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
TEX
53승 51패
5:4
시애틀 매리너스
SEA
51승 54패
밀러의 시애틀을 응원합니다.
글 김부장·FuturePick 생성·검수 파이프라인
브라이스 밀러는 올 시즌 63⅓이닝 동안 안타 46개와 볼넷 10개만을 허용했습니다.
시즌 ERA는 2.27, WHIP는 0.88입니다.
이닝당 허용하는 주자가 한 명에도 미치지 않는 수준입니다.
71개의 삼진을 잡는 동안 볼넷은 10개뿐이었습니다.
밀러의 강점은 단순히 삼진을 많이 잡는 데 있지 않습니다.
불필요한 볼넷을 거의 내주지 않으면서, 위기 상황에서는 삼진으로 직접 아웃카운트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상대 타선이 연속 안타나 장타를 기록하지 않는 이상 대량 실점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낮은 투구 유형입니다.
최근 5경기에서도 28⅓이닝 동안 10자책점, 35탈삼진, 5볼넷을 기록했습니다.
최근 5경기 ERA는 3.18입니다.
직전 샌프란시스코전에서는 5⅔이닝 2자책점 6탈삼진을 기록하며 자신의 역할을 해냈습니다. 그에 앞선 등판에서는 7이닝 무실점 8탈삼진을 기록한 경기까지 있었습니다.
시즌 전체 기록과 최근 흐름이 크게 어긋나지 않는다는 점이 밀러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고어의 시즌 성적은 다소 불안한 지표지만 홈에서 만큼은 나쁘지 않습니다.
9경기에 선발 등판해 3승 2패, ERA 3.44, WHIP 1.01을 기록했습니다. 52⅓이닝 동안 허용한 볼넷도 13개뿐입니다.
홈에서는 삼진 능력과 제구력이 모두 안정적입니다.
문제는 최근 투구 흐름입니다.
고어는 최근 5경기에서 26⅔이닝 동안 21자책점을 허용했습니다.
이 기간 평균자책점은 7.09입니다.
| 경기 | 상대 | 투구 내용 |
|---|---|---|
| 1경기 | 토론토 | 7이닝 3자책 |
| 2경기 | 클리블랜드 | 5이닝 5자책 |
| 3경기 | LA 에인절스 | 5이닝 7자책 |
| 4경기 | 휴스턴 | 4이닝 1자책 |
| 5경기 | 애틀랜타 | 5⅔이닝 5자책 |
최근 5경기에서 고어는 30개의 삼진을 잡는 동안 볼넷은 5개만 허용했습니다.
제구가 완전히 무너진 것은 아닙니다.
고어의 최근 문제는 볼넷으로 주자를 쌓는 형태보다, 안타와 장타가 특정 이닝에 몰리며 대량 실점으로 연결되는 데 있습니다.
특히 에인절스전에서는 5이닝 7자책점, 애틀랜타전에서는 5⅔이닝 5자책점을 허용했습니다.
즉, 고어는 최근 한 번 흔들리기 시작하면 빅이닝을 허용하는 변동성이 커진 투수에 가깝습니다.
| 지표 | 브라이스 밀러 | 매켄지 고어 |
|---|---|---|
| ERA | 2.27 | 4.80 |
| WHIP | 0.88 | 1.28 |
| K/9 | 10.09 | 9.92 |
| BB/9 | 1.42 | 3.42 |
| K/BB | 7.10 | 2.90 |
| 최근 5경기 ERA | 3.18 | 7.09 |
밀러의 표본이 고어보다 적다는 점은 고려해야 합니다.
고어는 21경기에서 110⅔이닝을 던졌고, 밀러는 10경기에서 63⅓이닝을 소화했습니다. 따라서 두 투수의 시즌 누적 기록을 완전히 같은 조건으로 비교할 수는 없습니다.
그럼에도 현재까지 보여준 투구의 안정성에서는 밀러가 확실히 앞섭니다.
특히 볼넷 허용과 주자 관리 능력에서 차이가 큽니다.
밀러는 시즌 63⅓이닝 동안 볼넷을 10개만 허용한 반면, 고어는 110⅔이닝 동안 42개의 볼넷을 기록했습니다.
밀러가 경기 초반부터 스스로 위기를 만들 가능성이 더 낮습니다.
개인 선발투수뿐 아니라 팀 전체 투수력에서도 시애틀이 앞섭니다.
| 항목 | 시애틀 | 텍사스 |
|---|---|---|
| 팀 평균자책점 | 3.59 | 4.32 |
| 팀 WHIP | 1.17 | 1.28 |
| 불펜 평균자책점 | 3.58 | 4.07 |
| 시즌 실점 | 398점 | 457점 |
시애틀은 팀 평균자책점과 WHIP 모두 리그 상위권입니다.
텍사스보다 시즌 실점이 59점 적고, 선발이 내려간 이후 경기를 이어받는 불펜 평균자책점에서도 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밀러가 5~6이닝을 안정적으로 막아준다면 이후 불펜 싸움에서도 시애틀이 크게 밀리는 구조가 아닙니다.
텍사스는 고어가 흔들렸을 때 이를 수습해야 하는 불펜의 안정감이 시애틀보다 떨어집니다.
타선 지표에서는 텍사스가 앞섭니다.
| 항목 | 시애틀 | 텍사스 |
|---|---|---|
| 팀 타율 | .229 | .246 |
| 출루율 | .310 | .320 |
| 득점 | 415점 | 427점 |
| 홈런 | 121개 | 117개 |
텍사스는 팀 타율과 출루율에서 시애틀보다 우위에 있습니다.
특히 시애틀의 팀 타율 .229는 리그 최하위권입니다. 시애틀 타선이 안정적으로 연속 안타를 만들어내는 팀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실제 시즌 득점 차이는 텍사스 427점, 시애틀 415점으로 12점에 불과합니다.
타율 차이에 비해 득점 생산력 차이는 크지 않습니다.
시애틀은 타율은 낮지만 텍사스보다 더 많은 홈런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러 개의 안타를 연결하기보다 볼넷과 장타 한두 개로 점수를 만드는 형태에 가깝습니다.
고어가 최근 피홈런과 장타로 빅이닝을 허용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시애틀 타선에도 충분한 득점 경로가 존재합니다.
시애틀은 최근 5경기에서 3승 2패를 기록했습니다.
같은 기간 실점은 15점으로, 경기당 평균 3점만을 허용했습니다.
반면 텍사스는 최근 5경기에서 2승 3패를 기록했고, 총 28실점을 허용했습니다. 경기당 평균 실점은 5.6점입니다.
최근 팀 성적만으로 승부를 단정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마운드의 현재 흐름은 시애틀 쪽이 더 안정적입니다.
특히 텍사스는 선발 고어가 최근 5경기 ERA 7.09로 흔들리고 있고, 팀 전체 실점도 증가한 상태입니다.
시애틀이 승리하기 위해 필요한 전개는 명확합니다.
시애틀이 타격전으로 텍사스를 압도해야 하는 경기는 아닙니다.
밀러가 고어보다 적은 주자를 내보내고, 시애틀 타선이 고어의 최근 장타 허용을 공략하는 흐름이면 충분합니다.
고어는 홈 성적은 좋지만 최근 5경기에서 ERA 7.09를 기록했고, 장타가 몰리는 순간 빅이닝을 허용하는 모습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팀 평균자책점, 팀 WHIP, 불펜 평균자책점, 시즌 실점에서도 시애틀이 모두 앞섭니다.
텍사스의 타선과 고어의 홈 성적을 고려하면 일방적인 매치업이라고 표현할 수는 없습니다.
그럼에도 선발의 시즌 안정성, 최근 투구 내용, 불펜을 포함한 팀 전체 실점 억제력을 종합하면 시애틀 쪽 근거가 더 많이 겹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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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매리너스 (SEA)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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