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내티 레즈
CIN
53승 58패
10:2
피츠버그 파이리츠
PIT
56승 57패
| 시즌 기록 | 체이스 번스 (신시내티) | 미치 켈러 (피츠버그) |
|---|---|---|
| ERA | 2.40 (174명 중 8위) | 4.83 (124위) |
| WHIP | 1.12 | 1.31 |
| 피안타/9 | 6.79 (21위) | 8.79 (109위) |
| K/9 | 10.22 (22위) | 6.89 (140위) |
번스가 등판한 20경기에서 신시내티가 내준 점수는 경기당 평균 3.0점이다. 홈 등판 ERA 2.28, 그리고 오늘은 낮경기다.
| 주간 등판 | 번스 | 켈러 |
|---|---|---|
| 시즌 ERA | 1.87 | 3.27 |
| 시즌 WHIP | 1.02 | 1.15 |
| 통산 ERA | 1.73 | 3.86 |
| 통산 WHIP | 1.04 | 1.24 |
번스의 낮경기 WHIP 1.02는 이닝당 주자를 한 명만 내보낸다는 뜻이다. 주자가 안 쌓이면 점수도 안 난다.
여기에 그의 슬라이더가 있다. 사용률 37.5%, 헛스윙률 51.9%, 피안타율 .143. 삼진은 인플레이 타구 자체를 없애는 아웃이다. K/9 10.22는 오늘 경기에서 공이 잔디에 떨어지는 횟수가 평균보다 적을 거라는 예고다.
여기가 이 경기의 진짜 열쇠다.
| 득점권 타율 | 신시내티 | 피츠버그 |
|---|---|---|
| 타율 | .216 (30위) | .274 (2위) |
| 안타/타수 | 172/798 | 263/961 |
리그 30개 팀 중 꼴찌다. 798번의 득점권 타석에서 안타는 172개뿐이다. 이게 팀 성적표 전체를 설명한다.
| 팀 타격 | 신시내티 | 피츠버그 |
|---|---|---|
| 타율 | .230 (30위) | .259 (2위) |
| OPS | .703 (22위) | .755 (3위) |
| 홈런 | 139 (6위) | 138 (8위) |
| 득점 | 443 (27위) | 565 (2위) |
| 경기당 득점 | 4.10 | 5.14 |
홈런은 리그 6위인데 득점은 27위다. 솔로 홈런으로 점수를 내고, 주자가 있을 때는 못 친다. 이런 타선은 한 이닝에 3점, 4점씩 몰아치지 못한다. 총득점을 밀어올리는 건 빅이닝인데, 신시내티에는 빅이닝을 만들 능력이 없다.
어제 경기가 그 전형이었다. 안타 3개, 득점 1점. 이 팀이 무너질 때는 조용히 무너진다.
켈러는 시즌 ERA 4.83의 하위권 선발이 맞다. 그런데 오늘 조건이 그에게 유리하게 겹친다.
| 켈러 조건별 성적 | 수치 |
|---|---|
| 원정 등판 ERA | 3.99 (홈 5.48) |
| 원정 WHIP | 1.19 (홈 1.41) |
| 낮경기 시즌 ERA | 3.27 (야간 6.29) |
| 낮경기 시즌 WHIP | 1.15 (야간 1.47) |
원정 + 낮경기 = 켈러의 좋은 버전이다. 그리고 그 앞에 서는 타선이 리그 타율 꼴찌, 득점권 타율 꼴찌인 신시내티다.
켈러의 야간 ERA 6.29를 보고 오버를 잡는 사람이 많을 텐데, 오늘은 그 조건이 아니다.
시즌 득점 2위라는 숫자는 지금 라인업이 아니다.
| 이탈 야수 | 신시내티 | 피츠버그 |
|---|---|---|
| 스펜서 스티어(1B), 블레이크 던(CF) | 라이언 오헌(RF, 팀 타점 2위·리그 12위), 오닐 크루즈(CF), 스펜서 호위츠(1B), 코너 그리핀(SS) |
69타점의 오헌이 9월 18일까지 빠져 있고, 중견수 크루즈도 없다. 득점권 타율 .274를 만든 라인업의 상당 부분이 자리에 없다.
그 남은 타선이 상대할 공이 번스의 슬라이더다. 피츠버그의 슬라이더 상대 타율은 542타수 .229로, 이 팀이 가장 못 치는 구종이다.
|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 (2026) | 구장 | 리그 평균 | 순위 |
|---|---|---|---|
| 경기당 득점 | 8.73 | 8.99 | 16위 |
| 타율 | .232 | .244 | 23위 |
| 경기당 안타 | 15.47 | 16.38 | 22위 |
| 경기당 홈런 | 2.73 | 2.31 | 5위 |
타자 구장이라는 이미지가 강하지만, 실제 올 시즌 이 구장의 경기당 득점은 리그 평균 이하다. 홈런은 잘 나오는데 안타와 타율은 확실히 억제된다.
이게 왜 언더 근거인가. 홈런 한 방은 1~2점이지만, 안타가 이어지는 이닝은 3~4점이 된다. 안타가 안 나오고 홈런만 나오는 구장은 점수가 튀지 않는다. 그리고 오늘은 그 홈런에 의존하는 팀(신시내티)이 득점권 타율 꼴찌다.
여기에 이 구장의 경기당 득점 8.73이라는 수치 자체가 이미 기준점 8.5와 거의 같다. 여기서 리그 8위 선발이 나오면 아래로 내려간다.
| 1점차 승부 성향 | 신시내티 | 피츠버그 |
|---|---|---|
| 전체 | 110경기 / 1점차 14승 12패 | 112경기 / 1점차 16승 14패 |
| 해당 구장 | 홈 56경기 / 10승 5패 | 원정 55경기 / 4승 7패 |
| 연장 | 11경기 (7승 4패) | 13경기 (5승 8패) |
신시내티는 110경기 중 26경기, 홈에서만 56경기 중 15경기가 1점차였다. 피츠버그도 112경기 중 30경기가 1점차다. 두 팀 다 4분의 1 이상의 경기를 한 점 차이로 끝낸다. 양 팀 모두 점수가 크게 벌어지는 경기 유형이 아니다.
| 최근 5경기 | 신시내티 | 피츠버그 |
|---|---|---|
| 성적 | 3승 2패 | 1승 4패 |
| 득점 | 15 | 20 |
| 실점 | 19 | 23 |
| 경기당 총득점 | 6.8 | 8.6 |
신시내티의 최근 5경기 평균 총득점은 6.8이다. 기준점보다 1.7점 낮다.
어제 경기 불펜 내용도 나쁘지 않았다.
| 어제 구원 성적 | 신시내티 | 피츠버그 |
|---|---|---|
| 구원 이닝 | 4.0 | 4.0 |
| 자책점 | 1 | 0 |
마무리 상태도 안정적이다. 신시내티 에밀리오 파간은 최근 5등판 전부 무실점, 피츠버그 그레고리 소토도 최근 5등판 중 4번 무실점에 구속은 오히려 올라가 있다(싱커 시즌 96.5마일 → 최근 3경기 97.3마일).
정리하면 이렇다.
추천: 언더 8.5 (1.91)
머니라인 신시내티 1.68보다 이쪽이 논리가 깔끔하다. "최고의 투수 + 최악의 타선"은 승패로 가면 타선 리스크를 그대로 떠안지만, 언더로 가면 그 최악의 타선이 오히려 근거가 된다. 신시내티가 지더라도, 3-4로 지면 적중이다.
오버를 잡을 이유도 분명히 있다. 숨기지 않겠다.
첫째, 이 매치업의 상대전적은 오버 쪽이다. 시즌 12번의 맞대결 중 총득점 8.5를 넘긴 경기가 8번이다. 24점(17-7), 16점, 15점(8-7), 13점짜리 난타전이 섞여 있다. 이 시리즈는 터질 때 크게 터졌다.
둘째, 두 선발의 직전 맞대결이 모두 오버였다. 6월 28일 번스는 피츠버그 상대로 6이닝 9피안타 5자책, 그날 총득점 13점. 켈러가 신시내티를 상대한 경기도 총득점 13점이었다. 최근 표본이 오버를 가리킨다.
셋째, 선발 등판 경기의 평균 총득점이 둘 다 8.5 위다.
| 선발 등판 경기 평균 총득점 | 번스 | 켈러 |
|---|---|---|
| 전체 | 8.6 | 10.2 |
| 해당 구장 | 홈 9.2 | 원정 9.2 |
번스가 홈에서 던진 10경기의 평균 총득점은 9.2점이다. 이 숫자만 보면 오버다.
넷째, 불펜이 길게 나온다. 두 선발의 최근 5경기 평균 이닝은 번스 5.4, 켈러 5.1이다. 8이닝 가까이를 불펜이 나눠 맡는다는 뜻인데, 두 팀 불펜 ERA는 신시내티 4.52(25위), 피츠버그 4.34(20위)로 둘 다 하위권이다. 피츠버그 불펜은 최근 3일간 7명으로 14.2이닝을 소화해 카드도 얇다.
다섯째, 구장의 홈런 지표는 여전히 리그 5위다. 경기당 2.73개. 신시내티 홈런 6위, 피츠버그 8위. 양 팀 다 한 방이 있는 팀이고, 솔로 홈런 네 방이면 기준점이 흔들린다.
여섯째, 번스의 구속이 떨어지고 있다. 포심 시즌 평균 97.8마일에서 최근 5경기 97.3마일로 하락, 데이터상 declining 판정이다. 최근 5선발 ERA도 3.67로 시즌 평균보다 높다. 오늘 그가 5회를 못 넘기면 계산이 전부 바뀐다.
일곱째, 연장 리스크가 있다. 신시내티는 이미 11경기, 피츠버그는 13경기를 연장으로 치렀다. 접전으로 흘러가는 건 언더의 근거지만, 그 접전이 10회를 넘어가는 순간 언더는 무너진다.
접전을 예상하면서 연장이 무서운 자리다. 부담스럽다면 8.5가 아닌 9.0 라인이 열린 곳을 찾는 것도 방법이다.
PRO Pick
언더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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