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컵스
CHC
63승 49패
10:5
LA 다저스
LAD
69승 43패
경기 시작 시간대의 예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풍향에서 말하는 동남동풍은 동남동 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입니다. 리글리필드는 홈플레이트에서 중앙 외야가 대체로 북동쪽을 향하고 있기 때문에, 이 바람은 우측 외야 쪽에서 3루와 좌측 방향으로 그라운드를 가로지르게 됩니다.
정면으로 강하게 불어오는 맞바람까지는 아니지만, 적어도 중앙 외야와 담장 쪽으로 타구를 밀어주는 뒷바람은 아닙니다. 일부 맞바람 성분이 섞인 횡풍에 가깝습니다.
리글리필드는 바람이 외야로 불 때 타구 비거리가 크게 늘어나는 구장입니다. 그러나 오늘처럼 외야 방향으로 밀어주지 않는 바람이라면 양팀 선불투수의 구위대로 경기가 흐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 선발 지표 | 매튜 보이드|홈 | 저스틴 로블레스키|원정 |
|---|---|---|
| 시즌 평균자책점 | 3.41 | 2.88 |
| 시즌 WHIP | 1.20 | 1.02 |
| 최근 5경기 평균자책점 | 1.67 | 3.24 |
| 최근 5경기 평균 이닝 | 6.5이닝 | 6.7이닝 |
| 해당 장소 평균자책점 | 홈 4.35 | 원정 2.85 |
| 야간 평균자책점 | 2.58 | 2.84 |
보이드의 홈 평균자책점 4.35는 분명 언더에 불편한 숫자입니다. 하지만 현재의 투구 흐름은 그 홈 기록보다 최근 5경기 평균자책점 1.67과 더 가깝습니다.
최근 다섯 번의 등판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다섯 경기 중 네 경기에서 1실점 이하였고, 매 경기 최소 6이닝을 책임졌습니다. 이번 경기가 야간에 열리는 점도 중요합니다. 보이드는 올 시즌 야간 7경기에서 평균자책점 2.58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저스 타선이 좌완에게 약한 팀은 아닙니다. 오타니 쇼헤이는 좌완 상대 OPS 0.931, 앤디 파헤스는 0.869로 여전히 강합니다. 반면 무키 베츠는 좌완 상대 타율 0.193, OPS 0.582로 크게 떨어지고, 프레디 프리먼도 OPS가 0.738까지 내려갑니다.
보이드가 포심 패스트볼만으로 상대하면 위험합니다. 포심 피안타율이 0.292, 피장타 위험을 반영하는 xwOBA가 0.371이기 때문입니다. 대신 슬라이더는 헛스윙률 44.0%, 피안타율 0.146이고 체인지업도 xwOBA 0.286으로 안정적입니다.
최근처럼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적절히 섞는다면 다저스 타선을 완전히 막지는 못하더라도, 초반 대량 실점은 피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로블레스키는 이번 언더 선택에서 가장 안정적인 근거입니다.
시즌 17차례 선발에서 12번의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고, 평균자책점 2.88과 WHIP 1.02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원정에서도 10경기 7승 1패, 평균자책점 2.85입니다. 야간 경기 성적 역시 평균자책점 2.84, WHIP 1.00으로 큰 변화가 없습니다.
특히 볼넷 억제가 좋습니다. BB/9이 1.68로 비교 대상 177명 중 6위입니다. 삼진으로 모든 타자를 압도하는 투수는 아니지만, 불필요하게 주자를 쌓아 한 번에 여러 점을 내주는 유형도 아닙니다.
로블레스키의 투구 중 약 80%는 포심과 슬라이더입니다.
| 구종 | 사용률 | 로블레스키 피안타율 | 컵스 타선 구종 상대 타율 |
|---|---|---|---|
| 포심 패스트볼 | 49.6% | 0.189 | 0.233 |
| 슬라이더 | 29.8% | 0.225 | 0.237 |
| 싱커 | 8.0% | 0.357 | 0.306 |
| 커브 | 5.4% | 0.333 | 0.192 |
싱커는 피안타율 0.357로 위험하지만 사용률이 8.0%에 불과합니다. 반대로 가장 많이 던지는 포심은 피안타율 0.189, 헛스윙률 28.8%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컵스 타선도 포심 상대 타율이 0.233에 그치고 있습니다.
직전 시애틀전에서 홈런 네 개를 맞고 6이닝 5실점으로 무너진 점은 무시할 수 없습니다. 다만 그 전 네 경기에서는 27⅓이닝 동안 7실점만 허용했습니다. 한 경기의 홈런 집중보다는 시즌 전체의 볼넷 억제력과 원정 안정성을 우선해서 보는 편이 타당합니다.
| 최근 5경기 | 시카고 컵스|홈 | LA 다저스|원정 |
|---|---|---|
| 성적 | 2승 3패 | 2승 3패 |
| 득점 | 12점 | 20점 |
| 실점 | 11점 | 24점 |
| 경기당 득점 | 2.4점 | 4.0점 |
| 경기당 실점 | 2.2점 | 4.8점 |
컵스의 최근 다섯 경기 총점은 차례로 3점, 7점, 2점, 6점, 5점이었습니다. 다섯 경기 모두 8점을 넘지 않았습니다.
최근 양키스와의 홈 3연전에서도 컵스는 1득점, 5득점, 무득점에 그쳤고 세 경기 합계가 6득점이었습니다. 현재 컵스 경기는 타선의 시즌 순위보다는 선발투수와 수비가 만들어내는 낮은 득점 흐름에 가깝습니다.
다저스는 최근 보스턴과의 세 경기에서 3연패를 당했지만, 문제는 공격보다 20실점한 마운드였습니다. 이번에는 직전 경기에서 2⅔이닝 5실점으로 무너진 에밋 시한이 아니라, 평균 6이닝 이상을 책임지는 로블레스키가 선발로 나섭니다.
따라서 다저스의 최근 대량 실점을 이번 경기의 기본값으로 적용하기는 어렵습니다.
| 불펜 상황 | 시카고 컵스|홈 | LA 다저스|원정 |
|---|---|---|
| 불펜 평균자책점 | 3.88 | 3.99 |
| 리그 순위 | 12위 | 14위 |
| 최근 3일 구원 이닝 | 8이닝 | 15⅓이닝 |
| 마무리 | 제이콥 웹 | 태너 스캇 |
| 마무리 평균자책점 | 2.59 | 2.42 |
다저스 불펜이 최근 3일 동안 15⅓이닝을 소화했다는 점은 언더의 가장 큰 위험 요소입니다. 특히 직전 경기에서 선발이 일찍 내려가면서 구원투수 네 명이 6⅓이닝을 책임졌습니다.
다만 로블레스키는 최근 5경기에서 평균 6.7이닝을 던졌습니다. 정상적인 투구가 이어진다면 소모가 컸던 다저스의 중간 불펜을 길게 볼 필요가 없습니다. 마무리 태너 스캇도 7월 31일 이후 등판하지 않아 경기 후반 투입이 가능합니다.
컵스 불펜은 최근 3일간 8이닝만 소화했습니다. 마무리 제이콥 웹도 최근 5경기에서 실점이 없고, 최근 포심 평균 구속도 시즌 평균보다 올라와 있습니다.
양 팀 선발이 6이닝 전후를 책임지고 경기 후반을 휴식이 있는 승리조가 맡는다면, 언더에 가장 유리한 형태가 만들어집니다.
이번 경기가 편안한 언더는 아닙니다.
리글리필드는 올 시즌 홈런이 많이 나온 구장이고, 두 팀 모두 리그 최상위권 공격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보이드의 홈 평균자책점은 4.35이며, 로블레스키는 직전 경기에서 홈런 네 개를 허용했습니다. 다저스 불펜의 최근 소모도 큽니다.
하지만 오늘의 바람은 외야로 불지 않습니다. 두 선발 모두 야간 경기 평균자책점이 2점대이고, 최근 평균 6이닝 이상을 던지고 있습니다. 특히 로블레스키의 주력인 포심과 슬라이더는 컵스 타선이 강하게 공략하고 있는 구종이 아닙니다.
결국 이번 선택은 리글리필드가 원래 저득점 구장이어서가 아닙니다.
리글리필드의 오버 성향을 만드는 바람이 없고, 두 선발이 불펜 노출을 줄일 수 있으며, 8점에서는 적중 취소까지 확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시카고 컵스 vs LA 다저스 — 8점 언더 배당 1.95
7점 이하에서 적중하고 정확히 8점이면 적중 취소입니다. 보이드가 다저스 타선을 3점 안쪽으로 묶고, 로블레스키가 컵스를 상대로 6이닝 이상을 책임지는 흐름을 기준으로 보면 3-3, 4-3과 같은 점수대가 가장 자연스럽습니다.
강한 타선끼리 만났다는 사실보다, 오늘의 선발과 구종 궁합, 그리고 외야로 불지 않는 리글리필드의 바람에 무게를 두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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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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