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내셔널스
WSH
53승 52패
5:3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ARI
55승 50패
포스터 그리핀입니다. 고민할게 없습니다.
글 김부장·FuturePick 생성·검수 파이프라인
그리핀의 최근 5경기 기록을 보시죠.
| 지표 | 최근 5경기 |
|---|---|
| 승-패 | 4승 0패 |
| ERA | 1.08 |
| 총 이닝 | 33.1이닝 |
| 자책점 | 4점 |
| 경기당 평균 이닝 | 6.7이닝 |
5경기 33.1이닝 동안 자책점 4점. 계산해보면 거의 매 경기 퀄리티스타트를 넘어서는 수준입니다. 실제로 최근 등판 로그를 보면 7이닝 1자책(오클랜드전), 7이닝 1자책 9탈삼진(휴스턴전), 7.1이닝 1자책 9탈삼진(필라델피아전), 7이닝 무자책 9탈삼진(볼티모어전) — 나올 때마다 팀을 이기게 만드는 투수입니다.
시즌 전체로 넓혀도 20경기 선발 등판에 11승 2패, ERA 2.68, WHIP 1.03. 117.1이닝 던지면서 볼넷은 고작 14~16개 수준으로 관리되고 있고, K/9 8.5는 리그 상위권입니다. 몸 상태, 컨디션, 구위 — 어느 하나 흠잡을 데가 없습니다.
숫자로 확인해보겠습니다. 그리핀이 선발로 나선 20경기에서 워싱턴은 16승 4패, 승률 0.800을 기록 중입니다. 경기당 평균 득점은 6.4점, 실점은 4.2점. 이 투수가 마운드에 서면 팀 전체가 이기는 흐름을 탄다는 뜻이고, 오늘도 그 패턴이 이어지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애리조나 선발 미치 브랫의 사정은 정반대입니다.
| 지표 | 미치 브랫 |
|---|---|
| 시즌 ERA | 5.06 |
| WHIP | 1.78 |
| 최근 3경기 ERA | 5.06 |
| 최근 3경기 평균 이닝 | 3.6이닝 |
3경기 10.2이닝 던지는 동안 자책점 6점, 이닝당 주자를 거의 두 명씩 내보내는 페이스입니다. 원정 등판만 보면 ERA 6.00, WHIP 1.67로 더 나쁩니다. 최근 등판을 보면 3이닝 3자책(다저스전), 4.2이닝 2자책(오클랜드전) — 5이닝을 채우는 것조차 버거운 모습입니다. 그리핀과는 아예 체급이 다른 투수라고 봐야 합니다.
두 팀 타격 지표를 나란히 놓아 보겠습니다.
| 팀 | 팀 타율 | 팀 OPS | 팀 홈런 |
|---|---|---|---|
| 워싱턴 | .253 | .770 | 150 |
| 애리조나 | .242 | .708 | 101 |
워싱턴의 팀 홈런 150개는 리그 1위, 팀 OPS .770은 리그 2위입니다. 제임스 우드(28홈런, OPS .947), CJ 에이브럼스(24홈런, OPS .904), 루이스 가르시아(21홈런, OPS .860) — 중심 타선이 전부 살아있습니다. 게다가 홈구장인 내셔널스 파크는 올 시즌 경기당 득점 11.27점으로 리그 2위, 홈런 발생 빈도도 리그 2위에 오른 타자 친화 구장입니다. 그리핀이 실점하더라도 워싱턴 타선이 충분히 지원사격을 해줄 환경이라는 뜻입니다.
물론 상대 애리조나가 최근 10경기 8승 2패로 뜨거운 팀이고, 어제 1차전도 가져간 건 사실입니다. 불펜 평균자책점도 애리조나(4.04)가 워싱턴(5.03)보다 낫다는 점은 인정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번 경기는 선발투수 매치업에서 승부가 이미 기울어진 경기입니다. 사이영상 후보급 페이스를 달리는 그리핀과, 최근 3경기 5점대 자책점에 시달리는 브랫의 격차는 불펜 지표 하나로 뒤집힐 만큼 좁지 않습니다.
길게 끌 이유 없습니다. 그리핀이 던지는 날, 워싱턴이 지는 그림은 그려지지 않습니다.
픽: 워싱턴 내셔널스 승리
PRO Pick
워싱턴 내셔널스 (WSH)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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