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컵스
CHC
85승 69패
12:2
피츠버그 파이리츠
PIT
77승 77패
현지 시각으로는 오후 1시 20분, 낮경기입니다. 이 시작 시각이 오늘 이야기의 출발점이 됩니다.
두 팀의 처지는 정반대입니다.
| 시카고 컵스(홈) | 피츠버그 파이리츠(원정) | |
|---|---|---|
| 성적 | 81승 66패 (.551) | 74승 73패 (.503) |
| 지구 순위 | 중부 2위, 10경기차 | 중부 3위, 17경기차 |
| 최근 10경기 | 4승 6패 | 8승 2패 |
| 연속 | 4연패 | 4연승 |
| 와일드카드 | 2위, 컷 대비 +2.5 | 5위, 컷까지 4.5 뒤 |
| 잔여 | 15경기 | 15경기 |
컵스는 진출권 안에 있지만 흐름이 꺾였고, 파이리츠는 지구 우승 가능성은 산술적으로 사라진 상태에서 4연승 중입니다. 기세만 보면 파이리츠 쪽이 좋아 보이는데, 오늘 골라야 할 것은 승패가 아닙니다.
컵스는 득점 780점으로 리그 1위, 팀 OPS .768로 1위, 홈런 203개로 1위입니다. 숫자만 보면 1.51이 비싸 보이지 않습니다.
그런데 최근 5경기를 보면 1승 4패에 21득점 31실점입니다. 직전 밀워키전은 8회까지 1점에 묶여 있다가 9회에 5점을 몰아친 끝에 6대8 패배였습니다. 득점 자체가 9회 몰아치기에서 나왔다는 뜻입니다. 그 앞 경기들도 3점, 3점, 3점으로 끊겼습니다.
선발이 잘 던져도 승리 마켓은 자기 팀 타선까지 맞아야 성립합니다. 지금 컵스 타선은 그 조건을 걸기에 온도가 낮습니다. 그래서 엣지를 승패가 아니라 총득점 쪽으로 옮겨 봅니다. 총득점 언더는 선발 하나만 맞으면 절반이 굴러갑니다.
컵스 선발은 좌완 이마나가 쇼타입니다. 시즌 28등판 156⅓이닝 평균자책 3.91, WHIP 1.12, 퀄리티스타트 12회.
규정 이닝 199명 기준 순위를 보면 성격이 분명합니다.
| 지표 | 값 | 순위(199명 중) |
|---|---|---|
| 볼넷/9 | 2.01 | 15위 |
| K/BB | 4.34 | 17위 |
| WHIP | 1.12 | 34위 |
| 삼진/9 | 8.75 | 76위 |
| 피안타/9 | 8.06 | 77위 |
| 평균자책 | 3.91 | 83위 |
| 피홈런/9 | 1.90 | 185위 |
공짜 주자를 거의 주지 않는 유형입니다. 홈런 한 방으로 무너지는 경기는 있어도, 주자가 줄줄이 쌓여 대량 실점하는 경기는 잘 나오지 않습니다. 총득점 언더에서 필요한 성질이 정확히 이쪽입니다.
여기에 주야간 갈래를 얹으면 그림이 한 번 더 갈라집니다.
| 구분 | 등판 | 이닝 | 평균자책 | WHIP | K | BB |
|---|---|---|---|---|---|---|
| 시즌 주간 | 10 | 56 | 3.21 | 1.18 | 63 | 14 |
| 시즌 야간 | 18 | 100⅓ | 4.31 | 1.09 | 89 | 21 |
| 통산 주간 | 31 | 182⅔ | 3.01 | 0.95 | 178 | 32 |
| 통산 야간 | 51 | 291⅔ | 3.80 | 1.10 | 265 | 57 |
통산 182⅔이닝 표본에서 주간 평균자책 3.01, WHIP 0.95, 삼진 178개에 볼넷 32개입니다. 오늘은 그 주간 등판입니다.
직전 등판(한국시간 9월 5일, 마이애미전)은 6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1자책, 투구수 94개였습니다. 그 등판에서 오늘까지 간격이 7일, 휴식은 6일입니다. 로테이션 정상 간격보다 하루 더 쉬고 올라옵니다.
파이리츠는 팀 타율 .253으로 4위, 팀 OPS .733으로 6위입니다. 나쁘지 않은 타선입니다. 문제는 상대가 좌완일 때입니다.
예상 라인업으로 좌투 상대 기록을 늘어놓으면 이렇습니다.
| 타순 | 선수 | 좌투 상대 타수 | 타율 | OPS |
|---|---|---|---|---|
| 1 | 코너 그리핀 | 60 | .283 | .740 |
| 2 | 브랜든 로우 | 169 | .213 | .614 |
| 3 | 브라이언 레이놀즈 | 186 | .290 | .831 |
| 4 | 닉 곤잘레스 | 157 | .261 | .646 |
| 5 | 오닐 크루즈 | 102 | .294 | .816 |
| 6 | 라파엘 플로레스 | 48 | .229 | .827 |
| 7 | 제이크 맹검 | 106 | .274 | .679 |
| 8 | 스펜서 호위츠 | 66 | .197 | .559 |
| 9 | 재러드 트리올로 | 119 | .286 | .699 |
아홉 자리 중 다섯 자리가 좌투 상대 OPS .700 아래입니다. 특히 중심에 서는 브랜든 로우는 시즌 OPS .808인데 좌투 상대로는 .614로 내려앉습니다. 시즌 대비 낙차가 −.194입니다. 호위츠도 −.155입니다. 곤잘레스는 우투 상대 .326/.814를 좌투 상대로는 .261/.646으로 떨어뜨립니다.
그리핀·플로레스처럼 좌투 표본이 60타수 안팎인 선수가 빠지고 다른 자원이 들어와도, 이 타선에서 좌완을 확실히 때려온 타자는 레이놀즈와 크루즈 정도입니다.
| 이마나가 구종 | 사용률 | 헛스윙% | 피안타율 | 파이리츠 상대 타율 |
|---|---|---|---|---|
| 포심 | 41.2% | 21.9 | .246 | .273 |
| 스플리터 | 33.2% | 41.3 | .191 | .170 |
| 스위퍼 | 15.6% | 20.0 | .288 | .210 |
| 싱커 | 5.9% | 15.5 | .313 | .300 |
이마나가가 세 번째로 많이 던지는 스위퍼를 파이리츠는 .210으로 칩니다. 그리고 그의 주무기인 스플리터가 파이리츠 타선이 올 시즌 가장 못 친 구종입니다. 141타수 .170입니다. 헛스윙률 41.3%짜리 공이 상대의 약점 구종과 정확히 겹칩니다.
원정 선발로 예고된 윌버 도텔은 올 시즌 17경기에 나왔지만 선발 등판은 0회입니다. 32⅔이닝 평균자책 4.41, WHIP 1.32, 삼진/9 9.4, 포심 평균 98.3마일. 최근 7일 안에 선발 브랙스턴 애쉬크래프트가 15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복귀 예정 9월 22일), 오늘은 사실상 불펜데이 운용이 됩니다.
불펜데이는 보통 오버 쪽 재료로 읽힙니다. 그런데 오늘은 붙는 상대가 문제입니다.
| 도텔 구종 | 사용률 | 컵스 상대 타율 |
|---|---|---|
| 포심 | 47.3% | .245 |
| 슬라이더 | 23.7% | .242 |
| 커터 | 21.7% | .271 |
| 체인지업 | 7.3% | .213 |
컵스가 .270을 넘겨 치는 구종은 커터뿐이고 사용률은 21.7%입니다. 정작 컵스가 잘 치는 싱커(.295)는 도텔의 레퍼토리에 없습니다.
컵스 타선도 우투 상대 갈래로 내려가면 위쪽과 아래쪽의 온도 차가 큽니다.
| 타순 | 선수 | 우투 상대 타수 | 타율 | OPS |
|---|---|---|---|---|
| 1 | P.C.A | 376 | .271 | .946 |
| 2 | 스즈키 세이야 | 359 | .256 | .799 |
| 3 | 마이클 부시 | 381 | .239 | .735 |
| 4 | 알렉스 브레그먼 | 428 | .255 | .766 |
| 5 | 이안 햅 | 372 | .245 | .820 |
| 6 | 니코 호너 | 411 | .265 | .673 |
| 7 | 페드로 라미레즈 | 154 | .247 | .689 |
| 8 | 마이클 콘포토 | 217 | .235 | .790 |
| 9 | 카슨 켈리 | 224 | .232 | .629 |
우투 상대 OPS .850을 넘기는 타자는 P.C.A 한 명입니다. 6번부터 9번까지 .673, .689, .790, .629로 이어지고, 이 구간에서 이닝이 자주 끊깁니다. 여기에 컵스의 득점권 타율은 .257로 30팀 중 17위입니다. 주자를 내보내도 홈까지 밀어내는 힘이 상위권 타선의 총점과는 다릅니다.
최근 5경기를 득점과 실점으로 나눠 보면 두 팀이 정반대 이유로 지금의 자리에 와 있다는 게 드러납니다.
| 컵스 | 파이리츠 | |
|---|---|---|
| 최근 5경기 | 1승 4패 | 4승 1패 |
| 득점 | 21 | 17 |
| 실점 | 31 | 11 |
컵스는 타선이 멈춰 있습니다. 6점, 3점, 3점, 3점, 6점이고 그중 직전 경기의 6점은 8회까지 1점에 묶여 있다가 9회에 5점이 몰린 결과입니다.
파이리츠는 반대입니다. 4연승 구간 네 경기에서 내준 점수가 0점, 3점, 2점, 0점, 합쳐서 5점입니다. 화이트삭스 원정 3연전을 9대3, 4대2, 2대0으로 쓸어 담는 동안 마운드가 3경기 5실점으로 막았습니다. 타선이 폭발해서 만든 연승이 아니라 투수진이 만든 연승입니다.
여기서 오늘 운용으로 이어집니다. 한국시간 9월 10일 화이트삭스전이 이미 불펜데이였습니다.
| 투수 | 이닝 | 자책 | 투구수 |
|---|---|---|---|
| 레이크 바처(오프너) | 1⅔ | 0 | 27 |
| 브랜든 아이저트 | 2⅓ | 0 | 36 |
| 카르멘 모진스키 | 1 | 0 | 10 |
| 그레고리 소토 | 1 | 0 | 17 |
| 카밀로 도발 | ⅓ | 1 | 26 |
| 요한 라미레스 | ⅔ | 0 | 4 |
| 루크 위버 | 1 | 1 | 17 |
| 메이슨 몽고메리 | 1 | 0 | 17 |
오프너가 1⅔이닝을 끊고 내려간 뒤 일곱 명이 7⅓이닝을 나눠 막아 4대2로 이겼습니다. 여덟 명 중 여섯 명이 무실점이었고, 2실점은 도발과 위버가 걸친 7~8회 구간에서 나왔습니다.
이튿날은 제러드 존스가 7이닝 90구를 혼자 끌어 주면서 불펜을 위버와 몽고메리 두 명으로 끊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이틀 연속 등판이 되는 건 이 두 명뿐이고, 아이저트·소토·도발·모진스키·라미레스는 하루를 쉬고 들어옵니다. 도텔로 시작하는 오늘 그림은 사흘 전에 한 번 돌려 본 운용이고, 그때 결과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시즌 단위 오버/언더 성향도 갈라집니다.
| 컵스(홈) | 파이리츠(원정) | |
|---|---|---|
| 시즌 오버/언더 | 81-66 (오버 55.1%, 3위) | 75-67-5 (오버 52.8%, 8위) |
| 홈/원정 갈래 | 40-32 (오버 55.6%, 5위) | 32-40-3 (오버 44.4%, 24위) |
파이리츠는 홈에서는 오버 팀에 가깝지만, 원정에서는 오버율 44.4%로 24위입니다. 오늘은 그 원정 갈래에 들어갑니다.
리글리에서는 이 항목을 빼고 총득점을 말하기 어렵습니다. 경기 시각 기준 예보는 이렇습니다.
| 한국시간 | 날씨 | 기온 | 강수 | 바람 |
|---|---|---|---|---|
| 3시 | 맑음 | 76°F | 0% | 동남동 7마일 |
| 4시 | 맑음 | 77°F | 0% | 동남동 |
| 5시 | 맑음 | 77°F | 0% | 동남동 |
| 6시 | 부분흐림 | 77°F | 0% | 동남동 |
| 7시 | 부분흐림 | 77°F | 0% | 동남동 |
경기 시작부터 종료 예상 시각까지 방향이 바뀌지 않습니다.
리글리 필드는 홈플레이트가 남서쪽(클라크·애디슨 교차점)에 있고 외야가 북동을 향합니다. 좌측 담 너머가 웨이블랜드, 우측 담 너머가 셰필드입니다. 동남동에서 불어오는 바람은 셰필드 쪽, 그러니까 우측 담을 넘어 그라운드 안으로 들어와 3루 방향으로 빠져나갑니다. 타구 입장에서는 정면에서 눌러 주는 바람입니다.
이 조건이 이 구장에서 갖는 의미는 꽤 오래 검증돼 왔습니다. 베이스볼 프로스펙터스가 2007년 이후 508경기를 바람 방향으로 나눠 본 분석을 보면, 시속 10마일 이상 불어 들어오는 날의 투수 평균자책은 3.47에 피장타율 .364였고, 불어 나가는 날에는 5.84에 .508로 벌어졌습니다. 액션네트워크가 집계한 2005년 이후 리글리 홈경기 기록에서는, 바람이 들어오거나 옆으로 가로지르고 총득점 라인이 8~13 사이에 열린 경우 언더가 315승 207패 30무로 승률 60%를 기록했습니다. 오늘 라인 8.5는 그 구간 안에 들어갑니다.
그리고 이 바람은 오늘 선발의 약점과 정확히 맞물립니다. 이마나가의 가장 나쁜 지표는 피홈런/9 1.90, 규정 이닝 199명 중 185위였습니다. 담을 넘어가는 타구 하나가 이 경기의 가장 큰 위험이었는데, 그 경로를 눌러 주는 조건이 깔렸습니다.
방향까지 따지면 우측에서 들어오는 바람은 좌타자의 당겨 친 타구를 정면으로 받습니다. 파이리츠의 좌타 장타 자원인 브랜든 로우(29홈런)와 오닐 크루즈, 컵스의 P.C.A(41홈런)와 마이클 부시·마이클 콘포토가 모두 이 방향으로 당깁니다. 양 팀 홈런 생산의 상당 부분이 바람을 마주 보게 됩니다.
다만 과장하지는 않겠습니다. 7마일은 강풍이 아닙니다. 위 분석에서 뚜렷한 억제 효과가 나온 구간은 10마일 이상이고, 4~9마일과 옆바람을 묶은 구간의 평균자책은 4.24로 평범했습니다. 기온 77도도 타구 비거리에는 약간 유리한 조건이고, 리글리는 경기 중에 바람이 방향을 바꾸는 구장이기도 합니다. 결정적 한 방이라기보다, 앞에서 쌓은 근거들과 같은 방향으로 놓인 한 겹으로 보는 편이 맞습니다.
리글리 필드의 구장 성향. 올 시즌 72경기 기준 경기당 9.85득점으로 30개 구장 중 5위, 경기당 홈런 3.07개로 2위입니다. 리그 평균 경기당 득점은 8.97입니다. 이 수치는 바람이 나가는 날까지 모두 섞은 시즌 평균이라 오늘 조건에 그대로 붙지는 않지만, 구장 평균이 9.85인데 라인이 8.5라는 것은, 언더가 성립하려면 구장 평균보다 1.35점 아래로 내려와야 한다는 뜻입니다. 개방형 구장이라 당일 바람 조건에 따라 폭이 더 벌어질 수 있습니다.
이마나가의 피홈런과 홈 갈래. 피홈런/9가 1.90으로 185위입니다. 시즌 홈 등판은 16경기 93⅔이닝 평균자책 4.23에 피홈런 20개로, 원정(3.45)보다 나쁩니다. 리글리 2위의 홈런 성향과 이 지표가 겹치면 한 이닝에 3~4점이 나올 경로가 열립니다.
이마나가의 최근 5등판. 23⅔이닝 15자책, 평균자책 5.70입니다. 평균 소화 이닝은 4.73이닝으로 짧습니다. 8월 31일 신시내티전은 5이닝 8피안타 3피홈런 6자책이었고, 8월 24일 시애틀전은 2이닝에 끊겼습니다. 직전 등판 한 경기만으로 최근 흐름을 덮어쓰기는 어렵습니다.
이마나가 홈 등판의 평균 총득점. 홈 16경기 평균 총득점이 8.8점입니다. 오늘 라인 8.5보다 위입니다.
컵스의 오버 성향. 시즌 오버율 55.1%로 3위, 홈에서는 55.6%로 5위입니다. 리그 1위 득점·1위 홈런·1위 OPS 타선이 언제든 한 이닝에 터질 수 있습니다. 실제로 직전 경기 9회에 5점을 냈습니다.
파이리츠 불펜의 실제 가용 폭. 사흘 전 불펜데이에서 롱맨 역할을 한 아이저트가 36구를 썼고, 도발은 아웃 하나를 잡는 데 26구를 쓰면서 2피안타 2볼넷 1자책으로 흔들렸습니다. 위버와 몽고메리는 이틀 연속 등판이 됩니다. 오프너 뒤 3~4이닝을 누가 먹느냐에서 막히면 뒤가 급해집니다. 최근 3일 총량도 여덟 명 열한 차례 37아웃(12⅓이닝)으로 가볍지 않습니다. 마무리 그레고리 소토는 하루 쉬고 들어오지만 최근 3경기 싱커 평균 구속이 시즌 96.4마일에서 95.4마일로 내려와 있습니다.
상대 전적. 올 시즌 10차례 맞대결에서 총득점이 8.5를 넘긴 경기가 6번입니다. 12대1, 11대0, 10대4 같은 경기가 섞여 있습니다. 다만 리글리에서 치른 4월 3연전은 2점, 7점, 13점으로 두 경기가 언더였습니다.
득점권. 파이리츠의 득점권 타율은 .269로 6위입니다. 기회 자체가 적어도 한 번에 밀어내는 힘은 있습니다.
낮 1시 20분의 리글리, 통산 주간 평균자책 3.01의 좌완, 좌투 상대 OPS .700 아래가 다섯 자리인 원정 타선, 그 좌완의 주무기가 상대가 가장 못 치는 구종이라는 점. 여기에 최근 네 경기 5실점으로 연승을 만든 파이리츠 마운드와 원정 오버율 24위가 겹칩니다. 직전 경기에서 8회까지 1점에 묶였던 컵스 타선도 그 상태 그대로 홈에 돌아옵니다.
반대쪽에는 홈런 2위 구장과 리그 1위 타선, 그리고 오프너 뒤 여덟 이닝을 다시 채워야 하는 파이리츠 불펜이 있습니다. 한 이닝에 무너지면 8.5는 5회 안에 넘어갑니다. 가벼운 자리는 아닙니다.
그래도 오늘은 양 팀 타선이 모두 상대 선발 유형에 불리하게 겹치는 쪽에 무게를 둡니다.
총득점 8.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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