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파이리츠
PIT
77승 77패
4:5
밀워키 브루어스
MIL
96승 58패
어제 이 구장에서 원정팀이 샴페인을 터뜨렸습니다.
로베르토 클레멘테 데이를 맞아 피츠버그 선수 전원이 21번을 달고 나선 날, 23,961명이 지켜보는 앞에서 밀워키가 4년 연속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그리고 24시간 만에 같은 두 팀이 같은 자리에서 다시 만납니다.
밀워키에 남은 목표는 두 개뿐입니다. 1라운드 부전승과 전체 1시드입니다.
팻 머피 감독은 어제 선발을 82구에서 끊었고, 가능할 때마다 주전을 쉬게 한다는 방침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오늘 마운드에는 이미 가을 2선발 자리를 굳힌 로건 핸더슨이 오릅니다.
반대편 피츠버그는 와일드카드 컷에서 7경기 뒤처진 채 잔여 11경기를 남겼습니다. 어제는 선발 없이 2이닝 오프너로 버티다 6회에만 4점을 내줬고, 10안타를 치고도 10잔루에 그쳤습니다.
오늘은 팔꿈치 수술에서 돌아온 제러드 존스가 스포일러 역할을 맡습니다.
이 베팅이 맞으려면 두 팀 합계가 7점 이하로 끝나야 합니다.
오늘 그 조건이 맞는 이유는 단순합니다. 규정 이닝 투수 중 WHIP 1위가 던지고, 반대편에는 복귀 이후 두 번 연속 무실점으로 막은 투수가 섰습니다.
양 팀 라인업은 아직 발표되지 않아 아래 서술은 직전 경기 골격 기준 예상입니다. 손익분기 적중률은 54.1%이고, 근거는 3개입니다.
| 로건 핸더슨 2026시즌 | 값 | 199명 중 |
|---|---|---|
| WHIP | 0.78 | 1위 |
| 9이닝당 피안타 | 5.50 | 2위 |
| 탈삼진 / 볼넷 | 6.60 | 2위 |
| 9이닝당 볼넷 | 1.53 | 3위 |
| 평균자책 | 2.34 | 6위 |
주자를 내보내는 빈도가 리그에서 가장 낮은 투수입니다.
16선발 88⅓이닝 동안 그가 나선 경기의 팀 평균 실점은 2.7점이었습니다.
그 16경기의 양 팀 합계 평균이 6.9점입니다. 오늘 라인보다 0.6점 낮습니다.
원정에서도 값이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시즌 원정 8선발 44⅓이닝에서 평균자책 2.84·WHIP 0.79, 통산 원정으로 넓혀도 11선발 58⅔이닝 2.76입니다.
최근 5선발은 32이닝 5자책, 평균자책 1.41에 등판당 평균 6.40이닝이었습니다. 불펜에 넘기는 이닝 자체가 적다는 뜻입니다.
직전 등판이었던 9월 10일 컵스전도 5이닝 무실점이었고, 그 앞의 세 경기는 모두 7이닝을 채웠습니다.
밀워키는 이미 지구를 확정했고, 핸더슨은 가을 2선발 자리를 이미 따낸 투수입니다. 굳이 무리할 이유가 없는 날에 이런 투수가 가장 조심스럽게 던집니다.
| 제러드 존스 최근 5선발 | 상대 | 이닝 | 자책 | 피안타 | 탈삼진 |
|---|---|---|---|---|---|
| 9/11 | 화이트삭스 | 7 | 0 | 1 | 8 |
| 9/5 | 에인절스 | 6 | 0 | 3 | 9 |
| 8/29 | 카디널스 | 4⅔ | 3 | 7 | 6 |
| 8/23 | 다저스 | 4 | 2 | 3 | 5 |
| 8/16 | 레드삭스 | 5 | 1 | 4 | 7 |
| 합계 | — | 26⅔ | 6 | 18 | 35 |
이 구간의 평균자책은 2.03입니다. 시즌 전체 4.10과는 다른 숫자입니다.
탈삼진 능력은 원래부터 있었습니다. 시즌 85⅔이닝 100탈삼진, 9이닝당 10.51개로 규정 이닝 199명 중 21위입니다.
주자를 쌓아 두고 맞는 안타가 줄면 같은 피안타로도 실점이 줄어듭니다. 최근 다섯 경기에서 그가 허용한 안타는 18개뿐이었습니다.
특히 9월 11일 화이트삭스 원정은 팔꿈치 수술 복귀 이후 가장 길게 끌고 간 등판이었습니다. 7회 2사까지 노히트, 90구 중 스트라이크가 61개였습니다.
시간대도 유리한 쪽입니다. 존스는 올해 야간 11선발 56이닝에서 평균자책 3.21, 주간 7선발 29⅔이닝에서 5.76이었습니다.
오늘 경기는 현지 오후 6시 40분, 야간입니다.
돈 켈리 감독은 존스의 이닝을 시즌 끝까지 관리하겠다고 했습니다. 등판 수가 얼마 남지 않은 투수가 한 경기씩 끊어 던지는 구간이고, 최근 두 번은 그 방식이 가장 잘 먹혔습니다.
| 날짜(KST) | 장소 | 스코어(홈 · 원정) | 합계 |
|---|---|---|---|
| 8/4 | 밀워키 | 밀워키 3 · 피츠버그 4 | 7 |
| 8/5 | 밀워키 | 밀워키 4 · 피츠버그 2 | 6 |
| 8/6 | 밀워키 | 밀워키 4 · 피츠버그 2 | 6 |
| 8/7 | 밀워키 | 밀워키 5 · 피츠버그 2 | 7 |
| 9/16 | PNC 파크 | 피츠버그 1 · 밀워키 5 | 6 |
다섯 경기 모두 7.5 언더였고, 가장 많이 난 날도 7점이었습니다.
시즌 11번 맞대결 전체로 넓히면 8번이 언더, 적중률 72.7%입니다. 남은 3번은 7월 PNC 파크 연전에 몰려 있습니다.
숨기지 않고 적자면 그 구간에서 13점과 19점짜리 경기가 나왔습니다. 다만 그때 두 팀이 세운 선발과 지금 세우는 선발이 다릅니다.
밀워키의 득점 방식도 언더 쪽입니다. 팀 홈런 146개는 30개 구단 중 28위로, 한 방보다 연결로 점수를 쌓는 팀입니다.
어제 5점도 6회 한 이닝에 몰렸고, 나머지 8이닝은 1점이었습니다. 시즌 151경기 오버·언더 기록은 67승 80패 4무, 오버율 45.6%로 30개 구단 중 27위입니다.
밀워키가 내주는 쪽도 마찬가지입니다. 팀 평균자책 3.57은 30개 구단 중 2위, 시즌 총실점 584점은 4위입니다.
체크리스트
PNC 파크는 올해 경기당 10.15득점으로 30개 구장 중 4위입니다.
리그 평균 8.99점보다 확실히 높고, 피츠버그 홈 경기 오버율은 60.6%로 30개 구단 중 2위입니다(43승 28패 2무). 이 방향에서 가장 아픈 숫자입니다.
다만 그 숫자는 시즌 내내 이 구장을 거쳐 간 모든 선발 조합의 평균입니다. 오늘 마운드에 서는 두 사람은 그 평균을 만든 쪽이 아니라 끌어내리는 쪽입니다.
어제 바로 이 구장에서 두 팀이 낸 합계도 6점이었습니다.
피츠버그 불펜이 어제 7이닝을 소화했고, 그 과정에서 마무리가 무너졌습니다.
그레고리 소토는 ⅓이닝 동안 2피안타 2볼넷으로 6회 4실점의 빌미가 됐습니다. 존스가 홈에서 선발로 나선 9경기의 평균 총득점은 8.0점입니다.
이 둘이 겹치면 언더는 깨집니다. 그래서 오늘 존스가 몇 이닝을 버티느냐가 이 베팅의 핵심입니다.
대신 커비 예이츠의 복귀 예정일이 오늘로 잡혀 있어 뒷문이 한 칸 늘어납니다. 그리고 존스의 홈 9경기에는 복귀 직후의 어수선한 등판이 전부 들어 있습니다.
반대로 밀워키 불펜은 어제 세 명이 4이닝만 나눠 던졌습니다. 양쪽 뒷문의 상태가 같지 않다는 점은 인정하지만, 그 뒷문을 두들겨야 하는 피츠버그 타선은 어제 득점권에서 9타수 1안타에 그쳤습니다.
주자를 가장 적게 내보내는 투수가 원정에서도 같은 값을 유지하고, 피츠버그에서는 복귀 이후 가장 좋은 구간에 들어선 투수가 야간에 던집니다.
두 팀은 최근 다섯 번 만나 한 번도 8점을 넘기지 못했고, 밀워키는 이미 지구를 확정한 뒤 1시드만 남겨둔 팀입니다.
구장 자체가 점수가 나는 곳이라는 사실은 분명한 반대 근거입니다. 그래도 오늘의 선발 조합이 그 평균을 상쇄하고도 남는다고 봅니다.
손익분기 54.1%를 넘길 근거가 세 갈래로 모이는 자리입니다. 충분히 승부를 봐도 되는 구간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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