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vs 탬파베이
시리즈는 1승 1패, 오늘이 3차전입니다.
| 구분 |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홈) | 탬파베이 레이스 (원정) |
|---|---|---|
| 시즌 성적 | 62승 70패 (AL 중부 4위) | 78승 54패 (AL 동부 1위) |
| 최근 10경기 | 2승 8패 | 4승 6패 |
| 선발투수 | 트로이 멜튼 (우완) | 프레디 페랄타 (우완) |
| 마켓 (FanDuel) | 디트로이트 (홈) | 탬파베이 (원정) |
|---|---|---|
| 머니라인 | 1.88 | 2.04 |
| 런라인 | +1.5 (1.48) | -1.5 (2.72) |
| 총점 7.5 |
등록 8월 27일 (목) 00:09 KST · 판정 8월 27일 (목) 04:52 KST · 배당 기준 fanduel
| 오버 1.95 |
| 언더 1.87 |
순위표만 놓고 보면 답이 정해진 매치업입니다. 승률 .470의 4위와 승률 .591의 지구 1위, 게다가 홈팀은 최근 10경기 2승 8패입니다. 그런데 시장은 그 4위 팀에 정배를 줬습니다. 이유는 마운드에 있습니다.
| 시즌 지표 | 트로이 멜튼 (홈) | 프레디 페랄타 (원정) |
|---|---|---|
| 선발 등판 | 15 | 26 |
| 승-패 | 7-2 | 5-11 |
| ERA | 1.60 | 5.33 |
| WHIP | 1.00 | 1.46 |
| 이닝 | 90 | 135 |
| 탈삼진 | 76 | 129 |
| QS | 8 | 5 |
규정 기준 대상 191명 가운데 ERA 순위는 멜튼이 1위, 페랄타가 160위입니다. WHIP도 10위와 154위. 숫자만으로는 올 시즌 리그에서 만들 수 있는 가장 기울어진 선발 매치업 중 하나입니다.
| 최근 5경기 | 멜튼 (홈) | 페랄타 (원정) |
|---|---|---|
| ERA | 1.50 | 6.75 |
| 소화 이닝 | 30.0 | 25.1 |
| 평균 이닝 | 6.0 | 5이닝 남짓 |
멜튼의 최근 두 등판(8/16 화이트삭스전 4.1이닝 3자책, 8/22 로열스전 5.2이닝 2자책 2피홈런)은 시즌 페이스에 비하면 분명 주춤한 흐름입니다. 다만 그 두 경기를 합쳐도 ERA 4.50으로 페랄타의 시즌 평균보다 좋습니다. 직전 3연전 구간(7/29, 8/5, 8/10)에서는 6이닝 이상 무자책을 세 번 연속 찍었고, 포심 평균 구속도 시즌 96.3마일에서 최근 5경기 96.2마일로 사실상 변화가 없습니다. 하락이 아니라 숨 고르기에 가깝다고 보는 이유입니다.
이 경기 조건과의 궁합도 좋습니다. 멜튼은 홈에서 ERA 2.09, 주간 경기에서는 5경기 ERA 1.17에 WHIP 0.88입니다. 오늘은 홈 주간 경기입니다.
| 스플릿 | 멜튼 (홈 기준) | 페랄타 (원정 기준) |
|---|---|---|
| 해당 스플릿 등판 | 7 | 12 |
| 승-패 | 4-1 | 2-6 |
| ERA | 2.09 | 6.79 |
| WHIP | 1.09 | 1.56 |
| 피홈런 | 7 | 15 |
페랄타의 원정 성적이 이번 매치업의 핵심입니다. 원정 12경기에서 62.1이닝 동안 피홈런만 15개, 이닝당 주자를 1.5명 이상 내보냈습니다. 직전 등판도 7이닝 5자책 2피홈런. 주간 경기 ERA가 4.09로 야간(6.79)보다는 낫다는 점은 감안할 부분이지만, 그 4.09조차 리그 평균 이하입니다.
구종 구성도 디트로이트에 나쁘지 않습니다. 페랄타는 포심을 53% 던지는데 피안타율 .285, xwOBA .353으로 올 시즌 가장 많이 맞은 공이 주무기입니다. 디트로이트 타선의 포심 상대 타율은 .257입니다.
주축 외야 3명(라일리 그린, 케리 카펜터, 맷 비얼링)이 모두 IL에 있는 건 분명한 마이너스입니다. 그럼에도 오늘 라인업의 우완 상대 스플릿은 페랄타를 공략하기에 충분합니다.
| 디트로이트 타자 | vs 우완 AVG | vs 우완 OPS |
|---|---|---|
| 케빈 맥고니글 | .299 | .871 |
| 딜런 딩글러 | .270 | .879 |
| 글레이버 토레스 | .292 | .771 |
| 콜트 키스 | .277 | .774 |
| 리하오위 | .293 | .802 |
반대편 타선의 무게는 인정해야 합니다. 탬파베이는 팀 타율 .261로 리그 1위, 득점권 타율 .277로 3위, 도루 128개로 4위인 리그 최고 수준의 컨택·기동력 팀입니다. 주니어 카미네로는 35홈런으로 리그 공동 4위. 다만 이 타선의 멜튼 상대 경험은 대부분 3~4타석 이하로 사실상 백지에 가깝습니다.
| 지표 | 디트로이트 (홈) | 탬파베이 (원정) |
|---|---|---|
| 팀 타율 | .241 (21위) | .261 (1위) |
| 팀 OPS | .721 (14위) | .734 (6위) |
| 팀 홈런 | 154 (14위) | 136 (22위) |
| 팀 ERA | 3.61 (5위) | 3.81 (8위) |
| 팀 WHIP | 1.22 (5위) | 1.16 (1위) |
| 불펜 ERA | 3.87 (10위) | 4.15 (17위) |
| 득점권 타율 | .235 (26위) | .277 (3위) |
| 시즌 실점 | 519 (6위) | 548 (8위) |
코메리카 파크는 경기당 득점 30개 구장 중 23위의 투수 친화 구장입니다. 총점 기준선이 7.5까지 내려온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 날짜 (KST) | 홈팀 | 스코어 (홈-원정) | 승자 |
|---|---|---|---|
| 6/2 | 탬파베이 | 9-10 | 디트로이트 |
| 6/3 | 탬파베이 | 0-8 | 디트로이트 |
| 6/4 | 탬파베이 | 2-7 | 디트로이트 |
| 8/25 | 디트로이트 | 1-4 | 탬파베이 |
| 8/26 | 디트로이트 | 4-1 | 디트로이트 |
시즌 상대 전적은 디트로이트의 4승 1패, 6월 원정 스윕이 포함돼 있습니다. 그리고 어제 가라앉아 있던 타선이 5회 3득점과 맥스 클라크의 홈런으로 4-1 승리를 만들었습니다. 잭슨 조브가 4.1이닝 1실점으로 버텼고 잰슨이 마무리했습니다.
멜튼이 등판한 15경기에서 팀은 11승 4패(승률 .733), 등판 경기 평균 실점은 2.1점에 불과합니다. 득점 지원도 평균 5.1점으로 인색하지 않았습니다. 어제 살아난 타선의 감이 하루만 더 이어진다면, 실점 상한이 낮은 멜튼의 등판일이야말로 연결하기 가장 좋은 날입니다.
최근 3일 불펜 소모는 디트로이트 14.1이닝(8명), 탬파베이 11.2이닝(6명)으로 디트로이트가 조금 더 무겁습니다. 다만 탬파베이는 어제 오프너 케이시 레구미나 뒤로 이안 시모어가 5.2이닝을 홀로 소화한 사실상의 불펜 게임이었고, 롱릴리프 카드를 하나 소진한 상태입니다.
마무리 대결은 탬파베이 우위입니다. 브라이언 베이커(38세이브, ERA 1.56) 대 켄리 잰슨(16세이브, ERA 4.19). 경기가 9회까지 1점차로 흘러가면 무게추는 원정 쪽으로 기웁니다. 1점차 성적은 디트로이트 홈 10승 11패, 탬파베이 원정 7승 8패로 양쪽 다 특별한 우위는 없습니다.
선발 격차. ERA 1위와 160위가 맞붙고, 그 160위는 원정에서 6.79를 찍고 있습니다. 홈 주간 경기에서 1점대 초반을 유지해 온 멜튼이 제 페이스의 절반만 보여줘도 실점 상한이 낮고, 상대 선발은 시즌 내내 원정에서 이닝당 주자 1.5명을 내보냈습니다. 여기에 시즌 상대 전적 4승 1패, 어제 승리로 돌아온 타선의 감각까지. 최근 성적표의 온도차에도 불구하고 1.88이라는 배당이 만들어진 이유가 이 안에 다 있습니다.
추천2 : 트로이 멜튼의 투구와 디트로이트의 침체된 타선이라면 언더도 괜찮지 싶습니다.
첫째, 탬파베이 타선은 컨택 리그 1위에 득점권 3위입니다. 멜튼이 올 시즌 가장 흔들렸던 8/16 화이트삭스전(4.1이닝 9피안타)이 반복될 수도 있습니다.
둘째, 디트로이트는 최근 10경기 2승 8패에 득점권 타율 26위 — 기회를 못 살리면 경기는 접전이 되고, 접전 종반의 마무리 격차(베이커 대 잰슨)는 명백히 탬파베이 쪽입니다.
셋째, 외야 주축 3명이 빠진 디트로이트 타선은 하위로 갈수록 얇습니다. 넷째, 페랄타의 주간 ERA 4.09는 원정 표본과 겹쳐 읽으면 최악의 시나리오까지는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