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애스트로스
HOU
77승 79패
3:6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ATL
92승 64패
브레이브스는 1차전에서 투런 홈런 세 방으로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4회 마이클 해리스 2세, 7회 로날드 아쿠냐 Jr., 9회 맷 올슨이 차례로 담장을 넘겼고, 올슨에게는 시즌 40호였습니다.
9년 중 8번째 가을야구를 확정하고도 해리스는 “더 큰 것을 보고 있다, 동부 우승을 노린다”고 했습니다. 지구 우승까지 남은 매직넘버는 3입니다.
휴스턴은 그 패배로 텍사스에 77승 77패 공동 선두를 허용했습니다. 4회 한 점을 낸 뒤 7회까지 추가점이 없었고, 8회 4-2로 따라붙은 2사 1·2루에서는 호세 알투베의 타구가 아쿠냐의 다이빙 캐치에 걸렸습니다.
일주일 새 두 번째로 안방에서 상대의 포스트시즌 확정을 지켜본 휴스턴입니다. 반대로 브레이브스에게 이 도시는 오지 알비스와 오스틴 라일리가 월드시리즈 우승을 확정했던 곳입니다.
조 에스파다 감독은 “애쓰고 있지만 오늘은 아니었다”고 했습니다. 오늘 휴스턴 마운드에는 직전 탬파베이 원정에서 3이닝 7실점(자책 3)으로 물러난 헤이든 웨스네스키가 오릅니다.
그날 3회 2사 후 수비 실책이 나오자 곧바로 3점 홈런이 터졌습니다. 흔들린 뒤 다시 서는 마운드에서, 그의 뒤를 받칠 불펜 사정도 넉넉하지 않습니다.
원정 마운드에서 평균자책 2.43을 기록한 그랜트 홈스가, 슬라이더에 약한 휴스턴 타선을 만납니다.
경기 후반에는 30개 구단 3위 불펜이 최근 사흘 동안 15.2이닝을 던진 휴스턴 불펜과 맞섭니다. 득실차 +115와 −54, 두 팀의 시즌 체급 차이도 그대로입니다.
| 항목 | 그랜트 홈스 |
|---|---|
| 원정 13선발 | 70.1이닝 · 평균자책 2.43 · WHIP 1.08 |
| 홈 15선발 | 71.1이닝 · 평균자책 4.54 · WHIP 1.51 |
| 원정 선발 13경기 애틀랜타 성적 | 10승 3패 · 경기당 실점 2.2 |
| 최근 5선발 | 24.0이닝 5자책 · 평균자책 1.88 |
| 슬라이더 (구사율 34.9%) | 피안타율 .189 · 헛스윙률 36.8% |
| 휴스턴 타선의 슬라이더 상대 타율 | .210 (747타수) |
홈스의 시즌 평균자책 3.49 안에는 전혀 다른 두 기록이 섞여 있습니다. 안방에서는 4.54였지만, 원정 마운드에서는 70.1이닝 동안 2.43으로 막았습니다.
홈스가 원정 선발로 나선 13경기에서 애틀랜타는 10승 3패, 승률 76.9%를 거뒀습니다. 이 배당의 손익분기 50%를 크게 웃돌고, 그 13경기에서 팀이 내준 점수는 경기당 2.2점이었습니다.
홈과 원정을 합친 28번의 선발에서도 애틀랜타는 19승 9패였습니다. 홈스가 마운드에 서는 날, 이 팀은 꾸준히 이겨 왔습니다.
무기는 슬라이더입니다. 투구의 34.9%를 차지하는 이 공의 피안타율은 .189, 헛스윙률은 36.8%입니다.
휴스턴 타선은 올 시즌 슬라이더를 상대로 747타수 타율 .210에 그쳤습니다. 휴스턴이 상대한 주요 구종 가운데 스위퍼 다음으로 낮은 타율입니다.
최근 다섯 번의 선발도 24이닝 5자책으로 흐름이 좋습니다. 포스트시즌 로테이션 후보로 점검받는 이 등판에서, 홈스는 올 시즌 가장 강했던 조건인 원정 마운드에 섭니다.
| 항목 | 휴스턴 (홈) | 애틀랜타 (원정) |
|---|---|---|
| 불펜 평균자책 (30개 구단 기준) | 4.10 (16위) | 3.41 (3위) |
| 최근 사흘 구원 이닝 | 15.2이닝 | 6.1이닝 |
| 최근 사흘 구원 등판 · 투입 인원 | 10번 · 8명 | 5번 · 5명 |
| 1차전 구원진 | 3.2이닝 4자책 | 3이닝 1자책 |
경기 후반의 격차는 시즌 기록부터 뚜렷합니다. 애틀랜타 불펜 평균자책 3.41은 30개 구단 중 3위이고, 휴스턴은 4.10으로 16위입니다.
휴스턴 구원진은 최근 사흘 동안 8명이 15.2이닝을 나눠 던졌고, 같은 기간 애틀랜타는 5명이 6.1이닝만 던졌습니다. 캔자스시티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는 휴스턴 구원진이 8.1이닝을 떠안았습니다.
웨스네스키는 최근 5선발에서 평균 5.1이닝을 던졌습니다. 오늘도 3이닝 이상은 이 지친 불펜의 몫이라는 뜻입니다.
사람의 문제도 겹칩니다. 스티븐 오커트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진 뒤 위기 상황은 AJ 블루바흐에게 넘어갔고, 그는 1차전 7회 볼넷 뒤 아쿠냐에게 투런을 맞았습니다.
9회에는 E. 데 로스 산토스가 올슨에게 투런을 내줬습니다. 1차전 휴스턴 구원진은 3.2이닝 동안 4점을 줬습니다.
애틀랜타도 로버트 수아레스와 레이날도 로페즈가 빠져 있습니다. 그래도 1차전 마지막 3이닝은 디디에르 푸엔테스와 R. 이글레시아스 둘로 충분했고, 33세이브의 이글레시아스는 최근 5경기 5이닝 1자책입니다.
| 항목 | 휴스턴 (홈) | 애틀랜타 (원정) |
|---|---|---|
| 시즌 전적 | 77승 77패 | 90승 64패 |
| 득실차 | −54 | +115 |
| 홈·원정 성적 | 홈 39승 40패 (.494) | 원정 39승 37패 (.513) |
| 팀 평균자책 (30개 구단 기준) | 4.51 (24위) | 3.64 (4위) |
| 득점권 타율 (30개 구단 기준) | .256 (16위) | .265 (9위) |
두 팀은 지구 선두라는 같은 자리에 있지만 체급은 다릅니다. 애틀랜타는 90승 64패에 득실차 +115, 휴스턴은 77승 77패에 득실차 −54입니다.
애틀랜타는 원정에서도 39승 37패로 손익분기 50%를 넘겼고, 휴스턴은 안방에서 39승 40패로 5할에 못 미칩니다. 팀 평균자책도 3.64(4위) 대 4.51(24위)로 마운드 전체의 차이가 큽니다.
휴스턴 타선의 힘은 한 사람에게 쏠려 있습니다. 3관왕에 도전하는 요르단 알바레스는 우완 상대 372타수 OPS 1.079입니다.
그러나 1차전 5~9번에 섰던 다섯 타자는 우완 상대 OPS가 모두 .710 아래입니다(98~417타수). 그 하위 타선이 1차전에서 사실상 침묵했고, 캠 스미스는 선발 명단에서 빠졌습니다.
애틀랜타 쪽은 사정이 다릅니다. 1차전 1~4번에 섰던 드레이크 볼드윈·아쿠냐·올슨·해리스는 우완 상대 OPS가 모두 .810을 넘습니다(250~351타수).
웨스네스키의 싱커(구사율 17.5%, 피안타율 .276)는 애틀랜타 타선이 878타수 타율 .292로 가장 잘 친 구종이기도 합니다. 알바레스 앞뒤로 흐름이 끊기는 타선과, 위에서부터 우완을 두들기는 타선의 대결입니다.
체크리스트
웨스네스키는 올 시즌 홈 4경기에서 22이닝 동안 홈런을 하나도 맞지 않았습니다.
홈 평균자책 2.86, WHIP 0.95이고, 그가 선발로 나선 9경기에서 휴스턴은 7승 2패를 거뒀습니다.
다만 홈 표본은 4경기 22이닝뿐이고, 통산 270.2이닝에서 홈런 46개를 맞은 투수입니다. 최근 두 번의 선발에서는 연속으로 홈런을 맞으며 3자책씩 내줬습니다.
웨스네스키가 5이닝 안팎을 잘 막더라도 남은 이닝은 사흘 동안 15.2이닝을 던진 불펜이 맡아야 합니다.
홈스는 올 시즌 야간 경기에서 평균자책 4.14로 약했고, 직전 등판에서는 삼진을 하나도 잡지 못했습니다.
오늘은 현지 저녁 경기입니다. 그러나 올 시즌 홈스의 실점은 장소에 따라 더 크게 갈렸습니다(홈 4.54 · 원정 2.43).
직전 필라델피아전도 4이닝 2자책으로 실점 자체는 적었고, 그 앞 등판은 6이닝 무실점이었습니다. 5회 전후에 내려가더라도 뒤에는 사흘 동안 6.1이닝만 던진 3위 불펜이 있습니다.
휴스턴은 매 경기가 지구 우승과 직결되고, 애틀랜타는 이미 가을야구를 확정했습니다.
동기의 무게는 휴스턴 쪽이 더 무거워 보입니다. 하지만 애틀랜타도 지구 우승 매직넘버 3을 남겨 두고 있고, 해리스의 말처럼 이 팀의 목표는 동부 우승입니다.
주전을 대거 쉬게 한다는 보도는 없고, 이번 3연전 선발 세 명은 모두 포스트시즌 로테이션 후보로 점검받는 중입니다.
원정에서 평균자책 2.43을 기록한 홈스가 슬라이더에 .210으로 약한 휴스턴 타선을 상대하고, 후반에는 30개 구단 3위 불펜이 준비돼 있습니다. 시즌 득실차 +115와 −54의 차이도 이 경기에 그대로 들어옵니다.
홈스가 원정에서 선발로 나선 13경기 중 10경기를 이긴 팀이, 사흘 동안 불펜을 15.2이닝이나 쓴 팀을 만나는 경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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