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소개
키 178cm, 일본 프로야구에서도 '작은 체구'로 분류되던 투수가 NPB 3년 연속 투수 3관왕을 거쳐 메이저리그 투수 역대 최고액 계약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2025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요시노부 야마모토는 월드시리즈 무대에서 그 계약이 옳았음을 증명하며 월드시리즈 MVP에 올랐습니다.
기본 정보
| 항목 | 내용 |
|---|---|
| 영문 이름 | Yoshinobu Yamamoto |
| 출생 | 1998년 8월 17일 · 일본 오카야마현 |
| 투타 | 우투우타 |
| 포지션 | 투수(선발) |
| 현 소속 |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등번호 18) |
| 이전 소속 | 오릭스 버펄로스 (NPB, 2017~2023) |
왜 지금 주목하나
2026시즌의 야마모토는 2026년 6월 말 기준 15번 선발 등판해 8승 5패·평균자책점 2.67·탈삼진 90개를 기록 중입니다. 메이저리그 2년 차에 이미 다저스 선발 로테이션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러나 그를 가장 선명하게 보여준 무대는 2025년 가을이었습니다. 정규시즌 30경기에서 12승 8패·평균자책점 2.49·탈삼진 201개를 던진 뒤, 포스트시즌에서는 6경기에 등판해 5승 1패·평균자책점 1.45라는 비범한 성적으로 팀의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커리어를 만든 장면들
야마모토는 일본에서 이미 '완성형'이었습니다. 오릭스 버펄로스 시절 퍼시픽리그 투수 3관왕(다승·평균자책점·탈삼진)과 사와무라상(일본 최고 투수상)을 3년 연속 거머쥐었는데, 이는 일본 야구 역사에서도 손에 꼽히는 기록입니다.
2023년 겨울, 그는 양키스의 제안을 뒤로하고 다저스와 12년 3억 2,500만 달러라는 투수 역대 최고액 계약을 맺었습니다. 메이저리그 데뷔 무대는 공교롭게도 한국이었습니다 — 2024년 3월, 서울에서 열린 개막 시리즈가 그의 빅리그 첫 등판이었습니다. 데뷔전은 흔들렸지만, 야마모토는 빠르게 적응했습니다.
절정은 2025년이었습니다. 포스트시즌에서 그는 짧은 휴식에도 마운드에 오르는 헌신으로 다저스의 우승을 떠받쳤고, 월드시리즈 MVP에 선정됐습니다. 데이터와 웨이트 트레이닝이 지배하는 시대에, 창던지기 같은 아날로그 훈련으로 몸을 만드는 그의 방식도 화제가 됐습니다.
기록으로 보는 야마모토 (MLB)
| 시즌 | 구분 | 등판 | 승-패 | 평균자책 | 탈삼진 |
|---|---|---|---|---|---|
| 2024 | 정규 | 18 | 7-2 | 3.00 | 105 |
| 2025 | 정규 | 30 | 12-8 | 2.49 | 201 |
| 2025 | PS | 6 | 5-1 | 1.45 | 33 |
| 2026 (6월 말) | 정규 | 15 | 8-5 | 2.67 | 90 |
2025 월드시리즈 MVP. NPB 시절 투수 3관왕·사와무라상 3년 연속(외부 기록).
플레이 스타일
평균 96마일대의 포심 패스트볼에 스플리터·커터·커브를 정교하게 섞는, 구속보다 완성도로 승부하는 투수입니다. 큰 체구의 파워 피처가 주류인 메이저리그에서 178cm의 체구로 정상급 성적을 내고 있다는 점이 그를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한국 독자를 위한 메모
- 투수 3관왕·사와무라상: 일본 프로야구에서 다승·평균자책점·탈삼진을 모두 1위로 석권하는 것, 그리고 그해 최고 투수에게 주는 상입니다.
- 한국 접점: 야마모토의 MLB 데뷔전은 2024년 서울 개막 시리즈였습니다. 2021년 도쿄올림픽 한일전에서는 이정후가 그를 상대한 적이 있습니다. 작은 체구로 정상에 선 점에서 고(故) 최동원과 견주어 이야기되기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