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결과
밀워키 브루어스가 신시내티 레즈를 4-2로 제압했다. 브루어스는 1회 말에만 2점을 뽑아 앞서 나갔고, 레즈가 2회 초 동점을 만들었지만 7회 말 브루어스가 다시 2점을 보태며 승부를 갈랐다.
결정적 장면
1회 말 브루어스가 먼저 움직였다. 콘트레라스의 땅볼 타점으로 초우리오가 먼저 홈을 밟았고, 이어 바우어스의 희생플라이로 투랑까지 불러들이며 2-0으로 앞서 나갔다.
레즈도 곧바로 반격했다. 2회 초 노엘비 마르테가 스티븐슨을 불러들이는 홈런을 쏘아 올리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승부는 7회 말에 갈렸다. 개릿 미첼이 3루타를 터뜨리며 본을 홈으로 불러들여 3-2로 앞선 데 이어, 레즈 불펜의 폭투로 미첼까지 홈을 밟으며 점수는 4-2로 벌어졌다. 이후 양 팀 모두 추가 득점 없이 경기가 마무리됐다.
양팀 기록·순위 변화
브루어스 선발 셰인 드로한은 5.2이닝을 던지며 6피안타 2자책, 7탈삼진으로 호투했다. 레즈 선발 앤드루 애벗도 5이닝 2자책으로 선전했지만 5볼넷으로 흔들리는 장면이 있었다. 브루어스는 트레버 메길이 마지막 이닝을 막아내며 세이브를 기록했다.
타선에서는 개릿 미첼이 4타수 4안타(2루타 2개, 3루타 1개)로 이날 브루어스 공격을 이끌었다. 레즈에서는 노엘비 마르테가 4타수 1안타였지만 그 하나가 2타점 홈런이었고, 엘리 데 라 크루즈도 2안타를 보탰지만 팀 승리로 연결하지는 못했다.
이 경기로 브루어스는 신시내티와의 이번 대결에서 3연전 연속(6/29, 6/30, 7/2) 승리를 거두며 상대 전적 3연승을 이어갔다. 브루어스는 내셔널리그 중부지구에서 승률 1위 자리를 지키고 있고, 레즈는 같은 지구에서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다음 경기 관전 포인트
브루어스는 이번 3연승으로 상승세를 이어가는 흐름을 확인시켰다. 레즈로서는 마르테와 데 라 크루즈 등 타선 개인 기록은 나쁘지 않았던 만큼, 불펜 운용을 포함한 접전 상황 마무리가 다음 경기의 관건이다.