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격 성적보다 선발과 불펜을 믿어야 하는 경기
글 농부 · FuturePick 생성·검수 파이프라인
이번 경기는 시즌 전체 타격 성적만 보면 워싱턴이 우위다. 워싱턴은 팀 OPS 0.766으로 리그 1위지만, 메츠는 0.696으로 25위에 머물러 있다.
그런데도 뉴욕 메츠 승을 선택하는 이유는 선발투수의 안정성과 불펜 전력에서 확실한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메츠의 약한 타선까지 고려하면 핸디캡보다 메츠 일반승(머니라인)으로 접근하는 것이 적절하다.
1. 크리스티안 스캇이 만드는 확실한 선발 우위
메츠 선발 크리스티안 스캇은 올 시즌 17경기에서 평균자책점 3.45, 9이닝당 탈삼진 11.3개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9이닝당 탈삼진은 비교 대상 184명 중 5위다.
반면 워싱턴 선발 제이크 어빈은 14경기에서 평균자책점 5.79를 기록했다.
| 지표 | 크리스티안 스캇 | 제이크 어빈 |
|---|---|---|
| 평균자책점 | 3.45 | 5.79 |
| 9이닝당 탈삼진 | 11.3 | 9.1 |
| 9이닝당 피홈런 | 0.80 | 1.52 |
| 최근 5경기 평균자책점 | 4.07 | 5.56 |
스캇은 단순히 평균자책점만 좋은 투수가 아니다. 홈런 억제와 탈삼진 능력을 동시에 갖췄다. 최근 5차례 선발 등판에서는 홈런을 한 개도 허용하지 않았지만, 어빈은 같은 기간 5개의 홈런을 맞았다.
선발 등판 경기의 팀 성적도 차이가 크다. 메츠는 스캇이 선발로 나온 경기에서 12승 5패, 승률 70.6%를 기록했다. 시티 필드에서는 무려 6승 1패다. 스캇의 홈 평균자책점도 3.19로 안정적이다.
어빈의 원정 성적이 평균자책점 4.38, WHIP 1.05로 시즌 전체 성적보다 좋다는 점은 경계해야 한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 선발 우위가 메츠 쪽이라는 판단을 뒤집을 정도는 아니다.
2. 경기가 불펜 싸움으로 넘어가면 격차가 더 벌어진다
이번 경기에서 가장 중요한 구간은 6회 이후다.
메츠 불펜은 평균자책점 3.74로 리그 6위지만, 워싱턴 불펜은 4.89로 27위다. 선발투수가 내려간 이후 실점을 막는 능력에서 상당한 차이가 존재한다.
불펜 소모도 워싱턴이 더 크다.
- 최근 3일 메츠 불펜: 7.1이닝 소화
- 최근 3일 워싱턴 불펜: 11이닝 소화
- 직전 경기 워싱턴: 선발이 0.2이닝 만에 내려가 불펜이 23개의 아웃카운트 담당
- 직전 경기 메츠: 불펜이 8개의 아웃카운트만 담당
워싱턴은 직전 경기에서 구원투수 5명을 투입했다. 이번에도 어빈이 긴 이닝을 소화하지 못하면 리그 하위권 불펜을 조기에 가동해야 한다.
반대로 메츠는 스캇이 5이닝 전후를 버텨준 뒤 상대적으로 강하고 덜 소모된 불펜으로 연결할 수 있다. 선발과 불펜을 합친 전체 투수 운용에서 메츠가 앞선다.
3. 메츠가 이미 이번 시리즈의 흐름을 잡았다
메츠는 최근 10경기에서 7승 3패를 기록 중이며 현재 2연승이다. 반면 워싱턴은 최근 5경기에서 1승 4패에 그쳤다.
이번 시리즈에서도 메츠가 먼저 두 경기를 모두 가져갔다.
- 1차전: 메츠 4-1 승
- 2차전: 메츠 5-4 승
직전 경기에서는 9회에 2점을 올려 역전승까지 만들었다. 워싱턴 불펜을 상대로 후반에 점수를 뽑아낼 수 있다는 것을 연속으로 보여준 셈이다.
워싱턴은 시즌 30홈런을 기록한 중심타자 제임스 우드가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다. 메츠 역시 후안 소토와 마크 비엔토스가 빠져 있으므로 부상 변수를 일방적인 호재로 볼 수는 없다. 다만 선발과 불펜에서 앞서는 메츠가 중심타자 한 명이 빠진 워싱턴을 상대한다는 점은 분명 유리하다.
시장도 메츠 쪽을 선택하고 있다
액션네트워크에서 메츠 승리 선택 비중은 80%다. 배당도 개장 당시 1.65에서 1.62로 움직였다. 시장이 메츠를 확실한 우세 팀으로 평가하고 있다.
다만 베팅 비중은 승리를 보장하는 지표가 아니다. 이번 선택의 핵심 근거는 다음 세 가지다.
- 스캇과 어빈의 선발 격차
- 리그 6위와 27위로 갈리는 불펜 격차
- 워싱턴 불펜의 최근 누적 소모
베팅 결론
뉴욕 메츠 일반승을 추천한다.
메츠는 공격력만으로 상대를 압도하는 팀이 아니다. 따라서 -1.5 핸디캡보다 일반승이 안전하다. 스캇이 초반을 버티고 동점 또는 리드 상황에서 불펜으로 연결한다면,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메츠의 승리 확률이 높아지는 매치업이다.
2경기 조합 선택
액션네트워크에서 메츠는 80%,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81%의 선택을 받고 있다. 현지 선택 비중 80% 이상인 두 경기를 조합하는 방식의 베팅 방법을 사용한다면 뉴욕 메츠 승 + 샌프란시스코 승을 추천한다.
따라서 주력은 메츠 단폴 승, 샌프란시스코와의 조합은 배당을 높이기 위한 소액 선택으로 구분하는 것이 합리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