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타이거스
DET
60승 61패
6:4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CLE
59승 63패
양 팀 모두 하루씩 휴식을 취하고 들어오는 경기입니다.
클리블랜드는 직전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시리즈에서 마지막 두 경기를 연속으로 내줬습니다. 최근 10경기 성적도 3승 7패입니다.
반대로 디트로이트는 최근 10경기 7승 3패에 2연승 중입니다.
최근 흐름만 놓고 보면 당연히 디트로이트가 좋아 보입니다.
그런데 지금 클리블랜드가 처한 위치를 보면 이야기가 조금 달라집니다.
현재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에서 디트로이트는 58승 60패로 3위, 클리블랜드는 58승 61패로 4위입니다.
불과 반 경기 차이입니다.
클리블랜드는 이 경기를 잡으면 데이터상 지구 2위까지 올라갈 수 있지만, 패하면 4위에 그대로 머물면서 선두와의 격차가 4.5경기까지 벌어집니다.
이런 경기라면 최근 3승 7패라는 숫자보다 올 시즌 두 팀이 실제로 어떻게 맞붙었는지를 조금 더 볼 필요가 있습니다.
올 시즌 두 팀의 상대전적은
클리블랜드 가디언스가 6전 6승입니다.
디트로이트 홈구장 코메리카 파크에서 4연전 시리즈 경기도 클리블랜드가 전부 이겼고, 홈에서 펼쳐진 2경기도 클리블랜드가 전부 이겼습니다.
그리고 이번 경기의 선발 매치업도 낯설지 않습니다.
지난 5월 21일 바로 이곳 디트로이트에서 두 투수가 선발로 맞붙었습니다.
당시 태너 비비는 8이닝 4피안타 1실점,
드류 앤더슨도 4.2이닝 2피안타 무실점 7탈삼진으로 잘 던졌습니다.
앤더슨이 무너져서 클리블랜드가 가져간 경기가 아니었습니다.
디트로이트가 7회와 8회 한 점씩을 내며 앞서갔지만, 클리블랜드는 9회 동점을 만들었고 연장 10회 두 점을 추가하면서 결국 3-2로 승리했습니다.
두 선발이 모두 자기 역할을 해도 마지막에 웃었던 쪽은 클리블랜드였습니다.
지금은 상황도 더 중요합니다.
화이트삭스에게 두 경기를 연속으로 내준 클리블랜드는 58승 61패로 중부지구 4위까지 내려왔습니다. 하지만 바로 앞 디트로이트와는 불과 반 경기 차이이고, 이 경기를 이기면 순위가 다시 크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하루를 쉬고 다시 시작하는 경기.
올 시즌 한 번도 지지 않은 디트로이트 원정.
그리고 이미 한 차례 같은 선발 매치업에서도 끝내 승리를 가져갔던 상대입니다.
최근 분위기는 분명 디트로이트가 좋습니다.
그런데 이런 조건에서, 화이트삭스에게 연패까지 당하고 온 클리블랜드가 또 같은 지구 경쟁팀 디트로이트에게 경기를 내줄 것 같지는 않습니다.
PRO Pick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CLE)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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