는 탬파베이전 1-10 패배 속에서도 솔로 홈런을 쳐 최근 6경기 4홈런을 기록했습니다. 시어 랭겔리어스(OPS 0.824, 23홈런)와 함께 한두 번의 장타로 점수 차를 좁힐 수 있는 타선입니다.
| 부문 (30개 구단 기준) | 클리블랜드 | 순위 |
|---|---|---|
| 팀 OPS | 0.689 | 29위 |
| 팀 득점 | 631 | 27위 |
| 팀 홈런 | 147 | 28위 |
| 득점권 타율 | 0.235 | 28위 |
| 프로그레시브 필드 경기당 홈런 | 1.97 (리그 2.30) | 25위 |
클리블랜드는 팀 OPS 29위, 득점권 타율 28위로 리그에서 가장 점수를 짜내기 힘든 타선 중 하나입니다.
홈구장도 경기당 홈런 1.97개로 리그 평균 2.30개보다 적게 나오는 곳입니다.
큰 점수 차는 장타에서 나옵니다. 장타가 적은 타선과 홈런이 덜 나오는 구장이 만나면 경기는 한두 점 차에서 오갈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클리블랜드가 도루 139개로 30개 구단 중 7위라는 점도 같은 얘기입니다. 뛰는 야구로 한 점씩 쌓는 팀은 한 이닝에 크게 달아나기 어렵습니다.
이 약한 타선에서 OPS 0.815로 가장 뜨거웠던 딜로터가 경기 당일까지 출전이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조 아델이 최근 9경기 중 8경기에서 안타를 치며 공격을 끌고 있지만, 시즌 OPS는 0.698입니다.
체크리스트
바넷은 시즌 평균자책점 7.08, 원정 평균자책점 8.05로 선발 매치업은 클리블랜드 쪽입니다.
바넷은 최근 5경기 19.1이닝 동안 21자책을 내줬고, 8월 18일 이후 메이저리그 등판이 없습니다. 초반 대량 실점이면 이 베팅은 어려워집니다.
그래도 바넷이 선발로 나선 4경기 중 2경기는 1점 차 패배였습니다. 투구 내용이 나빠도 경기 결과는 좁혀졌습니다.
오늘 상대가 팀 OPS 29위 타선이라는 점도 다릅니다. 바넷이 무너졌던 경기들보다 점수를 내는 힘이 약한 상대입니다.
애슬레틱스 불펜은 평균자책점 5.37로 30개 구단 중 최하위이고, 최근 3일 동안 11.1이닝을 던졌습니다.
후반 불펜 난조로 점수 차가 벌어질 위험은 분명히 있습니다. 다만 클리블랜드는 경기 후반에 그 틈을 장타로 공략할 힘이 약한 팀이고, 홈에서 이긴 경기의 3분의 1 이상을 1점 차로 끝냈습니다.
클리블랜드는 홈에서 이긴 날에도 크게 이기지 못했고, 애슬레틱스는 원정에서 지는 날에도 자주 따라붙었습니다. 리그 29위 OPS 타선에서 가장 좋은 타자마저 출전이 불투명한 오늘, 클리블랜드가 2점 차 이상으로 달아나는 그림은 홈 78경기 중 24번밖에 나오지 않았던 결과입니다.
PRO 분석은 데이터에 근거한 참고 정보이며 결과를 보장하지 않습니다. 배당은 해외 사업자 기준으로 실제와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