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가디언스
CLE
62승 66패
0:1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SF
52승 75패
이번 경기에서 가장 먼저 봐야 할 것은 두 팀의 선발 상황이다.
|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
|---|---|
| 파커 메식 | 맷 윌킨슨 |
| 24경기 선발 | MLB 데뷔전 |
| 9승 7패 | MLB 기록 없음 |
| ERA 2.59 | 트리플A ERA 5점대 |
| WHIP 1.03 | - |
| 최근 5경기 ERA 2.08 | - |
샌프란시스코는 이번 경기 선발을 쉽게 정하지 못했다.
정상적인 로테이션에서 차례가 된 선발을 내보내는 상황이라기보다 선발진에 생긴 빈자리를 메워야 하는 상태에 가깝다.
그리고 그 자리에 23세 좌완 맷 윌킨슨이 들어온다.
윌킨슨이 가능성이 없는 투수는 아니다. 마이너리그에서 탈삼진 능력을 보여줬고 더블A에서는 좋은 성적도 남겼다. 다만 트리플A에서는 ERA가 5점대로 올라갔고, 이번 경기에서 처음으로 메이저리그 타자를 상대한다.
데뷔 투수는 언제나 변수다. 처음 보는 공에 타자들이 적응하지 못하면서 예상보다 훨씬 좋은 투구가 나올 수도 있다.
그런데 이번에는 상대가 지금의 클리블랜드라는 점이 걸린다.
| 현재 상황 | 클리블랜드 | 샌프란시스코 |
|---|---|---|
| 시즌 성적 | 61승 65패 | 51승 74패 |
| 최근 10경기 | 4승 6패 | 3승 7패 |
| 와일드카드 컷까지 | 1경기 | 16경기 |
| 직전 맞대결 | 8-1 승 | 1-8 패 |
클리블랜드는 아직 포스트시즌 진출권 밖에 있지만 와일드카드 컷과 한 경기 차이다.
남은 경기는 36경기다. 이제 한 경기 결과가 실제 순위 경쟁에 바로 연결되는 시점이다.
반면 샌프란시스코는 와일드카드 컷과 16경기까지 벌어져 있다.
윌킨슨 입장에서는 편하게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데뷔전과는 거리가 있다. 첫 메이저리그 등판부터 포스트시즌 경쟁에서 밀리지 않으려는 팀을 상대해야 한다.
게다가 클리블랜드는 바로 전날 샌프란시스코를 크게 이겼다.
| 파커 메식 2026 | 기록 |
|---|---|
| 선발 | 24경기 |
| 승패 | 9승 7패 |
| 이닝 | 142⅓이닝 |
| ERA | 2.59 |
| WHIP | 1.03 |
| 탈삼진 | 142개 |
| 최근 5경기 ERA | 2.08 |
| 최근 5경기 평균 이닝 | 6.1이닝 |
| 야간 ERA | 2.37 |
| 야간 WHIP | 0.99 |
메식은 새로운 것을 보여줄 필요가 없다.
올 시즌 해오던 수준의 투구만 해주면 된다.
최근에도 꾸준히 6이닝 안팎을 책임지고 있고, 이번 경기와 같은 야간 경기에서도 안정적인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한쪽은 메이저리그에서 어떤 투구가 나올지 처음 확인해야 한다. 다른 한쪽은 24번의 선발 등판을 통해 어느 정도의 투구를 기대할 수 있는지 이미 확인했다.
이번 선발 매치업에서 가장 크게 보는 차이다.
| 최근 불펜 사용 | 클리블랜드 | 샌프란시스코 |
|---|---|---|
| 불펜 이닝 | 6이닝 | 8⅔이닝 |
| 불펜 등판 | 7회 | 8회 |
| 사용 투수 | 5명 | 6명 |
| 시즌 불펜 ERA | 3.93 | 4.38 |
| MLB 불펜 ERA 순위 | 11위 | 23위 |
샌프란시스코는 직전 경기에서 카슨 휘센헌트가 4이닝 6실점으로 내려가면서 불펜이 나머지 4이닝을 책임졌다. 그 전 콜로라도전에서도 불펜이 4⅔이닝을 소화했다.
그래서 이번에는 윌킨슨이 얼마나 잘 던지느냐뿐 아니라 얼마나 오래 던질 수 있느냐도 중요하다.
데뷔전에서 4~5이닝 정도만 던지고 내려간다면 최근 더 많이 사용한 불펜이 다시 긴 이닝을 맡아야 한다. 시즌 불펜 성적 역시 클리블랜드 쪽이 낫다.
| 1차전 | 클리블랜드 | 샌프란시스코 |
|---|---|---|
| 득점 | 8 | 1 |
| 안타 | 12 | 7 |
클리블랜드는 1회 3점, 2회 2점을 내면서 경기 초반부터 샌프란시스코 마운드를 흔들었다.
조 아델이 4타수 3안타 1홈런 6타점, 호세 라미레스도 5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
물론 전날 8점을 냈다는 이유만으로 다음 경기에서도 타선이 그대로 터진다고 볼 수는 없다.
다만 메이저리그 데뷔 투수가 첫 경기부터 상대하기에 현재 클리블랜드 타선의 분위기가 편한 것은 아니다.
샌프란시스코 역시 최근 5경기에서 1승 4패를 기록하면서 29실점을 허용했고, 올 시즌 원정에서는 22승 41패에 그치고 있다.
맷 윌킨슨이 좋은 유망주이고 데뷔전에서 예상 밖의 호투를 할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베팅에서는 그 가능성을 굳이 먼저 선택할 이유가 없다.
샌프란시스코는 선발진이 어수선한 상황에서 메이저리그 데뷔 투수를 내보낸다. 그 투수가 처음 만나는 상대는 와일드카드 컷과 한 경기 차에서 시즌을 이어가고 있는 클리블랜드다.
클리블랜드에는 파커 메식이라는 확실한 선발이 있고, 데뷔 투수가 일찍 내려갔을 때 이어질 불펜 조건에서도 우위가 있다.
메이저리그 첫 등판에 나서는 투수가 지금처럼 한 경기가 중요한 클리블랜드를 상대로 파커 메식보다 좋은 경기를 만들어낼 수 있을까.
그 가능성보다 이번에는 이미 확인된 쪽을 선택한다.
픽 : 클리블랜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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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가디언스 (CLE)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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