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브루어스
MIL
103승 59패
3:2
탬파베이 레이스
TB
98승 64패
두 선발의 이번 포스트시즌 선발 경기는 대부분 한 점 차로 끝났고, 양쪽 모두 실점은 적은 대신 이닝이 모자랐습니다.
브루어스가 두 점 차 이상으로 이기려면 마르티네즈를 상대로 득점을 쌓거나, 그 뒤를 잇는 레이스 계투진을 공략해야 합니다.
이 선택에서 가장 큰 위험은 마르티네즈가 일찍 내려가 웰스·시모어가 중반을 맡고, 그사이 브루어스 불펜이 레이스 타선을 한두 점에 묶는 경기입니다.
| 선발 · 날짜 | 상대 | 이닝 · 자책 · 삼진 · 볼넷 · 투구 수 | 소속팀 득점-실점 | 점수 차 |
|---|---|---|---|---|
| 미저라우스키 · 10월 12일 | LA 다저스 | 4⅓ · 1 · 5 · 3 · 94 | 2-1 | 1 |
| 미저라우스키 · 10월 4일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 4 · 2 · 6 · 1 · 88 | 3-2 | 1 |
| 마르티네즈 · 10월 18일 |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 5⅓ · 1 · 3 · 2 · 79 | 7-3 | 4 |
| 마르티네즈 · 10월 8일 | 뉴욕 양키스 | 3⅔ · 2 · 3 · 1 · 63 | 4-3 | 1 |
두 투수의 직전 선발은 미저라우스키가 NLCS 1차전, 마르티네즈가 ALCS 4차전이었습니다.
미저라우스키는 가을 두 경기에서 실점을 막았지만, 볼넷과 투구 수가 먼저 쌓여 두 번 모두 5회를 채우지 못했습니다. 이번 상대 레이스는 정규시즌 삼진율 18.8%로 가장 적게 삼진을 당했고 헛스윙률도 가장 낮은 팀입니다.
공을 맞히는 타선은 미저라우스키에게서 많은 점수를 뽑기보다 투구 수를 끌어올리는 쪽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한쪽 선발이 상대를 오래 지우며 점수 차를 벌리는 경기보다, 양쪽 불펜이 중반을 나눠 맡는 경기가 이번 가을 두 투수의 흐름과 맞습니다.
반대 조건은 미저라우스키가 홈에서 정규시즌처럼 삼진으로 이닝을 빨리 끝내 경기 후반까지 맡는 경우입니다. 그의 정규시즌 홈 평균자책점은 1.52였고, 그 경기에서는 레이스 득점이 거의 막힙니다.
| 마르티네즈 정규시즌 | 이닝 | 평균자책점 | 피안타 | 피홈런 · 볼넷 |
|---|---|---|---|---|
| 원정 | 94⅔ | 2.38 | 82 | 8 · 13 |
| 홈 | 85⅓ | 3.90 | 89 | 14 · 13 |
볼넷은 장소와 관계없이 적었고, 피홈런 차이도 원정 성적이 좋았던 요인 중 하나였습니다. 이번 경기는 그의 피홈런이 줄었던 원정입니다.
브루어스는 정규시즌 팀 홈런 154개로 장타가 많은 팀이 아니고, 이 구장의 경기당 홈런은 2.11개로 리그 2.29개보다 적었습니다. 마르티네즈는 정규시즌 180이닝 동안 볼넷을 26개만 내줘, 출루율이 높은 투랑·바우어스도 안타를 이어야 홈을 밟습니다.
브루어스가 두 점 차 이상으로 앞서는 가장 빠른 길은 한 이닝에 여러 점을 내는 것입니다. 마르티네즈의 원정 피홈런과 이 구장의 올해 홈런 발생 기록을 참고하면, 브루어스 득점은 한 번에 몰리기보다 나뉘어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대 근거는 그가 가장 많이 던지는 싱커입니다. 정규시즌 피안타율 0.277로 많이 맞은 공이라, 싱커가 이어 맞으면 홈런 없이도 여러 점이 납니다. 올해 3월 이 구장 레이스 데뷔전에서 브루어스를 여섯 이닝 두 점으로 막았지만 한 경기뿐이고, 밀워키 상대 통산 평균자책점은 4.44입니다.
| 계투 | 최근 세 경기 등판 순서대로 잡은 아웃(자책점) |
|---|---|
| 레이스 부저 | 1(0) · 2(0) · 5(0) |
| 레이스 베이커 | 3(0) · 3(0) · 3(0) |
| 레이스 켈리 | 2(0) · 1(0) |
| 레이스 웰스 | 1(0) · 2(2) |
| 레이스 시모어 | 3(2) · 0(0) |
| 브루어스 애쉬비 | 5(0) · 9(0) |
| 브루어스 로메로 | 3(0) · 6(0) |
| 브루어스 홀 | 7(0) |
| 브루어스 메길 | 4(0) |
| 브루어스 메이 | 3(0) · 9(3) |
| 브루어스 우리베 | 4(0) · 1(2) |
실점 없는 계투는 브루어스 쪽에 더 많고, 이것이 이 경기에서 브루어스가 앞서는 이유입니다. 다만 경기 끝을 맡는 투수만 놓고 보면 차이가 작아집니다.
베이커는 레이스의 포스트시즌 승리를 모두 마무리하며 아직 실점이 없고, 부저는 직전 경기에서 한 이닝 넘게 던졌습니다. 두 팀 모두 이후 경기가 없어 브루어스는 10월 16일, 레이스는 10월 20일 경기 뒤 쉬고 나옵니다.
홈 팀은 마지막 회 말을 앞선 채 맞으면 공격하지 않고, 동점에서 끝내기로 이기면 홈런이 아닌 이상 결승점이 들어오는 순간 한 점 차로 끝납니다. 브루어스의 두 점 차 승리는 그 전에 레이스 뒷문 앞에서 만들어져야 하고, 그 이닝들을 쉬고 나온 부저·베이커가 맡습니다.
총점은 중반 계투의 한 차례 난조에도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저는 레이스가 경기 후반까지 박빙을 유지할 가능성에 더 무게를 뒀습니다.
체크리스트
브루어스 불펜이 이번 가을 평균자책점 1.33으로 레이스 득점을 한두 점에 묶고, 마르티네즈가 일찍 내려가 웰스·시모어가 중반을 맡으면 두 점 차는 한 이닝에 만들어집니다.
이 위험이 레이스 승리를 고르지 않은 이유입니다. 레이스가 이 불펜을 상대로 앞서 나갈 근거는 브루어스가 레이스를 한두 점에 묶을 근거보다 약합니다.
그래도 레이스가 큰 점수 차로 밀리지 않는 쪽을 고른 것은, 브루어스가 투수전에서 득점을 충분히 쌓기는 어렵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두 점 차는 여러 이닝의 득점이 누적돼 만들어질 수도 있습니다. 원정에서 피홈런이 줄어든 마르티네즈, 홈런이 덜 나오는 구장, 한 이닝 넘게 던질 수 있는 부저가 그 이닝을 함께 줄입니다.
판단을 가르는 자리는 마르티네즈가 다섯 이닝 안팎을 채우는지, 그리고 그다음 첫 구원이 부저인지 웰스·시모어인지입니다. 앞의 경우라면 웰스·시모어가 맡을 아웃이 줄고, 뒤의 경우라면 이 선택의 위험이 커집니다.
두 선발의 가을은 실점이 적고 이닝이 모자랐고, 후반은 양쪽 모두 쉬고 나온 핵심 계투가 맡습니다.
마르티네즈의 원정 투구와 쉬고 나온 부저·베이커가 브루어스의 득점 누적을 억제할 가능성에 무게를 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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