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난 사사키, 흔들리는 드로한
글 김부장 · FuturePick 생성·검수 파이프라인
| 구분 | LA 다저스(홈) | 밀워키 브루어스(원정) |
|---|---|---|
| 시즌 성적 | 73승 48패 | 74승 47패 |
| 최근 5경기 | 4승 1패 | 2승 3패 |
| 최근 5경기 득점 | 19점 | 15점 |
| 최근 5경기 실점 | 16점 | 24점 |
| 현재 흐름 | 3연승 | 3연패 |
| 시즌 타율 | 0.261 | 0.252 |
| 시즌 OPS | 0.766 | 0.732 |
| 득점권 타율 | 0.270 | 0.263 |
| 불펜 평균자책점 | 3.99(14위) | 3.52(4위) |
살아난 사사키, 흔들리는 드로한
시즌 전체 성적만 보면 셰인 드로한이 앞섭니다. 드로한은 평균자책점 3.87과 WHIP 1.25를 기록하고 있고, 사사키 로키는 평균자책점 4.54와 WHIP 1.28입니다.
하지만 현재 선발투수의 상태를 판단할 때는 시즌 누적 성적보다 최근 투구 내용이 더 중요해 보입니다.
| 최근 5경기 | 사사키 로키(홈) | 셰인 드로한(원정) |
|---|---|---|
| 승패 | 2승 0패 | 2승 2패 |
| 이닝 | 30이닝 | 29⅓이닝 |
| 자책점 | 8점 | 19점 |
| 평균자책점 | 2.40 | 5.83 |
| 경기당 평균 이닝 | 6.0이닝 | 5.9이닝 |
| 최근 패스트볼 구속 | 99.1마일 | 94.8마일 |
| 시즌 대비 구속 변화 | +1.3마일 | -0.1마일 |
사사키는 최근 5경기에서 모두 최소 5⅓이닝을 소화했고, 5경기 중 4경기를 2자책점 이하로 막았습니다. 가장 최근 등판에서도 애리조나를 상대로 6이닝 2실점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포심 평균 구속이 시즌 97.8마일에서 최근 99.1마일까지 상승했다는 점은 확실한 반등 신호입니다.
반면 드로한은 최근 5경기에서 19자책점을 허용했습니다. 가장 최근 미네소타전에서는 5이닝 동안 9피안타와 4볼넷, 2피홈런을 내주며 6실점했습니다. 최근 5경기 평균자책점이 5.83까지 올라온 만큼, 현재 선발 대결은 시즌 평균과 달리 사사키 쪽에 무게를 두는 것이 타당해 보입니다.
구종 상성도 다저스 쪽입니다
사사키의 포심은 피안타율 0.319, 기대 wOBA 0.401로 위험 요소가 있습니다. 그러나 주무기인 스플리터와 슬라이더는 각각 피안타율 0.155와 0.225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밀워키 타선도 스플리터를 상대로 타율 0.167, 슬라이더를 상대로 타율 0.226에 그쳤습니다. 사사키가 구속이 살아난 포심으로 유리한 카운트를 만든 뒤 스플리터와 슬라이더를 적극적으로 사용한다면, 밀워키 타선을 효과적으로 제어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대로 드로한은 싱커와 커터의 기대 wOBA가 각각 0.396과 0.406으로 좋지 않습니다. 다저스 타선은 싱커 상대 타율 0.291, 커터 상대 타율 0.311을 기록하고 있어 드로한의 약점을 공략하기 좋은 상성입니다.
좌완 상대 성적도 긍정적입니다.
- 오타니 쇼헤이: 타율 0.299 / OPS 0.937
- 앤디 파헤스: 타율 0.286 / OPS 0.888
- 미겔 로하스: 타율 0.315 / OPS 0.852
- 카일 터커: 타율 0.263 / OPS 0.779
드로한이 시즌 원정 평균자책점 3.13으로 강했다는 점은 무시할 수 없지만, 최근 컨디션과 구종 상성을 함께 보면 이번에는 다저스 타선이 득점 기회를 충분히 만들 수 있어 보입니다.
불펜만 보면 밀워키, 현재 운용까지 보면 접전입니다
시즌 불펜 성적은 밀워키가 확실히 우위입니다. 밀워키 불펜은 평균자책점 3.52로 리그 4위인 반면, 다저스는 3.99로 14위입니다. 마무리 역시 트레버 메길이 21세이브와 평균자책점 2.49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만 직전 경기 운용은 다저스가 조금 더 유리합니다. 다저스는 선발 에릭 라우어가 6⅓이닝을 책임지면서 불펜 투수를 한 명만 사용했습니다. 반면 밀워키는 샌디에이고와 연장 11회까지 치르며 불펜 투수 4명을 투입했고, 메길도 1⅔이닝을 소화했습니다.
따라서 불펜 전체의 시즌 성적은 밀워키가 앞서지만, 당일 가용성과 직전 경기 피로까지 고려하면 밀워키가 후반을 일방적으로 지배한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저득점을 고르지 않는 이유
처음에는 두 선발의 평균 소화 이닝이 6이닝에 가깝고 밀워키 불펜이 강하다는 점에서 저득점 경기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다저 스타디움의 경기당 평균 득점도 8.51점으로 리그 평균 8.97점보다 낮습니다.
그럼에도 데이터를 자세히 볼수록 8.5점 언더보다는 오버 쪽이 좋아 보입니다.
- 드로한의 최근 5경기 평균자책점이 5.83입니다.
- 다저스는 팀 타율 1위, OPS 2위, 득점 3위입니다.
- 다저스 타선은 드로한의 약점인 싱커와 커터에 강합니다.
- 밀워키는 최근 5경기에서 24실점했습니다.
- 다저스 불펜도 시즌 평균자책점 3.99로 완벽하지 않습니다.
- 사사키는 시즌 홈 50⅓이닝에서 13개의 홈런을 허용했습니다.
- 사사키 선발 경기의 평균 총득점은 9.4점, 드로한 선발 경기는 10.3점입니다.
사사키가 선발 우위를 만들어도 피홈런 위험까지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다저스가 드로한을 공략하고 밀워키도 홈런이나 주루를 통해 일정 점수를 보태는 형태가 오버에 가장 적합한 경기 흐름입니다.
최종 판단
양 팀의 시즌 성적만 비교하면 밀워키가 결코 밀리지 않습니다. 불펜도 밀워키가 더 강합니다. 그러나 이번 경기에서는 최근 선발 컨디션, 좌완 상대 다저스 타선의 경쟁력, 구종 상성, 최근 팀 흐름, 접전 수행 능력까지 다저스 쪽 근거가 더 많습니다.
특히 다저스는 홈 한 점 차 경기에서 15승 7패를 기록한 반면, 밀워키는 원정 한 점 차 경기에서 9승 12패입니다. 접전으로 흘러가더라도 다저스 승리를 선택할 근거가 충분합니다.
주력 선택: LA 다저스 승리
부가 선택: 8.5점 오버
우선순위: 다저스 승리 > 8.5점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