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
TEX
54승 52패
7:3
시애틀 매리너스
SEA
52승 55패
원정 약세를 덮는 선발 격차
글 김부장·FuturePick 생성·검수 파이프라인
시장은 원정팀 시애틀을 정배로 잡았다.
홈팀이 승률·시리즈 전적에서 앞서는데도 배당이 뒤집힌 이유는 하나, 선발투수다.
| 항목 | 텍사스 | 시애틀 |
|---|---|---|
| 순위 | AL 서부 1위 (53-52) | 2위 (52-54, 1.5G차) |
| 홈/원정 | 홈 27-25 | 원정 22-31 |
| 최근 10경기 | 5승 5패 | 5승 5패 |
| 최근 5경기 | 3승 2패 | 1승 4패 |
| 득실차 | -25 | +12 |
| 팀 타율 | .246 (12위) | .229 (30위) |
| 팀 OPS | .722 (16위) | .686 (29위) |
| 팀 득점 | 427 (22위) | 415 (29위) |
| 팀 ERA | 4.32 (21위) | 3.59 (5위) |
| 불펜 ERA | 4.35 (20위) | 3.59 (5위) |
| 실점 | 462 (14위) | 410 (5위) |
시애틀의 약점은 명확하다. 원정 22승 31패, 팀 타율 30위, 득점 29위. 이번 시리즈에서도 1·2차전을 내줬다. 강점은 팀 ERA 5위, 불펜 ERA 5위, 실점 5위.
시애틀은 득점이 아니라 실점 억제로 버티는 팀이다.
| 지표 | 쿠마 로커 (TEX, 우) | 조지 커비 (SEA, 우) |
|---|---|---|
| 시즌 ERA | 4.13 | 3.57 |
| WHIP | 1.31 | 1.28 |
| 이닝 | 96 | 116 |
| 퀄리티스타트 | 5 / 17선발 | 12 / 19선발 |
| 최근 5선발 ERA | 4.00 | 2.25 |
| 최근 5선발 평균 이닝 | 5.4 | 6.4 |
| BB/9 (리그 순위) | 3.38 (110위) | 1.94 (18위) |
| K/BB (리그 순위) | 2.39 (102위) | 4.16 (25위) |
| HR/9 (리그 순위) | 1.13 (80위) | 0.85 (32위) |
| 통산 ERA | 4.71 (3시즌) | 3.58 (5시즌) |
퀄리티스타트 비율이 29% 대 63%다.
로커는 6이닝을 맡기기 어려운 투수고, 커비는 6이닝을 기본값으로 던지는 투수다. 최근 5경기로 좁히면 격차는 더 벌어진다
커비 2.25, 로커 4.00
볼넷 관리도 갈린다. 커비의 BB/9 1.94는 리그 18위, K/BB 4.16은 25위. 로커는 각각 110위, 102위. 텍사스 불펜 ERA가 20위라는 점을 감안하면, 선발이 일찍 무너졌을 때 뒷문을 막을 여력이 시애틀 쪽에만 있다.
| 지표 | 로커 (홈, 2026) | 커비 (원정, 2026) |
|---|---|---|
| 선발 | 12 | 8 |
| 이닝 | 61 | 48.2 |
| ERA | 4.43 | 3.14 |
| WHIP | 1.33 | 1.42 |
| 피홈런 | 9 | 3 |
| 볼넷 | 24 | 10 |
로커는 홈에서 오히려 더 나쁘다(홈 4.43 / 원정 3.60). 커비는 올해 원정에서 더 좋다(원정 3.14 / 홈 3.88). 이번 시리즈 매치업은 두 투수 모두 덜 좋은 환경이 아니라 더 좋은 환경에 놓인 커비 쪽으로 기운다.
| 지표 | 글로브 라이프 필드 | 리그 평균 |
|---|---|---|
| 경기당 득점 | 8.27 (22위/30) | 9.01 |
| 타율 | .235 (20위) | .244 |
| 장타율 | .389 (17위) | .402 |
| 경기당 홈런 | 2.28 (15위) | 2.33 |
투수 친화 구장이다. 득점이 억제되는 환경에서는 선발 격차가 그대로 승부에 반영된다. 총점 8, 언더 -115로 시장이 매긴 라인도 같은 방향이다.
텍사스의 부상자 명단이 무겁다.
| 선수 | 포지션 | 상태 | 복귀 예정 |
|---|---|---|---|
| 코리 시거 | SS | 10일 IL | 7/31 |
| 조시 영 | 3B | 10일 IL | 8/1 |
| 카일 히가시오카 | C | 10일 IL | 7/31 |
| 대니 얀센 | C | 10일 IL | 8/3 |
주전 유격수와 3루수가 동시에 빠졌고, 포수 두 명이 모두 IL에 있다. 특히 팀 내 최고 타율 자원인 조시 영(.294 / OPS .802, 리그 타율 11위)의 이탈은 커비를 상대해야 하는 라인업에서 치명적이다.
시애틀도 브렌단 도노반(3B, 7/28 복귀 예정), 레프스나이더(DH), 맷 브래시(RP)가 빠져 있지만, 라인업 코어가 흔들리는 수준은 아니다.
1. 시애틀 타선이 커비를 도울 수 있는가.
커비의 올해 원정 등판 8경기에서 팀 평균 득점은 2.3점, 전적 4승 4패다. 잘 던지고도 못 이긴 경기가 많았다는 뜻이다. 팀 타율 30위·득점 29위는 여전히 이 픽의 최대 리스크다.
2. 로커의 슬라이더 대 시애틀 타선.
로커의 주무기 슬라이더는 사용률 38.1%, 헛스윙률 45.6%, 피안타율 .172다. 그리고 시애틀 로스터는 슬라이더 상대 타율 .194, 스위퍼 상대 .194로 횡변화 구종에 특히 약하다. 로커가 슬라이더로 카운트를 잡는 날이면 5~6이닝 무실점이 충분히 나온다 — 직전 등판(7/22 vs CWS)이 정확히 그 경기였다(6이닝 1피안타 무실점, 75구).
3. 텍사스는 싱커를 친다.
텍사스 로스터의 싱커 상대 타율은 .310, 팀 최고 수치다. 커비는 싱커를 21% 던지고 해당 구종 피안타율이 .316이다. 커비가 싱커 비중을 줄이지 않으면 여기서 실점이 나온다.
4. 시즌 상대전적과 개인 매치업.
올 시즌 9경기에서 텍사스가 6승 3패로 앞선다. 에즈키엘 듀란은 커비 상대 13타수 7안타(.538, OPS 1.154)로 강하다.
5. 마무리는 텍사스가 낫다.
제이콥 라츠 20세이브 ERA 1.69, 안드레스 무뇨스 17세이브 ERA 3.96. 접전 9회로 가면 홈 어드밴티지가 있다.
시애틀은 원정에서 약한 팀이 맞다. 22승 31패, 최근 5경기 1승 4패. 그러나 이 경기의 변수는 팀 전체가 아니라 마운드 한 자리에 몰려 있다.
시애틀 타선이 원정에서 2,3점밖에 못 뽑는다는 것이 리스크지만, 커비가 6이닝 2실점 이하로 막고 리그 5위 불펜이 뒤를 잇는 시나리오에서는 그 2~3점이면 충분한 경기다. 반대로 텍사스가 이기려면 로커가 자기 시즌 평균을 크게 웃도는 투구를 해야 한다.
픽: 시애틀 매리너스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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